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나라..라기보다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시는거죠 뭐 저도 저런 노인분들의 행동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악의적으로 물어보는게 아니기때문에..
젊다고 다 좋게 하는것도 아니고요.. 주변에 또래 애들을 봐도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상당히 편협적인 시선과 행동을 하는 애들이 있죠
지나는 아이에 단지 생김새로 어디서 왔냐,부모 머하시노 무례하기 짝이 없고
본인은 쌩판 타인에게 입양에 한국인이라고 강조해야 하고 참담하기 그지없겠지만
이웃간에 다 알아야 했던 정서에,좁은 세계였고, 외국인에 좋은 기억 전혀 없었던 세대니까요
저 친구도 더 나이들고 글캐 이해해줬음 좋겠습니다
도시쪽 노인들은 경험을 많이 하다보니 궁금해 하지도 묻지도 않지만
시골쪽은 동남아인은 많아도 금발의 백인이나 흑인은 없다보니 호기심에
그렇다고 봐요 이건 시간이 해결 해줄거라 보는게 불과 20년전 만해도
도시에서도 외국인 보면 신기해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외국인이
하도 많다보니 시선도 안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