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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7 19:39
[기타] 타일러의 일침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8,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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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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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밤 16-04-17 19:47
   
정말 콕콕 찦어서 말 잘한다~
stayin7 16-04-17 19:51
   
저건 일침이 아니지요

미국은 미국대로 우리 나란 우리 나라대로의 문화 룰같은게 존재 하는데

미국이야 아무 꺼리낌 없이 마구 쏘잔나?

만약 우리 나라 사람이 미국같은데서 누구와 언쟁이 붙어서 총을 빼들엇다면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지 않을까

그래서 먼저 죽은 사람들이 많은것도 많지만. 한번이나 두번쯤은 생각해보고 행동한다는거

좋은 관습은 배울점이 잇겠지만

하다 못해 고삐리들이 어른 앞에서 맞담배질을 하는게 결코 좋게 보이진 않지.

간섭이기 보다 더 나아지는 인격형성에 엣 우리 어르신들의 충고는 절대로 도움이 되면 됐지

실은 별로 없듯이.

크면 깨달을 것이니라.
     
우주대항해 16-04-17 22:58
   
..한국에서는 아무 거리낌없이 마구 찌르지 않나?

급 이야기네
          
stayin7 16-04-17 23:01
   
그게 보편적이진 않죠?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진 않죠?
               
더보스 16-04-17 23:29
   
미국도 아무 거리낌없이 마구 총질하진 않아요;; 만약 그랬다면 바로 총기규제 들어갔죠
                    
stayin7 16-04-17 23:57
   
미국 아이들 겜못하게 한다고 할머니 쏴죽이고

경찰들 흑인이라서 총부터 쏘는 광경은  다 아는겁니다

놀이터에서 무관하게 놀고 있던 아이 생각없이 총부터 쏘는

이미 미국은 그리 뿌리가 박힌것일지 모릅니다

총기규제 시위하는거 나오잖습니까 그러나  절대 안하죠

그 뒨  스스로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골룸옵퐈 16-04-17 23:54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총기관련은 일종의 스테레오타입 같은게 된지 오래에요,
서로 비교할 만 한 것은 아님, 미국이라고 보편적으로 총기 사고가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보면 총기사고 1위 국가는 미국이고...
한국과 마구 찌른다는 사실 연관되는 이미지가 아님.
또자 16-04-17 20:04
   
담배에 대한 지적은 저도 타일러와 동일.. 그 상황에서 애들이 말잘듣고 끈다고 그애들이 다른데 가서 담배 안피냐면 그것도 아니고 결국 안피는건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음.  두번째 여성의 일이냐 가정이냐의 선택은 미국 상황과는 좀 다르다고 봄. 미국은 일과 가사를 동시에 할수 있는 여건이고 일을 한다는건 가족과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자유와 회사와의 일이지만 한국은 회사가 떠안아야 하는 조건이 아닌 같이 일하는 동료가 떠안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둘다 할수 있는 사회 시스템 자체가 부족함.. 세번째 부모님 부양도 의식을 떠나서 대한민국 자체가 성인이 되면 바로 독립할수 있는 시스템이냐면 그게 안됨.. 실업계보다 훨씬 많은 인문계가 있는게 대한민국 현실이고 그 많은 갓 성인이 된 학생들이 독립하기 위한 조건은 부모의 손을 빌려야 하는게 현실적인 답안임.. 남자의 경우 꽃다운 20대를 공부하고 군대가고 갖다와서 취업하고 이게 완벽하게 한번에 되도 집장만 하려면 또 수년이 걸리고 이렇게 나름 성공한 20대를 보내는 사람도 빡빡한데 대다수의 인원들은 답이 안나오는 상황임.. 타일러 말이 정론인데.. 현실은 좀... 슬프다는거..
임xx 16-04-17 20:27
   
