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둥이로 때리는건 아무렇지 않았는데 목검으로 빠따 100대 맞았을때도 기분더럽단 생각 안 했었는데...
뺨때리거나 구렛나루 잡아당기거나 특히 여선생들 젓꼭지 꼬집는거 진짜 기분 더러웠음.
중1,중2때 친구녀석은 진짜 폭행수준으로 맞았는데 그 음악교사는 아무일도 없었음.
주먹으로 때리고 친구는 가드올리고 맞고 있고 악보거치대?? 집어던지고ㄷㄷ
맞은 이유도 그냥 친구가 노래 자체를 아예 안 부르는 친구였는데 립싱크 하다가 걸려서 애들앞에서 노래부르라고 시켰는데 친구가 창피해서 얼굴시뻘게져서 못 부르겠다고 말하고 선생은 맞을래? 부를래? 친구는 그냥 맞는다고 하고 선생을 끝까지 시키려고 하다가 친구가 좀 띠껍게 싫은데요? 하자말자 그럼 맞아라 이 새끼야 하면 무차별폭행. 어머님까지 왔다 가시고 했었는데 징계하나 없이 지나감. 당시에는 그런 시대였음.
교권이 추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런 교사들 때문이였어요. 지금은 학생들이 너무하고 당시에는 선생들이
너무하고
예전엔 정말 선생이라는 이름하에 미친 인간들 많았죠. 저 고3 때 담임은 술먹고 술 냄새 풍기면서 아침 조회 들어오고 그랬네요. 정말 미친 인간들 많았음. 촌지도 대놓고 받고, 무슨 날만 되면 학부모 들에게 식사대접 받고 그 자리에서 촌지받고, 지금 교권이 문제라고 하지만 다 자업자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