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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4 18:36
[엽기] 제가 꼰대인가요?
 글쓴이 : 인생재발신
조회 : 4,157  

제가 꼰대인가요.jpg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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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7-07-14 18:37
   
꼰대네...
llllllllll 17-07-14 18:38
   
그러니까 기분나쁜건 자기한테는 따로 와서 인사를 해야하는게 아니냐...내가 중견기업 팀장인데...뭐 이런건가.
어쩐지 17-07-14 19:17
   
30후반 나이에 벌써 꼰대 마인드를 가지고 있네 ㅋㅋ
멍재 17-07-14 19:24
   
팀원들 출퇴관리는 팀의 장이하는 업무소관으로 알고있는데요. 내가봤을때는 꼰데가 아니라 표준업무절차 및 업무 프로세스를 제멋데로 어기는  개념없는 신입으로 보이는데요..
     
재미있는 17-07-14 21:13
   
꼰대 맞습니다.
팀장이 팀원을 관리하는 건 어디까지 "업무의 일환"입니다.
퇴근시간이 지났으면 업무가 끝난거고, 팀장과 팀원의 관계도 그 날은 끝난겁니다.

만약 업무시간 중에 자리를 장시간 비우게 되면(외근 간다거나, 외출 한다거나)
팀장에 말하고 가는게 팀원으로써 취해야 할 당연한 의무지만,
(업무시간에 말도 없이 장시간 자리 비우면 님 말대로 표준업무절차를 무시한 거죠)

업무가 종료된 퇴근시간 이후에는 팀장의 팀원 관계도 종료된 겁니다.
퇴근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이걸 허락 받듯이 팀장에게 말할 필요는 없죠.

만약 초과근무를 해야 할 경우 팀장이 팀원에게 먼저 말해야 하는게 맞는거고.
초과근무 중에는 업무의 연장으로 팀장 노릇을 더 할 수 있겠죠. (그게 팀 관리)

군대처럼 24시간이 근무인 곳에서나 24시간 보고 하고 다니죠.
회사는 군대가 아니잖아요. 업무 땡~ 하면 남남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락도 안 하잖아요.
군대식 문화에 젖어 있는게 한국 기업문화이긴 하지만...
꼬물랑꼬물 17-07-14 19:29
   
전체인사로 퇴근한다 이야기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일이 퇴근한다고 이야기 해야 되는건가요? 꼰대 중에서도 상당히 질나쁜 꼰대인거 같네요. 내가 누군데...이런 마음가짐이 있네요 가장 만나기 싫은 상관부류네요.
웅구리 17-07-14 19:43
   
우리 할아버지께서 그러셨지. 차조심하고 인사질하라고 그래야 사람대우받는다고... 전 맞는 말같아요. 꼰대냐 아니냐를 떠나서 상하를 떠나서 respect는 과해도 손해아닌거... 전 여직원이 그러고 퇴근하는 것도 자유지만 님이 기분나뿐것도 자유니까 당당하세요
     
카티아 17-07-14 19:48
   
이게 뭔말인가요??
          
Zerosum 17-07-14 20:17
   
'당당하게 기분 나빠해도 된다' 이 말 같은데
아주 이상한 표현이긴 하네요 ㅋㅋㅋㅋ
     
건달 17-07-15 03:30
   
인사 하는건 예의죠...
예의 없는 사람 보면 마음에 안들수도 있죠.
카티아 17-07-14 19:55
   
저도 팀장입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전 그냥 땡하면 그냥 가라고 해요.. 일 끝났으면 그냥 가는거지.. 내가 부하직원들 월급주는것도 아닌데 인사받아서 뭐하게요? 다들 자기일 알아서 잘하는데..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상하 관계라는게 먼저 들어오고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높다는 것 뿐이지 똑같이 일하고 월급 받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퇴근할때 뭔 인사를 해요 그냥 가면 되는거지.

 회사의 인간관계라는게 참 넓고도 좁은 거라서 퇴사하면 연락안하고 남남되는 마당에... 개인적인, 인간적인 친분이 깊은것도 아니고 상급자가 나한테 돈주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돈주는건데.. 왜 상급자에게 쩔쩔 맬까요?? 인사권을 가지고 고과를 평가한다고??
 그건 갑을 관계에 의한 갑질이지 인간관계가 아니죠.

 물론 인사라는게 사회생활하면 참 좋은 거긴 하지만, 안했다고 문제가 되어야 하는건 또 아니고.. 전체 인사했으면 충분한거죠..

