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힘든 어린 시절, 괴롭힘 당함 (조선 말기, 근현대 한국)
쩔어주는 악역을 형제로 뒀음 (북한)
그러나 사실은 역사가 유구한 왕가의 정통 계승자(찬란한 고대~중세 역사)
미칠듯한 노력가
(피나게 노력해서 재건, IMF 맞아서 ㅈ망 테크 타고도 또 재건)
강자 앞에서 고개 숙이지 않음. 한 성깔 함(나라 상황에 따르지만, 자긍심 쩔어줌)
한국이라는 등장인물의 현 설정을 정리하자면...주인공. 제 자리에 만족을 못 하고 조그만 주제에 최강이 되겠다고 떠들어 웃음을 샀음.
무서운 점은, 그에 걸맞는 능력을 갖고 미친듯이 노력해서 적들을 즈려밟으며 착실히 올라선다는 것.
이제는 세계관 최강자들도 무시 못 하는 존재가 되었음.
인간적인 실수를 자주 해서 위기에 봉착하지만, 어떻게든 이겨낸다는 게 웃김.
지금은 스토리가 클라이막스로 향하면서 서로 적대하고 있는 형제와 한판 붙을지, 아니면 화해하게 될지 독자들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중.
일본
주인공의 어린 시절 절친. 한국에게서 도움도 많이 받았음. (문화적 영향 쩔어줌. 피까지 섞였음)
집안 싸움에서 편할 날이 없다 보니, 힘만이 진리라는 믿음을 갖게 됨. 흑화.(일본 역사는 내전의 역사)
결국 은인이자 친구인 주인공을 배신. 가족을 죽이고, 재산을 빼앗고, 팔다리를 부러뜨림.(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미국과 소련)에게 개발살남.
이후 자존심도 버리고 미국의 부하로 들어감. (태평양 전쟁 이후)
2막에서 주인공이 형제와 혈투를 벌이게 만든 원인 제공자.(일제 강점기.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부흥함)
주인공에 대한 애증지가 일방적인 가해자라서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주인공을 싫어함.
자신의 자리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
그러면서도 또 좋아함.
주인공의 라이벌 기믹. 강하지만 결국 지게 되어 있음.
미국의 꼭두각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랭크는 높음. 아마도 스토리의 3막 최종장에서 주인공에게 발리지 않을까 예상중. 결국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도 끝까지 만화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주역.
대만도라에몽의 비실이만도 못한 악역.세계관 최강자(중국)의 아들이긴 한데, 보잘것 없는 능력에 힘든 가정생활, 그리고 남에게 빌붙던 역사 때문에 성격이 비뚤어졌음.
딴에는 노력한다고 주인공이 강해져간 테크를 똑같이 밟아 보려고 하지만, 자질이 떨어져서 무리임.
2막에서는 그래도 좀 존재감이 있었는데, 3막에서 한국이 각성하면서 출연량도 떨어지고, 작가도 뭔가 포지션이 애매해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듯.
지금은 그냥 한국이 강해지는 걸 바라보면서 분노와 질투의 눈물을 흘리는 싸이코패스가 되어버림.
중국, 미국, 러시아는 시간이 없어서. 걍 세계관 최강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