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키타하고 진돗개를 다 키워봤는데 진돗개가 확실히 똑똑하던데요?
물론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아키타는 정말 사람은 정말 잘 따르는데 너무 멍청하고
진돗개는 님말대로 우리집 식구 빼고는 다 사납게 굴던데 머리는 참 똑똑했어요. 눈치도 빠르고요.
제가 키워본 개 중에선 셰퍼드가 제일 똑똑하더군요.
실제 암컷 시츄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지금 암컷을 기르기 전에도 수컷 시츄를 길렀었죠.
두마리 모두 키워본 결과 님이 생각하는 만큼 멍청하지 않아요.
다른사람들은 시츄가 멍청해 자기 집도 못찾아 온다 하는데 산책하면 자기가 알아서 먼저 앞서 먼저 집앞으로 달려 가고 여러 명령어도 다 알아듣고 꾀나 똑똑합니다.
솔직히 주인이 잘 키우냐 못 키우냐에 따라 다르지 저런 지능순위는 상관없다 생각하네요 ^^
시추 멍청하다고??? 테레비에도 나왔지요.
낮말 백개이상 알고 어떤 심부름이던 다 한다는거.
강아지들은 종류에 따라 머리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머리가 결정 됩니다.
즉 우리집 개는 멍청해. 한다면 주인이 "난 멍청해'
하는것과 다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