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확한 사실은 알수 없지만요...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숨기진 않았겠죠.. 전처와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건 알리지 않았던것 같고.
그러다가 재혼하고 난 이후에.. 전처가 아이를 키우다가 돌려 보내버려서 일이 커진것 같은데..
물론 알리지 않은것 자체는 잘못된게 맞습니다만..
중요한건 저 인간관계 사이의 디테일입니다.. 제3자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이상
단정할수 없는거예요.ㅋ
눈물나네요...... 어릴 때 힘겹게 눈치밥 먹고 자란 경험이 있어서...........
이러지 못한다고 다른 사람 욕할 순 없어요.. 사람 거두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하지만 이렇게 키워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진짜 지상에 강림한 천사님이죠.
이런 사람의 가정이 천국이고......
너무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