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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31 22:00
[유머] 군필자 공감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5,833  

쏘가리.jpg



대대장(중령)도  행보관에게  존댓말을 쓰는데...............




부대 배치 받기전에 미리 알려주겠지만


가끔 그런 실수를 하는 쏘가리가 있으니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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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랄 14-10-31 22:02
   
같은 내용의 만화가 도대체 몇편이나 있는건지 -.- 무슨 전래동화도 아니고 ㅎㅎ
버킹검 14-10-31 22:25
   
원사한테 자네라고 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진로 14-10-31 22:27
   
전설같은 이야기인데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요.실제로 저런놈이 있을까요.
둥가지 14-10-31 22:33
   
나 있던 부대에도 한명 있었는데 ㅋㅋㅋ

근데 꼭 보면 학군출신들이 저러더군요
빅벵 14-10-31 22:37
   
실제로도 저런 넋나간 종자가 있긴 있었습니다,  중대에 저런 빈신이 하나 왔는데 당시 중대 선임하사인 상사에게 반말 비슷하게 까부는 걸 보고 병장들이 갈구기 시작했는데, 결국 그놈은 못견디고 전출을 핑게로 쫒겨갔지요,
흑룡야구 14-10-31 22:59
   
신병들은 왜들 다 저럴까요? ㅋㅋㅋ
vocca 14-10-31 23:16
   
우리 부대에도 있었어요 ㅋㅋ 요즘은 저런거 다 교육받고 나온다던데
싱하 14-10-31 23:16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mago 14-10-31 23:26
   
호오 친구중에 수송대 나온애가 있는데 소대장 미친새끼가 수송대장(원사 정년 2년남았다고 했었음)한테 반말짓걸이하다 연대장한테 보고 올라가 개박살나는거 본적있다고 했는데 난 안믿었음 근데 실제 있던 모양?
참치 14-10-31 23:40
   
실제로 저런 건 본적이 없어도... 새내기 소대장이 병장들 무시했다가 고문관으로 전락하는 경우는 봤음..

소가리들 어리바리 해서 정신 못 차리는 애들 은근 많죠.  특히 요즘은 ROTC가 진짜 문제임.. 

예전엔 3사관학교 출신이 하위였는데, 지금 3사 출신들은 뚜렷한 목표가 있는 애들이 많아서 더 좋음.

학사장교들은 여전히 괜찮고요. ㅎㅎ
너끈하다 14-10-31 23:53
   
난 본적이 있어요. 2소대일때 3소대장이 저랬죠. ㅋㅋㅋ 본인은 고문관인데 행보관한테 존댓말 안 쓴다고 갈구던 개념 없던 ^^ 더군다나 육사 출신도 아니고 rotc면서 모든걸 FM대로 할려고 했었죠. 그 당시 1소대장도 바뀌면서 육사출신이 왔는데 뭔가 틀리던 두인간. 다행이 병장때라 개길껀 다 개기었지만 ... ㅡㅡ;;
게놈 14-11-01 00:54
   
아버지 뻘인데 반말 찍찍 하는 무개념 놈들 많아요... 대대장도 나이가 15살쯤 더 많은 원사한테 가끔 그짓거리 함
단순히 신입이라서 나오는 실수는 아닌듯
LuxGuy 14-11-01 01:03
   
이등병=하사=소위 어리버리한건 똑같음 ㅋㅋㅋ
얼음인형 14-11-01 02:05
   
장교가 병장이나 사관들 존중하는 이유가 짬밥 때문이죠.

그냥 나이가 많거나 군생활을 오래해서 대우를 해주는 게 아닙니다.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사는 거죠. 작업을 하든 훈련을 하든 아무래도 많이 해본 사람이 적게 해본 사람보다는

훨씬 잘하니까요. 계급은 계급이니 분명히 선은 지켜야겠지만 서로 간의 존중은 분명 필요하죠.

각자 맡은 임무가 다른 것 뿐이지 모두 중요한 보직이니까요
아콰아아 14-11-01 02:38
   
예전 저 군제대 삼일 남기고 작업 열외하고 내무실에 빈둥되며 혼자 앉아 티비보고 있는데
부임온지 며칠 안되는 하사가 내무실문을 열고 저를 바라보더니 라면 끓여오라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한마디 했습니다.
니가 끓여먹어라 존x아. 그랬더니 뻘춤하게 서있다 걍 가더군요.ㅋㅋ
     
지해 14-11-01 14:57
   
넵 그리고 끓여다가 바지에 확 쏟아붓지 그러셨어요.
tigerpalm 14-11-01 03:04
   
흠. 계급별 직제를 따르는 군대에서 저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저 반대가 문제지. 솔직히 말해 보세요. 어떤게 문젠가. 원사가 소위한테 은근슬쩍 말까는게 문젠가 아니면 사관학교 나온 소위가 부사관들한테 말 트는게 문젠가.
     