김구라 자식 교육 뮨제를 결혼도 안 한 외국 총각들이 조언 해주는거 보고 그뒤로 안 보게 됏는데 여전하네요.  그냥 한명의 외국인일뿐인데 저사람들이 하는 말을 너무 신봉하는거 같음
     
verkeel 16-04-18 14:34
   
해보지 않았다고 해서 조언할 자격이 없다는 소리인가요?
저는 신봉하는게 아니라 해보지않은 사람의 객관적인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입장이라 님의견엔 공감이 안되네요
브이 16-04-17 20:50
   
말참잘해..
하늘나비야 16-04-17 21:16
   
가정과 학교에서 해야 하는 일을 .. 가정은 맞벌이라 시간 없어  못하고 학교는 대학 보내야 하는데 무슨 인성교육 이라는 마인드고 ..  그러니 주변 어른들이라도 말려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뽐뽐뿌뿌 16-04-17 21:22
   
뭐뭐를 떠나서 하면서 말하는건 상대방 의견들을 무시하는거라 참 안좋아함.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하는 말 같거든...
sunnylee 16-04-17 22:02
   
웃기는건 범죄자들 사이의 일종의 부심 이지만...
지들 사이에서도 아동범죄성범죄 는 최악으로 여기는 경향
휴꿈 16-04-17 22:07
   
한사람의  의견을 내놓는 것이지, 일침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모래곰 16-04-17 22:26
   
타일러의 말처럼 한국의 정서와 다를 수 있는
미국인의 사고를 소개하는 것이죠.
일침? 은 아닌 것 같고
다만 새로운 시각에서 변화에 도움은 되는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타일러의 인식이 마음에는 듭니다.
한강철교 16-04-17 22:32
   
말을 잘하긴 하는데 일침은 아닌듯
스텐드 16-04-17 22:37
   
저건 테일러 개인 생각일뿐....내가 믿는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르면 되는 것임,
stayin7 16-04-17 22:45
   
사회에서 법으로 모든 범죄와 예방을 할수 없는거 잘 알껍니다.

우리 나라 선배나 어른들이 뭐라고 하는건 어떻게 보면 사회 자정작용과 같은 원리를 내포하고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들은 간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그런 어른들이 잘못된걸 말해주고 하는 행동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작용 되서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 시킬수도 잇는겁니다.

이게 자동으로 사회 정화 작용으로 나타나며 범죄와 나쁜생각을 하기전 한번쯤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수

있는것일수 있단 말이죠.

제 세대는 항상 그러한걸 듣고 왔었으나 한편으로 간섭 이런 생각이 없지 않은것도 맞지만 그게 도움이 엄청 됬다는겁니다.

요즘 범죄 보면 거의 경악을 금치 못하죠 .  인간의 탈을 쓰고 나와 저럴수 있나?

 브레이크가 없는거 같은 이런 일들은 서로 무관심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원인일수 잇는거고

조금 더 커보면  살다보면  느끼게 될것들이 많을듯 싶네요 .
검푸른푸른 16-04-17 22:46
   
다른건 개인의 가치관에 따를문제고,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이 확고한게 맘에 들어.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자신있게 본인의 생각을 확고하게 주장하는 모습이 멋진거지.
알게뭐여 16-04-17 23:37
   
지나가던 아저씨가 담배 피운다고 훈계하면
내가 잘못했구나. 다신 피지 말아야지 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ㅎㅎ
아마 재수없게 꼰대 아저씨에게 걸렸다고 생각할 걸요
정말 작정하고 이 아이가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울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한 차례 피곤한 간섭에 지나지 않아요.
     
라엘라 16-04-17 23:47
   
제 생각은 그 간섭이 빈번할수록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 하게 되겠죠 물론 고칠수 있는 확률은 적다 하지만 최소한 그것이 잘난 행동은 아니다라고 각인 시키는 것 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stayin7 16-04-17 23:59
   
라엘라님의 생각이 자연자정작용같은  생각이죠

바로 그겁니다 박수 짝짝짝
맙소사 16-04-17 23:54
   
물에 빠진 사람 보면 그냥 지나가라. 구해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할일이니..
불이 나면 그냥 지켜봐라. 불 끄는 일 하는 사람 일이니...
정치에 관심 갖지 마라. 정치하는 사람들 일이니...

