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장이라면 죽어도 못하겠네요...............차라리 술값을 절반 이하로 낮춰 파는게 낫겠네요. 청소년은 못먹는다고 쳐도.......왜냐하면 술은 그냥 갖다 주면 이윤남지만..... 닭은 재료 선별해서 구입해야하고 다듬고 양념만들고 재고.....엄청난양을 다듬고 자를때 팔아프고.. 그렇다고 저 이윤에 사람 데려다 쓰면 또다른 고정비용지출
술값을 그렇게 낮추는건 불가능합니다.
업소용 술이 출고가도 몇백원 더 비싸기도 하지만
업소용 술은 오로지 도매상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한데
도매상이 보통 출고가에서 또 마진을 붙여요
특히 업소용 주류는 도매상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기때문에
도매상이 완전한 갑이 되어서 마진을 많이 붙여도 업주입장에서는 그냥 사야됩니다.
그러니까 1500원짜리 술이라고 치면 도매상이 업소에 팔때는
2~3천원수준이되는거죠.
여기에 업소용 주류는 전부 일시불 현금결제해야하기때문에
사놓는 만큼 자금이 묶이는 문제도 있습니다.
여튼 매장에서 파는 술값이 슈퍼에서 사먹는 술보다 2~3배가량 비쌉니다만
그게 결코 업소들이 폭리를 취하는게 아닙니다.
출고가는 10%가 더 비싸지만 도매상이 소매점에 넘길때는 따로 마진을 붙입니다.
이 가격이 도매상과 업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여기에 주류전용카드제때문에 실질적으로 일시불현금결제가 되는겁니다.
법,규정과 현실에 적용되는게 다른 경우예요.
사이에 편법을 사용하는 인간들이 있어 말입니다.
가끔 이런류의 게시글에 글에 마진을 줄이고 박리다매 식으로 많이 파는 집을 찬양하고 다른 가게들은 다 사기꾼식매도하듯이 말하는데 저런식의 가게 운영이 쉬운게 아니죠. 순전히 4900원 팔면 500원만 남는다고 하면 저 사람 인건비도 안 나옵니다. 직접 가게 물품보러 다녀서 싸게 구입할려면 결국에는 새벽장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봐야할거이고 자영업이니깐 식사시간도 보장 안되고 휴일도 없는게 장사입니다.
저 가게는 술가격에서 어느정도 마진을 유지하는거죠.. 술가격을 제외하고 보면 원래 5000원에 파는 물건은 평균 1500원선의 마진이 남아야 어느정도 이득도 보면서 가게 운영(가게 임대비가 비쌀때 이것도 불가능)도 가능한데 500원 이득남는다는건 손님들이 3배 이상 많이와야하고 결국 일도 3배 이상해야된다는걸 말하죠. 일은 3배로 더하면서 매출은 똑같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아니 매출도 똑같지 않죠. 일을 3배로 더할려면 결국에는 사람도 더 고용해야 하니...
그나마 저런 술파는 가게는 주류에 대한 사람들의 가격저항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일반 닭집 저런식으로 하면 3달안에 망합니다. ㅋ
자기가 상점 운영해보면 저가격이얼마나 사기인줄 알거임 상가 임대료 월 150만 배달 기사 월급 200만
기본 운영비 50만 한마디로 월 400만은 그냥 날리는거임 박리 다매 좋지요 근대 주위 치킨집은 가만히 있을까요 가격 떨구면 주위에 있는 치킨집도 같이 떨궈져요 그렇다고 가격 줄이면 판매량이 느냐 그것도 아니지요 주위 업주들도 같이 떨어지기때문에 판매량은 똑같고 이윤만 떨어질수 밖에없어요
저기는 보통 테이크아웃 하질않아요 테이블 에 있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율 생각한다면 한시간마다 10개 태이블 40명씩 돌아가겠군요 보통 6시부터 1시까지가 피크니 7시간 있다고 하면 280명 밖에 못있어요 머 낮에 좀 오는 손님있을태니 350명 정도 오겠네요 근데 운영비 350만원 정도 들고 사장도 200만원정도 가져가야하니 최소한 하루 400명 안오면 망할수밖에없어요
말이 하루 평균 400명이지 상당히 많은 손님입니다 치킨먹으로 일부러 차비들고 저기 갈 사람도 많지않고요 저 치킨집은 배달 운영안하니까 더 손님이 올수없겠군요
정말 치킨만 팔아서 운영은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