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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0 15:02
[유머] 남자들의 공포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2,600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경험자 어떤 느낌인지 쪼금만 알려주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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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9 12-07-10 15:04
   
아....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골아포 12-07-10 15:04
   
우웅~ 슁 ㅋㅋㅋ
Arirang 12-07-10 15:07
   
전 영원히 몰라도 되는 일^^  근데 동생이 걱정되네ㅠㅠ
이젠그만아 12-07-10 15:07
   
헉 저때 진짜 미치는줄.. 두번가라고하면 떄릴꺼같네요
네츄럴9 12-07-10 15:09
   
분교대가기전에 후임한테 제 방독면 닦아 놓으라구 했었는데, 분교대에서 조교가 씨에스탄 터쳤을때 초스피드로 방독면을 쓰구 다른 아저씨들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퐉!!!!!!!!!!!!!!!!!! 꾸엑.......;;... 미친 고문관 후임섹히가 방독면 정화통 제대로 안 쪼여놔서 연기 새어 들어온거더라구여..;;
LikeThis 12-07-10 15:10
   
화생방 들어가서, 방독면 쓰고 피티체조 두세개 정도 하면 숨이 헐덕거림...
그 상태에서 방독면 해제 해야됨...
숨 참다 참다 ... 결국엔 한모금 들이 마시는데... 숨막힘이 전혀 해소되지 않음...
그때부터 목이 따가워서 기침을 해대다가 자꾸 가스를 들이마시게 되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눈에도 가스가 들어가서 눈도 못뜨고...
구멍이란 구멍에서 일제히 알수없는 액체들이 흘러넘침...
그런데 이놈의 교관섹휘가 "훈련중에 군가한다, 군가는 멸공의 횃불, 핫둘셋넷!" 이럼....
근데 또 이와중에 부르는섹히도 있음...
그러다가 문열리고 줄도 안서고 막 뛰쳐나와서 수통에 물로 씻어보지만... 소용없음...
그냥 한 30분 견뎌야됨...
     
♡레이나♡ 12-07-10 15:12
   
헐 무섭당 ㅜㅜㅜ 그리공 한 10분이면 끝인줄알앗더니 30분 으악 ㅎㄷㄷ ㅜㅜ
     
허스키슛 12-07-10 15:13
   
헐... 30분이라니 !!!
          
LikeThis 12-07-10 15:14
   
고통이 30분이란 말입니다.
10분 정도면 나올수 있어요.
               
♡레이나♡ 12-07-10 15:17
   
아 그런거엿군요 고통이 30분 그것도 무섭잖어 ㅜ_ㅜ!!!
                    
삼촌왔따 12-07-10 15:19
   
코막힌사람은 코가 뻥 뚫리는 신기한경험도함..
                         
♡레이나♡ 12-07-10 15:21
   
헐 글쿤요 ㅇ_ㅇ!!! 저 코잘막히는데 ㅋㅋㅋ!
     
슈퍼노바 12-07-10 16:33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얼굴 향하고 허수아비처럼 팔 벌리고 있어야 됨.
바람이 씻어주길 기다려야지, 손으로 눈 비볐다간 몇 일동안 고생할 수 도 있음.
참고로, 폐활량 늘리는데는 방독면 쓰고 달리기하는게 쵝오!!!
허스키슛 12-07-10 15:12
   
전 나름의 방법으로 ㅋㅋ 훈련소땐 된통당했고
자대가서부턴 숨을 참아버렸죠 ㅋㅋ
네츄럴9 12-07-10 15:16
   
감기걸렸을때 코막힘때문에 답답해서 미치겠다면 강추.ㅋㅋㅋ 나는 그냥 계속 코막힐래.ㅋㅋ
절대강호 12-07-10 15:17
   
나오자마자 손으로 눈비비고 얼굴비비면 됨~
     
삼촌왔따 12-07-10 15:18
   
비비면  고통이 따따블..
     
♡레이나♡ 12-07-10 15:22
   
ㅎㄷㄷㄷ ㅋ
     
허스키슛 12-07-10 15:25
   
아직 안간분들 이글보고 진짜 믿을까 걱정되네요 ㅋㅋ
시원하게 비벼주면 후끈후끈 지옥불을 볼텐데 ㅋㅋㅋㅋ
          
♡레이나♡ 12-07-10 15:29
   
속을뻔 ㅋㅋㅋ
삼촌왔따 12-07-10 15:18
   
사회에서 맞아본거랑 크게 차이안남...

