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팀장입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전 그냥 땡하면 그냥 가라고 해요.. 일 끝났으면 그냥 가는거지.. 내가 부하직원들 월급주는것도 아닌데 인사받아서 뭐하게요? 다들 자기일 알아서 잘하는데..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상하 관계라는게 먼저 들어오고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높다는 것 뿐이지 똑같이 일하고 월급 받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퇴근할때 뭔 인사를 해요 그냥 가면 되는거지.
회사의 인간관계라는게 참 넓고도 좁은 거라서 퇴사하면 연락안하고 남남되는 마당에... 개인적인, 인간적인 친분이 깊은것도 아니고 상급자가 나한테 돈주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돈주는건데.. 왜 상급자에게 쩔쩔 맬까요?? 인사권을 가지고 고과를 평가한다고??
그건 갑을 관계에 의한 갑질이지 인간관계가 아니죠.
물론 인사라는게 사회생활하면 참 좋은 거긴 하지만, 안했다고 문제가 되어야 하는건 또 아니고.. 전체 인사했으면 충분한거죠..
음 그래도 팀원들이 모두 바빠서 퇴근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특이사항 없으면 퇴근해도 되겠습니까? " 또는 "제가 도울일이 없을까요?" 정도 묻는게 ... 팀웍이 좋은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신입이라고 하니깐 사회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테니 사수가 팁을 좀 알려줘야죠
1. 자기가 틀려도, 그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2. 자랑질, 지적질, 그리고 허세 작렬!
3. "내가 왕년에 ...했던 사람인데"식의 레퍼토리는 불변!
4. 자기의 말과 경험이 세상의 진리인양 남에게 강요!
5. 기본적으로 자기 변화가 죽기전까지 불가능!
6. 남에게 시키는 것은 언제나 명령식으로 한다.
7. 아랫 사람과 소통이 힘들다.
8. 자기가 불리할 때는 나이를 들먹인다.
상황에 따라 다른 건데 꼰대로 너무 모는 듯....
퇴근 시간 되면 퇴근하는게 맞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인 회사들 많죠.
딱 봐도 인사하고 간다는 게 혼자 간다는 거잖아요?
팀원들 다 가는데 팀장이 기분이 상할까요? 혼자 가니까 마음에 안드는 거죠
그리고 보통 팀단위로 움직이지 않나요? 팀원들하고 인사하고 가지 굳이 전체 인사하는 경우는 틴분 있는거 아니면 거의 없죠.
군기든 신입 사원이나 그럴까.... 요새 그런거 강요 안하고 오히려 타팀은 쌩까는 경우도 허다한데
굳이 팀장에게 인사 안하고 멀리서 전체 인사 하고 튀는 건 도망가는 거죠.
전 꼰댄데.ㅋㅋ 조금 그렇긴하네요... 신입사원 다들 하셨을텐데... 퇴근원래 허락받거나 눈치보고 하지않음?? 그냥 정시되면 먼저갈게요 하고 선배들냅두고 먼저 나가는건가...?? 악습이긴 하지만 외국에서 조차 상사눈치는 보는법인디... 신입사원이.. 6개월간 저랬다면 눈치코치가 떨어지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