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에 간장간 한다는거 이걸 보고 처음 앎;;
아주 짭조름한 굵은 소금 촤악촤악~치고 날계란 탁 넣고 파 솔솔~뿌려 휘휘저어서 먹었는데...
하지만 문헌상으로 곰탕이라 알고 먹었던 것이 어찌보면 설렁탕이었네요.
백주부 말대로 시대가 흐르면서 많이 섞였나보네요.
근데 묽고 간장간하고 계란풀어서 당면넣으면 갈비탕이라고 하지 곰탕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제가 이제까지 알기로는 곰탕은 뼈를 푹 고왔다고 해서 곰탕이라 하여 국물이 걸죽하며 건더기 없이 그런 상태의 국물 자체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흔히들 곰국이라 말하는 그 것이고, 그런 국물에 고기와 채소 기타 등등 건더기 등이 들어가 한 끼의 완성된 식사로 나온 것을 가리켜 설렁탕이라고 한다였음.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정보가 백종원 말 보다 훨 신빙성이 있어 보임.
제가 아는 내용과 조금 차이가 있네요
곰탕> 설렁탕
곰탕안에 설렁탕이 포함되는 겁니다.
곰탕중 제일 유명한것이 소 꼬리곰탕인데 맑은 국물은 아니죠.
설렁탕은 사골과 도가니가 주류인데 흔이 얘기하는 도가니탕도 설렁탕의 한종류죠.
큰 부류가 곰탕 작은 부류가 설렁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