목덜미같은데 가루묻으면 빨갛게붓고 수포도생김..
블루하와이 12-07-10 1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리마 12-07-10 15:36
   
옜날 생각 나네.
1234567890 12-07-10 15:37
   
우리 소대가 마지막이였는데 ㅋㅋㅋ 갑자기 방독면쓰는데 비가 엄청와서 우리소대 열외됫음 ㅋㅋㅋ
     
♡레이나♡ 12-07-10 15:47
   
워 운이 ㅎㄷㄷㄷ ;;; !!! ㅋㅋㅋ
새우등 12-07-10 15:39
   
cs 탄 입자가 갈퀴모양으로 되있어서, 끝나고 비비시면 안됩니다. 비비면 입자에 긁혀서 상처나듯이 빨게지구요.
훈련 끝나고 나가면 일제히 달려나가서 공기중으로 입자들을 떼어냅니다. 물로 씻어도 되구요.
코감기 걸리고 들어가시면 바로 치료됩니다. ㅋㅋ 구멍이란 구멍에서 모든 분비물이 나오죠 ㅋㅋ
espoir 12-07-10 15:42
   
위에 사람들이 장황하게 설명해 놨는데 그냥

아 무 생 각 도 안 납 니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츄럴9 12-07-10 15:42
   
1234567890// 와 진짜 운 좋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
     
LikeThis 12-07-10 15:49
   
개소문에서 오셨군요?
개훈남 12-07-10 15:51
   
저거 종나좋음
내가 비염 잇엇는데
저거 하고 없어졋음
비염 치료할때 추천함
     
♡레이나♡ 12-07-10 16:01
   
비염까지 치료능력이 ㅎㄷㄷㄷ!! ㅋㅋ
초콜릿건빵 12-07-10 15:59
   
저 상태에서는 절대 코로는 숨을 못 쉬지. 입으로 숨을 쉬는데, 입을 벌리고 헐덕거리면 눈물, 콧물, 침이 동시 나오는 아주 판타스틱한 경험을 하게 됨.
     
♡레이나♡ 12-07-10 16:01
   
ㅠ_ㅠ 무섭
하악 12-07-10 16:29
   
방독면 벗고 가스와 내 피부가 접촉하는 순간, 진짜 뻥안치고 영화에서 인간이 좀비로 변할때 딱 그 모습. 그 표정.
그리고 작은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이 개같은 가루들의 입자를 세세하게 보여주죠.
그게 최루탄가스님들과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였음
과거소년 12-07-10 16:30
   
콧물 나오지~ 침 질질 흘리지~ 눈물흘리지~
방독면 벗으라는 말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먼저 벗는놈도 있고,
누가 기침하다가 토한거 피하느라 정신없고~ 문 앞에서 문 열어달라고 우는애도있고ㅋㅋ
아비규환이었음~
느낌은..
눈: 향수뿌리려고 눌렀는데 눈쪽으로 발사됐을때의 따가움..x2정도?
코: 매운라면 먹다가 사래걸려서 국물하고 면이 코로 나왔을때의 그 찡함..x2정도?
입(가슴): 담배피우는 사람이 전속력으로 달리다 포기할때즈음 느껴지는 가슴쓰림...x2정도? 
아 모르겠다ㅋㅋ
축복의가족 12-07-10 17:17
   
방독면 불량이라 방독면 쓸때부터 가스마시고 있어서 금방 적응되던데....;; 나 좀 둔해서 눈물 콧물 다 흘려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어요. 건데 문을 안 열어줘서 죽을것 같은 폐쇄공포증은 좀 들었음...
바람의아들 12-07-10 18:09
   
방독면 벗으면 숨참지 말고 되도록이면 빨리 최루탄에 적응이 되어야 합니다.
엄청 참다가 들이마시면 숨이 콱 막히거든요. 노출되서 한 10초 지나면 숨쉴만 합니다.
최루가스 안마시겠다고 숨참고 버티다간 골로갑니다.
주말엔야구 12-07-10 18:57
   
별거아님 그냥 사람들이 겁주는거
간단하게 소독차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겁먹지 마시고 화생방실 들어가서 크게 숨 들이키고 신나게 군가한곡 뽑으시면 어느순간 끝나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이요....
몽키매직 12-07-10 19:30
   
당시 감기걸렸었는데 감기가 한방에 떨어짐
뚱쓰뚱쓰 12-07-10 20:50
   
눈코입귀 몸안에 구멍이랑 구멍에서 물이 계속나온다고 생각하심됌..숨참고있음 돼지 하고 가볍게 생각하시면 한방에 훅가심 숨을 참아도 스물스물 올라곰.. ,,,,물이 나오다가 코피까지 터지는 사람도 있음 ㅋ
뚱쓰뚱쓰 12-07-10 20:51
   
