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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18:39
[기타] 금발 한국인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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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란드 엄마가 한국에서 낳고 도주


2. 타국 입양되지만 곧 파양됨. 정신장애 생김. 

3. 돌고돌아 한국에 입양. 

4. 한국 양어머니가 암 발병, 투병. 

5. 다른 사람에게 양부모가 되어주길 부탁하고 사망

6. 그분들이 양부모가 되어 현재까지 양육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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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지말자 18-07-06 18:41
   
ㅠㅠ 

하지만  착하게 잘자란듯해서 다행입니다.

친아버지는 찿을수있나요? 궁금하네요
네오구리 18-07-06 18:42
   
인생 굴곡이 참
뭐꼬이떡밥 18-07-06 18:43
   
gee

인생 참...
활인검심 18-07-06 18:46
   
사연이.... 뿌리가 좀 다르긴 하지만 원래 태생도 한국이고 한국사람 맞네요 ㅠ_ㅠ
줄리엣 18-07-06 18:47
   
아이는 사랑을 받은 만큼 성장합니다. 과학적이진 않지만 경험상 성장발달지체는 대부분 부모로 부터의 애정결핍에서 오는 문제더군요.
     
왕두더지 18-07-07 08:32
   
이런 사람들 참 문제네요...  얼척없는 댓글로 여러사람 맘 아프게 하지마세요..
밤ㅂ 18-07-06 18:48
   
폴란드 엄마가 중절수술하러 한국에 왔다가 출산 후 버리고

가버렸다네요
     
뭐꼬이떡밥 18-07-06 18:49
   
중절수술을 뭐하러 먼 한국까지왔을까요?

유럽에서도 할수 있는 나라 많을 텐데
          
알개구리 18-07-06 18:59
   
병원비 때문 아닐까요...
총명탕 18-07-06 18:50
   
좋은 일만 있길 바라네요
알개구리 18-07-06 18:56
   
노인분들 특징...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궁금해함...(알아서 뭐할라고)
상대방 기분은 어떨지 상관없슴...
그냥 나 궁금한거만 해결되면 상대방 기분따위는 안중에도 없슴...
그걸 뭐라고 지적하면
그런것도 못물어보냐고 화냄....ㅋㅋㅋ
     
gjzehfdl 18-07-06 19:06
   
어느나라..라기보다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시는거죠 뭐 저도 저런 노인분들의 행동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악의적으로 물어보는게 아니기때문에..
젊다고 다 좋게 하는것도 아니고요.. 주변에 또래 애들을 봐도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상당히 편협적인 시선과 행동을 하는 애들이 있죠
     
쇼생크탈출 18-07-06 19:13
   
그렇게 사셨던 분들이니까 그렇죠. 그렇다고 그걸로 뭘 이용해먹으려는것도 아니구요. 전 오히려 서로 알려하지 않고 이웃에 누가 있던 신경도 안쓰는 요즘 보단 저렇게 꼬치꼬치 물어보고 갑자기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김치 한포기씩 주고 가시는 노인분들이 훨씬 좋습니다.
          
운드르 18-07-06 23:19
   
그렇게 정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현실적으론
'아, 그래?' 하고 더 이상 신경 안 쓰는 이들이 더 많아요.
한 번 묻고 말 거면 아예 처음부터 상관 안 하는 게 낫죠.
               
G마크조심 18-07-07 14:37
   
운이 좋은지 저는 반 반 정도 본거 같네요. 갠적으로는 전자가 조금 더 많았던거 같기도.
앞으로는 후자가 많아지겠지만요 . 쩝
     
퍽받이 18-07-06 20:06
   
그게 보통인데 뭐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한겨
뭐 해야만 물어봐야 되는건가ㅋㅋ
          
알개구리 18-07-06 20:43
   
님같은 생각이 노인들 생각입니다...
내가 궁금한거만  생각하고  상대방 기분은 관심도 없고
난  그저 물어봤을 뿐인데....라는 거죠..
상대방이 기분나쁠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이뮨 18-07-06 21:32
   
ㅋㅋㅋㅋㅋ 엽기네요... 이런글 쓰면서 암생각없이 쓰시는지 님 말은 님글에서 다른사람 기분을 생각해야 하는데 님이 하는행동은 ㅋㅋ
                    
알개구리 18-07-06 23:00
   
ㅎㅎㅎ..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실론88 18-07-06 23:37
   
제일  악질적인 말장난을  하시네요. 맞받아치면 다 말이 성립하는줄 아시나 보네요...