샌디프리즈 14-11-01 03:18
   
이제 자대배치 군경력 1~2일 밖에 안되는 놈이 와서 자기보다 군대일 처리 월등한 군경력 15~20년 삼촌뻘한테 반말해도 된다고?

미필이지?

여기가 미국군대줄 알어 ?

미국은 존댓말이 존재 하지 않아서

소위가 상사한테 반말하는걸로 보이지

왜냐 미국언어는 존댓말이 없으니
     
우주대항해 14-11-01 03:26
   
소위가 부사관한테 말 트는게 문젠데?
연대장도 주임원사한테는 존대말하는데?

미필부심임?
     
칼리 14-11-01 03:31
   
군대 현역으로 갔다 오셨나 모르겠는데요.

 소위가 저러면 무개념 쌍 또라이 취급 당합니다. 이건 소위만 그런게 아니라 하사달고 영내에 와서 병장들 우습게 아는 것도 똑같습니다.

 제가 사단본부에서 행정병 근무했었는데, 처부에 다들 짬대위(소령진급 앞둔 대위들)들과 원사진급 앞둔 상사분(담당관) 계셨는데, 다들 서로 존대했습니다.

 부사관이 장교한테 존칭쓰는건 기본이고, 장교들도 개념 있으면 다들 자신보다 연배가 있으면 다 존칭 써 줍니다. 소위가 당연히 하사나부랭이나 중사급 정도까지는 하대해도 되지만, 상사급 정도는 존칭 써주는게 개념 있는 거죠.
     
NBKiller 14-11-03 13:29
   
군대 안갔다온 나도 아는데... 친구중에 아버지가 원사인분이 있는데 군부대 내에서는 거의 1스타급 대우 받는다고 하더라... 반면 1스타 승진하신 친구 아버지는 정보부로 들어가 커피 심부름 한다는 얘기가...
샌디프리즈 14-11-01 03:30
   
당신이 직접 군장교 지원해서 소위달고

자대배치 받고 원사에게 반말 찌걸여 봐라

중대장이나 대대장에게 불려서 깨지고 

개념없는 고문관으로 낙인 찍혀서 왕따 당하고

심지어 사병들한테도 개무시 당하고 생활할테니

사병 병장에게  반말하고 함부로 대하면 병장도 기분 나빠한단다
가가맨 14-11-01 04:16
   
예전에...부사관들...병장계급위에 짝대기 붙어잇을때...

그때는...소위한테 싸데기 맞는 상사 원사들 많앗다고 들엇는데...

그래도 찍소리못하는..

부사관들이 똘똘뭉처서 grgr해서 바뀌기 시작한게...계급장에 병장떨어저나가고...v만 잇을때쯤...

근데 그것도 내가 군생활할때 부대마다 틀려서...

후방에서 온 갓 대위단 장교가...나이좀 되고 늦게 부사관 되서 그나이대에 보통 상사인데...중사로 잇던 부사관한테...처음 보는데 야야거리면서 반말로 막 시키고 염1병을 하다가..바로 멱살잡고 싸움...

그리곤 며칠잇다봣더니 서로 존댓말...씀...

그때 친햇던 상사한테 들엇는데...후방은 아직도 그런데가 많다고...
     
슈퍼노바 14-11-01 14:06
   
예전 그 소위는 하사관들 때리고 나서 나중에 상병들한테 막사뒤로 끌려가서 되려 맞았겟지요.

맞고도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요. 그리고는 후방이면 탈영하고 전방이면 월북했겠죠?

쌍팔년도에 종종 있던 일이라더군요.
봄꽃춘 14-11-01 09:58
   
실제로 본적있지만.. 원래 어느부대나 심심찮게 있음.
너무 우려먹는 소재긴하다..
우왕 14-11-01 11:12
   
실제있는 일이지만...교육시키고 보내지 않을까 싶은데
♡레이나♡ 14-11-01 12:29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