 꼰대중의 꼰대 마인드가 바로 저런 마인드죠..
애니비 17-07-14 20:50
   
대개 팀장엔 할텐데 쭉 안했다니 맘 단단히 먹었거나ㅋ 원래 그런 사람이거나
팀장이 단지 6개월 신입과 뭔 관포지교 쌓을것도 아니고 규정지키고 일 잘하면...
레스토랑스 17-07-14 21:07
   
응 꼰대
퀸스 17-07-14 21:34
   
나도 아래애들 관리하고있지만. 일반적인 업무가 끝났다면.. 가는거지. 뭘 붙잡고있나.
그냥 조용히 없어진것도아니고. 전체인사하면 충분하지 일일이 한명인사받아서. 어쩌라고 가려고? 째려보려기라도 할것인가.
업무보고는 중간중간 그리고 출근후에도 충분하다
알짜지라 17-07-14 22:48
   
꼰대 of 꼰대
아무로레이 17-07-15 00:55
   
음 그래도 팀원들이 모두 바빠서 퇴근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특이사항 없으면 퇴근해도 되겠습니까? "  또는 "제가 도울일이 없을까요?" 정도 묻는게 ... 팀웍이 좋은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신입이라고 하니깐 사회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테니 사수가 팁을 좀 알려줘야죠
멍삼이 17-07-15 01:05
   
*꼰대의 특징

1.  자기가 틀려도, 그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2.  자랑질, 지적질, 그리고 허세 작렬!
3.  "내가 왕년에 ...했던 사람인데"식의 레퍼토리는 불변!
4.  자기의 말과 경험이 세상의 진리인양 남에게 강요!
5.  기본적으로 자기 변화가 죽기전까지 불가능!
6.  남에게 시키는 것은 언제나  명령식으로 한다.
7.  아랫 사람과 소통이 힘들다.
8.  자기가 불리할 때는 나이를 들먹인다.
노을빛스무 17-07-15 01:55
   
왜 사회생활하나... 그냥 계속 군복무하지. 직업군인하면 되것네.
우왕 17-07-15 02:28
   
자존감이 낮은가
건달 17-07-15 03:21
   
상황에 따라 다른 건데 꼰대로 너무 모는 듯....
퇴근 시간 되면 퇴근하는게 맞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인 회사들 많죠.
딱 봐도 인사하고 간다는 게 혼자 간다는 거잖아요?
팀원들 다 가는데 팀장이 기분이 상할까요? 혼자 가니까 마음에 안드는 거죠

그리고 보통 팀단위로 움직이지 않나요? 팀원들하고 인사하고 가지 굳이 전체 인사하는 경우는 틴분 있는거 아니면 거의 없죠.
군기든 신입 사원이나 그럴까.... 요새 그런거 강요 안하고 오히려 타팀은 쌩까는 경우도 허다한데
굳이 팀장에게 인사 안하고 멀리서 전체 인사 하고 튀는 건 도망가는 거죠.
후아앙 17-07-15 08:43
   
전 꼰댄데.ㅋㅋ 조금 그렇긴하네요... 신입사원 다들 하셨을텐데... 퇴근원래 허락받거나 눈치보고 하지않음?? 그냥 정시되면 먼저갈게요 하고 선배들냅두고 먼저 나가는건가...??  악습이긴 하지만 외국에서 조차 상사눈치는 보는법인디... 신입사원이.. 6개월간 저랬다면 눈치코치가 떨어지긴 하네요
재미있는 17-07-15 08:58
   
요즘 회사는 퇴근시간 딱 되면 그냥 가는 분위기인곳이 많습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매니지먼트사인데, 6시 이후로는 회사로 걸려온 전화도 안 받습니다. 급한 용무는 메일로 남기고, 다음날 오전에 처리해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죠.

이게 사실 당연한 거고, 상식이 있는 회사죠.
팀장 팀원 눈치 보는게 당연한거니 그렇게 해야지!
이런 발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아직도 꼰대 마인드가 흔하다는 걸 알겠네요.

마치,
90년대  연인들끼리 거리에서 뽀뽀하니까, 나이많은 노인들이,
"요즘 것들은 정신이 나가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저 즈롤한다" 이러는거 보는 기분이네요.

본인부터 꼰대인데,
선진문화 동경하는게 한국사회 특징인가.
썬코뉴어 17-07-17 11:53
   
꼰대네... 어차피 매일하는 퇴근이고 일이야 지가 알아서 조절하는걸테고 굳이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가라니..
암살 17-07-17 17:22
   
저 사람은 꼰대가 맞는것 같은데
저 상황에 꼰대다 아니다는 의미가 없고 저 꼰대가 인사평가에 좋은말은 안해줄것같은데;
사수가 저 사람은 그런거에 민감하니까 퇴근할때 퇴근한다고 따로 인사하라고 말해주면 더 좋을것 같네요.

퇴근전에 인사 한번 더하면 되는건데 ㅋ
저는 대부분 중소기업 다니고 중견기업에는 3년정도밖에 안다녔는데..
제가 다녔던데는 저런거 심하더라고요.
눈밖에 나서 좋을거 없으니까 뭐..;;

저런게 깝깝한 대신에 대부분 중소기업보단 중견기업이 대우는 나으니까
낙엽처럼 붙어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