장난인건지 무식한건지 멍청한건지 악질적인 어그론지 헷갈리는데 뭐가 됐던 그냥

무식해서 그런거라면 동정이라고 할텐데 그것도 아닌듯 보이고...

저급한 말장난인걸 보면 진짜 무식한건가 싶기도 하고...
               
전쟁망치 18-07-06 22:52
   
그런걸 가지고 굳이 이렇게 화내실 필요 있나요.
어쩔수 없죠 그분들 그러는 거
암스트롱 18-07-06 19:00
   
저 양부모님들이 천사시더라구요.
요양원에서 두분다 일을 하고 계시는데 거기서 돌아가신 양엄마에게 부탁받아서 얼마동안
맡아서 키우다가 돌아가시고 난후에 차마 보내지 못하고 계속 맡아 키웠다는데
정말 아무나 못하는 선택인것 같아요.
     
성당턴스님 18-07-08 20:06
   
1부~4부까지 본 소감평은 저기 나오는 안나포함 모든 사람들이 천사같아요..심지어 개인 장덕이도 천사같은 착각이..
나기 18-07-06 19:08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
뽀글구촌 18-07-06 19:09
   
사연없은 인생 없다지만.. 참 가슴 먹먹하다..
뚱쓰뚱쓰 18-07-06 19:10
   
현제 부모님이 멋진 분들이내요..18년인생에 굴곡이 참...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면 좋겠네요
한강철교 18-07-06 19:14
   
사랑받으면서 크길 바랄께요
그날을위해 18-07-06 19:16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이제 좋은일만 가득하길...
애니비 18-07-06 19:27
   
지나는 아이에 단지 생김새로 어디서 왔냐,부모 머하시노 무례하기 짝이 없고
본인은 쌩판 타인에게 입양에 한국인이라고 강조해야 하고 참담하기 그지없겠지만
이웃간에 다 알아야 했던 정서에,좁은 세계였고, 외국인에 좋은 기억 전혀 없었던 세대니까요
저 친구도 더 나이들고 글캐 이해해줬음 좋겠습니다
     
진도리 18-07-06 20:39
   
생김새 다르면 궁금한게 인지상정이지.그리고 저건 티비카메라까지 따라댕겼을텐데 묻는게 이상할게 전혀 없는데?이상했다면 방송전에 편집한단말이야.필요하면 pd나 카메라감독이나 뭐 이런자들이 저런 장면을 요구했을수도 있어.당신과 같은 생각을 시청자들이 가지도록 유도하려고 말이야.방송이 장난이 아니잖아?
          
알개구리 18-07-06 20:48
   
ㅎㅎㅎ..
물어볼수 있는게 몇번에 그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한나의  대답이 "이런 질문 어딜가나 많이 받아요..."..
라며  일일히 설명을 해야하고  설명을 해도 못믿겠다는 반응이죠...
왜 그걸 설명을 해야하고  어디서 왔는지가 뭐가 그리 궁금합니까...
          
애니비 18-07-06 20:54
   
모든 본능,충동,습관까지 인지상정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영웅김재규 18-07-07 03:35
   
진도리님! 아무리 바른말이라도 반말투로 댓글을 다신게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반문을 하시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아날로그 18-07-06 21:34
   
안 좋게 이야기하면....노인네들이 무식한거고....
쉴드치자면...저런 경우를 겪어보지 못했을테니....당연한 것일수도 있고.....

