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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6 16:45
[감동] BGM) 딸의 마지막 선물
 글쓴이 : 극작가
조회 : 3,491  



미국의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짐 제츠는 자신이
딸의 결혼식을 볼때까지는, 분명 살아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결혼식에서 딸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꿈.


 

 

하지만 그 꿈은 암진단을 받으면서 부서지게됩니다.
췌장암. 그것도 4기 말기에 도달한 상황.

 

 

이미 치료가 어렵게 된 상황에서, 그는 특별한 무언가를 원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게 된. 사진 작가 린지 빌라토르는 
짐의 딸인 조시 제츠의 11번째 생일에 
그의 마지막 소원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제시했습니다.

 

 

빌라토르의 팀이 식에 쓰일 장소를 제공하였고...
하객으로 참석할 사람을 위한 소품과, 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특이하고도 슬픈 결혼식.

 

 

 신랑이 없는 신부와, 그녀의 죽어가는 아버지가 있는 결혼식.

 

 

 

2014년 3월 14일. 부녀는 같은 곳을 걸었고 그 자리에서 함께 울었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빌라토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시. 이 영상은 앞으로 수년뒤 있게될...

당신의 진짜 결혼식에서, 통로를 같이 걸어갈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대신할 기록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최고의 추억을 남길수 있었던 한 아버지.

기적적으로 회복되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그 마지막에 이르렀을때 편히 영면을 취할수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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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06 16:52
   
ㅠ_ㅠ
雲雀高飛 14-04-06 17:30
   
저런 사진 한장이 나중에 얼마나 추억이 되는지....
(저 여자아이 보다 더 어릴때 아버님을 여의었기에 사진 한장이
주는 추억의 의미가 더 다가오네요...)
     
o레온o 14-04-06 18:17
   
아마 영상으로 남긴 것 같은데...저 여자아이가 후일 결혼할때 신랑입장하고 신부 입장하면서
동시에 틀면 식장 울음바다가 될듯...ㅠㅠ
패리 14-04-06 17:35
   
몇장의 사진에 마음이.........
kuijin 14-04-06 17:36
   
ㅠㅠㅠㅠㅠㅠㅠ
멍삼이 14-04-06 17:51
   
아~, 짠해요! 엉엉엉!!!
생마늘님 14-04-06 18:19
   
어흑 ㅠㅜ
팜므파탈 14-04-06 19:29
   
ㅠㅠ
천리마 14-04-06 21:13
   
음........ㅠㅠㅠ
진현군 14-04-07 00:22
   
이거 bgm 제목이 모죵??
     
주닝요 14-04-07 08:20
   
라나 델 레이 - Young and Beautiful 입니다 위대한 게츠비 OST죠 ㅇㅇ..영화도 한번 보시길 ㅋ
♡레이나♡ 14-04-07 21:08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