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731부대 수준...책보면서 사람뼈맞추고요

군병원이 총상도 치료 못 해서 민간병원가서 치료받더만

일본 축구 국가대표 1군이 있는 곳에 같이 있었군요

훈련소 때 봉와직염으로 의무대 20분 정도 1번 가봤고
자대에선 전설의 만능통치환 아스피린 1알 먹어본게 끝 ㅋㅋㅋㅋㅋㅋ

지구병원 입원실에서 응급실이나 저렴한 요양병동을 봄
세금으로 꾸리는 군 임을 감안해도, 지방 2차병원도 안가봤나 저걸 찍어 최상 운운 광고하게

ㅈㄹ 빨간약만 줄꺼면서

봉와직염으로 죽을뻔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믿지를 않아...

저 진짜 왼쪽 발가락 문에 찡겨서 상처생긴 상태로 응급처치
안하고 군화신고 다녔다가 봉와직염 걸려서
왼쪽 팔까지 마비오고 생활관애들 전부 놀라서
마사지 해주고 엎쳐매고 의무대가서 정맥주사5방 맞고 혼절 ㅋㅋ 일주일뒤에 퇴원했음
그때열이 42도까지 갔었는데
조상님이 눈에 보였음..

개구라도 참..... 난 훈련소 있을때 오히려 편도성염증 걸려서 지금도 1~2년마다 툭하면 편도선염증 재발하는데 무슨.......그전까지만 해도 감기라고는 몸살감기딱2번 걸려봤다. 개구라 치기는.......욕이 나온다 욕이 나와!!!!!

염증으로 관절이 안펴지는 상황인데 소염제 처방은 안해주고 반깁스를 해주던데
뭐 덕분에 며칠 편하게 쉬었지만

일단 전문의급 군의관에서 믿음이 안가네...ㅎㅎㅎ

통합병원 가니 돈 있으면 밖에 나가서 비싼 사진 찍으라고... 좀 오래전 일이긴 하네.

전혀 전문적이지가 않아서.. ㅋㅋㅋ  수술은 가급적 안 받는 게 좋고, 처방전은 감기약 수준...

개소리하지마!!!!

마취 없이 엄지발톱 부위 쨌다는,,,, 눈물 났다 씨~~~

하... 말이라도 미안하다 하면 덜 밉지 이건 뭐 대놓고 나 홍보한다~~!! 이러니 진짜 개빡치네

사기도 이쯤이면...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최고의 아픔은 군대있을때 내성발톱이라 엄지발톱이 옆으로 파고들어서 퉁퉁붓고 했었는데 이등병때라
의무대 갔다오라고해서  가서 군의관한테 보여줬더니 대뜸 하는말이 너 가서 병장두명 데려와
이러길래 뭐지..?하면서도 일단 데려오라니까 가서 선임한테 xxx일병님 군의관님이 병장두명 데려오랍니다
하니까 선임이 말해서 두명이랑 같이 가니까 둘이 팔한쪽씩 붙잡아 이러더니..기냥 가위처럼 생긴걸 엄지발톱 밑으로 푹! 쑤셔넣더니 파고든 발톱쪽을 그걸로 자르는데..진짜 병장이고 군의관이고 나발이고 ㅅㅂ 으아악 놔 놔 으아 이랬었음 군의관이 그와중에 나 군의관이야 미쳤어? 이랬었는데 진짜 그나마 이성이 남아있었으니 욕정도로 끝난거지 이성의 끈을 놓았으면 때렸을듯

전차포 사격후 탄피를 탄약고로 옮기던중 4개중에 1개를 떨굼
군화 위로 떨어졌는데 새끼발가락이 부러짐
의무대 갔더니 안티푸라민만 발라줌
2주 지나서도 붓기가 안빠져서 의무대 갔더니 그제서야 군병원 가자고 함
엑스레이 찍으니깐 새끼발가락 어긋나서 붙어버림
지금도 새끼발가락이 체중을 받쳐주지 못함
그래서 발바닥 가운데 윗부분에 굳은살만 졸라 생김

ㅎㅎ

하지만 처방은 언제나 빨간약..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