불효법(아직 만들어지진 않았지만)은 미국에도 있구나.....동 서양 차이 없음.....

논리가 개소리에 가까운데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 멋지단다....ㅋㅋㅋ
     
verkeel 16-04-18 14:35
   
너무 흑백논리신데..
열무 16-04-18 00:47
   
그런 지적하는 어른들이 엄청나게 많다면 ?... 

효과가 있을껍니다.  없다고 단정할수 있나욤 . 일례로 그냥 간단히 담배를 예로 들어서 그렇지...  길가다가 친구 괴롭히면서 삥뜯는 애들을 봤다..!  담배를 예를 들어서 지나치실 껀가요 ? .. 더 심하게는 서로 주먹질 하면서 싸우는걸 봤다.. 물건 훔치는걸 봤다..;;  그냥 가나요 ?..  뒤로 갈수록 범법이라  그건 말리겠다고 하실지도 모릅니다.ㅋ  하지만 애초에 청소년에세  술과 담배를 파는것 자체가 범죄고  합법이 아니죠 ?..
stayin7 16-04-18 01:13
   
맞죠  예전엔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나물하고 그랬기에

그리 지적을 안해도 아이들 스스로가 자제하고 그랬죠

지금은  지적들하지 않나요  오히려 하면  노인이람 덤비기까지 하고

그러니 사람들이 더더욱 안하게 되는것이겠죠

슬픈것 같기도 하고 지적도 정이 있기에 타인이라 해도 어르신들은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라는 맘에서 그리 말해주곤 했는데 

우리 조상과 선배들은 지혜로왔다는거 분명합니다
서냥 16-04-18 04:07
   
쓸데없는 오지랖임~ 우리나라는 오지라퍼들이 너무 많아서 일상생활이 피곤함
타일러도 한국에 오기전까지 자기 외모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다고 함
이런 오지랖근성과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가 합쳐져니 정말 사는게 피곤함
누가 봐도 도움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서로서로 신경 좀 끄고 살자
NightEast 16-04-18 08:30
   
저기서 타일러가 하는 말을 보고 솔까 '미국이 그런다'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전 그냥 타일러란 한 인간의 됨됨이와 개념이 잘 박혔고 주관이 뚜렸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오지랖은 어디나 있죠;; 미국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우리와 분야와 방식이 틀릴뿐;;
미소고 16-04-18 15:27
   
애들이 담배핀다고 훈계하는건 참견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위선에 가까움 이유가 없음 모르는 아이의 건강을 그렇게 걱정하는 어른들은 없다고 봄 그냥 자기가 보기싫은거뿐이지 꽁초버리는 것은 뭐라고 할지라도 담배는 마음데로 피게 두는것이 맞다고 솔직한 심정임 그렇게 오지랖퍼들이 아이들이 걱정되면 자동차 매연을 줄이는 일도 할수 있고 학교 폭력에 적극개입할수도 있음 허나 그런것은 안함 왜냐면 위선자들일 뿐이니까
     
뮤으 16-04-18 15:59
   
공감
모라고라 16-04-18 15:36
   
담배나 술 같은 것은 사회의 암묵적 동의가 있었기에 어른들의 훈계가 가능했던 부분이죠.
남의 집 아들이고 딸이어도 귀히 보고, 자기 집 아버지 어머니 아니어도 존중하기에 가능했던..
그리고 그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죠.
지금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에 테일러의 주장이 일견 맞아보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예전엔 청소년들이 술, 담배 하는걸 보고도 그냥 지나치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욕을 먹는 사회 분위기가 있던 겁니다.
그래서 이걸 단순히 개인의 취향존중이나 선택이라고 하기도 힘들죠.
요즘은 술을 퍼마시던 담배를 하던 대마를 하던 나한테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는 중이구요ㅋ
테일러도 앞부분에 말하긴 했지만.. 이런게 사회 정서라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