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먹어본 소감으로는 일단 고창은 전라도치고 음식 맛이 별로였음. ㅡ,.ㅡ;;
비빔밥 중에 제일 맛있게 먹어 본 건,
전남 함평 5일장 안에 있는 무슨 육회비빔밥인가 그런 거였는데 꽤 쓸만했음. (나중에 백종원이 맛집 돌아다니는 거에도 나오는 것 같던데...)
제일 끔찍했던 건 영천 음식.
세상에 어떻게 기사식당 불고기 백반이 개판일 수가 있냐고~~~~
거기 3박 4일간 체류한 적이 있었는데 매번 다른 식당을 갔는데 다 먹을만한 데가 없어서 아침부터 보신탕집을 간 적이 있을 정도였음. ㅋㅋㅋㅋ
(나중에 거기 아화쪽에 무슨 맛집이 있다는 걸 알고 엄청 놀랐었음. - 그때 아화도 하루 갔다 왔었는뎅...)
특이 했던 비빔밥으로는
전남 나주의 무슨 비빔밥이었는데 여긴 밥을 아예 비벼서 내옴.
그러니까 자기가 비빌 필요 없이 그냥 주방에서 비벼서 내오는데 꽤 괜찮았던 걸로....
아~ 비빔밥 중 제일 비싸게 먹어 본 건
오대산 산채 비빔밥이었던 것 같음. 맛은 그냥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