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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18:46
[엽기] 결혼 승낙 받으러 여친 집에 갔는데......
 글쓴이 : 다나한
조회 : 5,898  

녹차.jpg
녹차1.jpg

어이쿠 아버님 실성 제대로에 여자친구도 저 사태를 구경만 하고 있다니 헤어지길 잘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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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4-04-07 18:50
   
음...... 좀 심했네.
디호디호 14-04-07 18:53
   
시험한거같은데
카오카오 14-04-07 18:53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네' 했으면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좀 황당한 에피소드일지도 모르죠..

암튼 여자네쪽이 실수한거니 뭐 ㅎ..
'장난도 사람봐가면서 해야한다'는걸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이야기네요 ㅎ
esijardo 14-04-07 18:53
   
드라마를 너무많이봤어
우왕 14-04-07 18:58
   
믿을 수가 없다
yoee 14-04-07 18:59
   
이전에는 딸도둑놈으로 여겨 뺨때리고 두둘겨패고 별짓다해도 웃어넘기는 에피소드 였지만,

남녀평등을 넘어 여성상위로 가는 요즘시대는 결혼은 상호존중과 계약으로 변해가는듯 합니다.

고로 요즘시대에는 저래하면 저런식으로 파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봐야될듯 합니다만.

물론 남자쪽이 당장 파혼하고 여친 차버릴만한 능력과 배경이 되는 조건이 붙긴합니다.
moim 14-04-07 19:00
   
시험도 시험나름이죠..ㅋㅋㅋ
아무리 시험을 한다고 쳐도 딸을 훔쳐가는 도둑놈이라해도 인격적으로 대해야 되는게 맞죠
저건 장난의 정도도 아니고 , 여자친구는 아무리 아버지가 무섭거나 둘이 짰다거나해도
신랑될사람에게 아버지가 저러시는데 대답하라고 꼬집는것도 이해안가요

만약 결혼후 시어머니가 며느리보고 막머라 하고 있을때 남편이 와이프보고 왜대답안해?
이따구로 물어보는것과 마찮가지잖아요..ㅋㅋㅋ

저로서는 이해못하겠네요, 신랑될분이 알아서 잘하시겠죠...
씨카이저 14-04-07 19:01
   
진짜면 안하길 잘했네 뭐 저런 희한한 집안이 다있담
점프점프 14-04-07 19:09
   
아빠라는 사람이 정신이 나갔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저런 무식한 돌발적인 행동을 하나. 뜨거운 녹차를 사람에게 붓다니...
진진 14-04-07 20:10
   
얼굴에 화상이라도 입으면 어쩔려고..
♡레이나♡ 14-04-07 20:12
   
미쳤어...
노을빛스무 14-04-07 20:41
   
황당하네.
미노 14-04-07 21:34
   
서로 잘 됐네요.남잔 다짜고짜 사위후보에게 뜨거운 녹차를 뿌리는 처갓댁을 얻지 않아 다행이고
여잔 다짜고짜 뜨거운 녹차세례를 맞아도 ' 네!! 저는 XX이를 사랑합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 할 남자를
원했는데 그러지 못하는 남자가 알아서 떨어져 줬고....

이제 서로 원하는 상대 찾아가면 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주 14-04-07 21:35
   
고전+드라마에서는

"자네 술 잘하나?"

조금 합니다

"마누라 ~ 술상 좀 차려봐"

. . . .

술진상확인+ 인간 됨됨이등을 본다고 하지만

뜨거운 녹차를 -_-;;
천리마 14-04-07 21:48
   
애비란 놈이 미친놈 이네..
맑은공기 14-04-07 21:58
   
뜨거운 녹차를 얼굴에 뭐한다고 쳐뿌리는지 ㅋㅋㅋ
랩터스 14-04-07 22:07
   
그놈의 드라마가....에휴..
타타타 14-04-07 22:21
   
사람 됨됨이를 본다며 한짓이 인간 쓰레기짓을 했네 ㅋㅋ
반대로 남자측 부모님한테 여자가 인사갔는데 시아버지가 며느리 후보 됨됨이 본다고
뜨거운 녹차를 얼굴에 뿌리면??? 뉴스에 나오고 인터넷 상에선
남자측 부모는 똘+I 취급에 현실에선 고소 크리 당하겠죠..
예전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서로 좋아해서 여자한테 청혼하고 잘 돼서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간 자리에서..
처음에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가 .. 아버님은 뭐하시나? 물음에 초등학교때 돌아가셨습니다.. 라는
대답과 동시에 이새X가 어디서 감히 내딸을 넘봐 . XXX XXX XXXX 순식간에 욕 바가지로 먹고
집에서 쫓겨 나고 여자가 울면서 쫓아나와서 울고 불고 하면서 따라와서 미안하다 했는데..
그 후로 연락이 점점 뜸해지고 해어졌답니다... 지자식 귀해서 걱정하는건 알겠지만.. 남의 자식 귀한것도
알아야지.. 참 세상에 쓰레기들이 많네요..
멍삼이 14-04-07 22:48
   
그러니까 드라마이지요.^^
LuxGuy 14-04-07 22:52
   
녹차를 얼굴에 왜뿌려 또라이같은 색히네 ㅋ 그걸 테스트라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음...
마르쏘 14-04-08 01:20
   
참 제정신이 아니네...

테스트를 하고 싶었다면 생각 좀 하고 그럴듯하게 하던가

다짜고짜 저게 뭐하는 짓인가...

저 상황에서도 따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남자 만나고 싶으면 오타쿠들처럼 드라마 주인공하고 결혼하세요
소고기좋아 14-04-08 08:40
   
음... 콩가루 집안이 아니라 개또라이 집안이군요 ㅋㅋㅋ
살충 14-04-08 09:27
   
부마자리 구하는것도 아니고 미친 인간들이네...
술담배여자 14-04-09 13:21
   
머리속세계가 참 아름답네요........좀더 평범한여자찾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