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인가?? 저희집 슬라브 가림막 아래에 벌집이 생겼었는데 꿀벌집인줄 알고 냅뒀었는데...일주일 정도 지나서 작은아버지가 오더니 말벌집인데 왜 가만히 놔뒀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빗자루 들고 때려서 떨칠려고 했더니 작은아버지가 기겁을 하면서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에프킬라 2통을 사가지고 와서 양손으로 말벌집에다가 엄청 뿌려버리고 나서 막대기 끝에 불을 붙여서 활활 타는걸 말벌집에 갖다 대니 말벌집이 활활 타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