그리고 이해 안가는거..저 방독면 왜주는겨...차라리 안주는게 더 좋음...저거 줘도 어차피 눈물 콧물 다나온상태에서 쓰게 돼는데...젠장..쓰면 더 고통스러움..써도 계속 올라오드만 ㅋ
쿠마왕 12-07-10 21:50
   
별거 아닙니다..그냥.....호흡크게 한번 하시면됨 금방 끝남....
무에서유로 12-07-10 22:27
   
정말 정신만 제대로 차리고있음 괜찮습니다.

꼭 애들이 숨한번 마시면 정신줄 놓더라구요 ㅋㅋ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화생방 맨마지막 앞에조 최루탄?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내요 하여간 깡통남아서 앞에앞에조에서 모조리

투척 우리조 들어가니 새벽 안개낀것처럼 뿌염

그리고 내 방동면은 정화통막아도 숨이쉬어졌음 ㅡㅡ; 시붕 조교한테 말하니 미리말해야지 하면서

그냥 들어가라고 함 난 그래머 죽겠어 정신만 차리면되지

그리고 들어가서 숨쉬는순간 눈물이 ㅎㅎ 그래도 정신줄 안놓고있는데 다들 방독면 다 벗으라고 하고 5초뒤

콜록 콜록 애들 정신줄 놓기 시작함 20초후정도 한놈이 쓰러짐 조교가 문열라고 문 발로 참

밖에선 먼 개소리인가 싶어서 쌩깜 다시 20초후 문열고 쓰러진놈 끌고나감

저는 괜찮았어요 들어 가자마자 조금씩 면혁? 되고있어서 하지만 애들은 죽을려고 했다는거

한놈은 그높은 창문을 철봉 매달리기처럼 올라가서 숨 쉴려고 했다는 ㅋㅋ

하여간 그자리있음 정신차리고 다른사람들 한번 봐보세요 엄청 웃기다는
내드베드 12-07-10 22:32
   
ㅋㅋㅋㅋㅋㅋㅋ
Treal 12-07-10 23:25
   
옛날에 나이트에 CS탄 캡슐 터뜨린 사건도 있었는데...ㅋㅋ
미친 군바리가 부대에서 CS탄 캡슐 두개를 훔쳐나와서 휴가때 나이트 놀러가서 투척~
춤추고 놀던애들 발에 밟히고 치여서 가스 확산~
나이트가 생지옥이 됨 ㅎㅎㅎ
나이트에서 남녀 쌍쌍이 노는 모습이 배아파서 그랬다고 함 ^^;;
각시탈 12-07-11 05:49
   
ㄷㄷㄷㄷㄷㄷㄷ
밥사랑 12-07-11 19:07
   
ㄷㄷㄷ
AlBl 12-07-12 22:42
   
ㅋㅋㅋ3미터위에 창문을 뛰어 나갔다는 허황된 소문은 들어본적 있지만....
나랑 같이 들어간 동기놈...졸라 몸좋은 유도했던놈이...숨을 잘못쉬었는지 어쨌는지 죽을것같다는 공포감에 조교 밀치고 나가버렸음...조교는 익숙한듯 낮은자세로 받는 순간 옆으로 던지더니 문박차고 나감...순식간에......울 동기들 졸라 벙찌고...
결국 그놈 졸라 얼차려받고 마지막에 또들어갔어...T_T
빨간펜 12-07-13 12:57
   
가스실 요령은, 숨을 참으면 참은 끝에 숨을 크게 들이쉬어야 하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고, 최대한 숨을 작고 짧게 끊어서 쉬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기침을 참아야 해요. 기침을 하면 내쉬는 만큼 또 들이쉬기 때문에...

뭐 뜀뛰기도 시키고 군가도 부르고 아무튼 숨을 작고 짧게 쉬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패닉 상태에서 막 숨 참고 기침하고 그러지 말고, 숨은 조금씩 계속 쉬어주고, 기침을 가능하면 좀 참고 그러면 또 견딜만할 수도 있어요...

저거 하다가 죽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아마 군대 생활하면 훈련소에서 한번 자대에서 한두번...두어번은 해야하는 거니까...
블루★ 12-07-14 10:46
   
오래전 시위 구경하다가 앞에 최루탄 터져서 눈물, 콧물 엄청 흘렸던 쓰라린 기억이... ㅋ
관조자 12-07-15 04:34
   
보통 3번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