대부분 저 나이대 분들.....
시대적/환경적 요인 때문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저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아날로그 18-07-06 21:31
   
참.....기구한 운명이군요......측은합니다.
류현진 18-07-06 21:46
   
도시쪽 노인들은 경험을 많이 하다보니 궁금해 하지도 묻지도 않지만
시골쪽은 동남아인은 많아도 금발의 백인이나 흑인은 없다보니 호기심에
그렇다고 봐요 이건 시간이 해결 해줄거라 보는게 불과 20년전 만해도
도시에서도 외국인 보면 신기해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외국인이
하도 많다보니 시선도 안주죠
     
운드르 18-07-06 23:18
   
그게, 서울의 경우에는
1/3은 외국인이 흔해져서 더 이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고
1/3은 사람들 생각이 전보다 트여서
1/3은 남 생각 하기 어려울 만큼 삶이 팍팍해져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좋은카드 18-07-06 22:26
   
와 사연이 많네요.
SpringDay 18-07-06 22:30
   
이거 볼 수 있는 링크 아시는 분 있나요?
     
둘리호이 18-07-06 23:27
   
링크는 모르겠고 인간극장에서 하는 거네요
1부 2018-07-02 ~ 2018-07-06 총 5일 5부작이네요.
     
무적폭탄 18-07-07 01:49
   
쿠쿠티비에서 인간극장 검색 하셔서 보세요.
제가 놓친 프로그램 보는 사이트인데 왠만한건 다있더라고요.
광고 클릭 안하게 조심만 하시면 괜찮더라고요.
화질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고요.
레떼느님 18-07-06 23:33
   
얼마나 많은 마음짐을 지며 살았을까...
꽃길만 걷길~
미챙모해 18-07-06 23:52
   
태어날때부터 버림받을 인생...또다시 이나라 저나라 버림받은 삶..
버림받은 인생으로인해 지적장애..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다행히 지금은 평안을 찾아서 잘살고 있는거 같네요..

앞으론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타디온 18-07-07 00:26
   
기구한 인생이네요. 앞으로는 행복하기를...
온니디쁠 18-07-07 01:29
   
허 육상 금메달 은메달이면 토나오게 운동했다는건데 대단하고 이뿌게 자랐내요
불타는숨결 18-07-07 02:30
   
에구.. 이것참... 나중에 자신의 과거들을 사람들에게 추억담으로 웃으면서 나눌정도로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하늘나비야 18-07-07 03:32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잘 자라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 되네요
fox4608 18-07-07 06:24
   
안쓰럽다..잘 보듬어 주었으면..
흑룡야구 18-07-07 07:01
   
기차를 타고 타 지역을 가는데 뒤에 어떤 70대 이상으로 보이는 할머니께서 자리에 앉자 마자 누구에게 전화를 거시더니 카랑진 목소리로 자기 안방 마냥 통화를 시작하셔서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시는지 내가 기차에 탄 1시간 20분 동안 전화기를 놓지 않더라.

내릴 때 쯤 되자 뇌를 전자레인지에 넣은 것과 같은 두통을 느끼게 되자 도대체 누구인가 하고 봤더니 신발을 벗고 다리는 앞 의자 위에 걸치고 두 자리를 한자리처럼 쓰시며 아직도 통화를 계속하고 있더라.
50드론러쉬 18-07-07 13:15
   
차별에 주의를 기울이는건 교육의 차이죠
요즘 세대야 교육은 물론 여러 매체로 습득하는 양 자체가 많다보니
60세 이상 노인들은 뭐 그런게 있나요
G마크조심 18-07-07 14:38
   
팔자는 기구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입양된 애들보다야 저 친구가 나을듯.
폴란드 보다야 한국이 훨 낫지..
소리야 18-07-07 20:15
   
백인이라 그나마 다행이네 흑인이었으면 편견을 넘어선 멸시때문에 한국서 살기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