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적이 있어요. 2소대일때 3소대장이 저랬죠. ㅋㅋㅋ 본인은 고문관인데 행보관한테 존댓말 안 쓴다고 갈구던 개념 없던 ^^ 더군다나 육사 출신도 아니고 rotc면서 모든걸 FM대로 할려고 했었죠. 그 당시 1소대장도 바뀌면서 육사출신이 왔는데 뭔가 틀리던 두인간. 다행이 병장때라 개길껀 다 개기었지만 ... ㅡㅡ;;
예전 저 군제대 삼일 남기고 작업 열외하고 내무실에 빈둥되며 혼자 앉아 티비보고 있는데
부임온지 며칠 안되는 하사가 내무실문을 열고 저를 바라보더니 라면 끓여오라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한마디 했습니다.
니가 끓여먹어라 존x아. 그랬더니 뻘춤하게 서있다 걍 가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