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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9 12:26
[엽기] 흔한 공무원 클라스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6,957  

1.jpg

한 택시기사가 공무원의 황당한 비리를 목격하고 하도 기가 막혀 신고를 했는데 오히려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난달 말 토요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한 여성 공무원이 친구와 함께 택시에 탑니다.

◀SYN▶ 대전시의회 공무원
"시청 가주세요. 시의회. 휴일근무 찍고 다시 집에 가서 자려고."

10여분 뒤 시의회에 도착한 공무원은 택시를 붙잡아 둡니다.

◀SYN▶ 대전시의회 공무원
"이 앞에서 기다려주시면 제가 이거(출근카드) 찍고 얼른 나올게요."

휴일근무 수당을 더 많이 받으려고 허위로 출퇴근카드를 찍고 나온 겁니다.

이를 보고 기가 막혔다는 택시기사 57살 허정길 씨.

대전시에 이런 상황을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 허씨가 다니는 택시회사로 대전시의 택시업무 담당 공무원이 전화를 걸어 왔고, 허씨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INT▶ 허정길 택시기사/제보자
"(사장이)좋게 해결했으며 좋겠다 왜 그러냐면 우리의 모든 인허가 관계를 시청에서 지시를 받으니까..."

대전시는 또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기는커녕 오히려 제보자 허씨가 증거로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이 불법이라며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246977

 

 

휴일근무 찍고 다시 집에 가서 자려는 여자 공무원 

신고했다가 오히려 역풍 맞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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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이스 17-04-09 12:30
   
공무원 수당은 반드시 손봐야 할듯..
퀄리티 17-04-09 12:30
   
거기 모든년놈들이 다 그런짓을 하니
안걸릴려고 힘을 모았구만
magnifique 17-04-09 12:30
   
진짜 저러는 사람들 제법 있나보네...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판사들도 주말에 출근카드 찍고 골프치러 간다는 소리듣고 설마 그러겠나 싶었더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름요 17-04-09 12:31
   
공무원 놈들.......이런 상황에 공무원 수를 늘린다는 놈도 있고;;;

꿈의 직장이 공무원인 나라의 미래는 없다..딱 우리가 그렇죠.. 삼성맨들도 40 이전에 공무원 준비를 꼭 해두니...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똑같이 바꾸는 것 부터 해결해야 함..
     
얄루 17-04-09 12:37
   
공무원 연금은 40퍼센트 삭감됐으니

군인연금부터 손대야지요.

국회의원의 말도 안되는 연금도
          
이름요 17-04-09 12:44
   
국민연금 수준으로 같이 맞춰도 됩니다.40 프로 삭감해도 일단 국민연금으로 비교하면 굉장히 많은거에요
               
얄루 17-04-09 14:24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우선순위를 두자는 거죠.

공무원 연금은 개혁이 된지 얼마 안돼서 실현가능성이 낮고

연금중에 가장 쌘곳이 군인연금과 사학연금인데 그리고 날로 처먹는 국회의원 연금

가장 필요한 곳부터 손대야지요.
          
한강철교 17-04-09 18:01
   
군인연금 손댄다구요? 부사관 월급은 알고 얘기하시는건지...
Joker 17-04-09 12:49
   
대전시장은 뭐하는 새끼야
족장 17-04-09 12:51
   
몇년전 같이 일했던 어린친구가 공무원하다 왔었는데 저걸 말하더군요.저리 해야 월급이 좀 된다고  그래서 100%전부 한다고  참 썩을대로 썩어서 알면서도 안고치니..
     
잠원동건달 17-04-09 14:56
   
에이, 세상에는 의외로 반듯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하던 걸 합리화하려고 다 그런다고 그런거 겠죠.
아무튼 상당히 많은 수가 저짓거리하고 있을 거로 보이긴 하네요.
시발가생 17-04-09 15:49
   
사학연금은 사실 쎄긴한데 제한이 좀 많아요 20년 이상넣어야는데 요즘 교수임용이 45세 이전에 되는 사람도 별로없어서 일시불로 받는 사람도 많고 깍이기도 했고 군인연금부터 깍아야함...전 국민연금이라 상관없지만...군인 너무 많이받음
뿡뿡이 17-04-09 15:54
   
뻔뻔한 인간 천지냐.
데이빗 17-04-09 16:01
   
보통 자차가 아니면 출근카드 찍고 온다고 안하고 뭐 좀 가지러 갔다 온다고 하거나 잠깐 확인할거 있다고 해야지 저건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는 뜻...
     
피아노걸 17-04-10 13:10
   
정말 잘못도 모르는 무식한 년이네요
이느무스키 17-04-10 01:41
   
저건 다른놈들도 다 그런다는 뜻 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들이 안 돌게 협박하는 거죠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서요
꿀땅콩 17-04-10 11:40
   
제가 10여년전 공공기관 하청업체에서 있었는데. 저빼고 사무실 20명정도가 다 공무원이였음. 20명이 한명도 빼지 않고 연장근무수당 다 해쳐먹었어요. 왜 잘아냐면.. 하청업체 을인 저만 야간근무였기때문에.. 야간에 뺑이치는건 저 혼자인데. 이 ㅅㅍ 공뭔 새키들 돌아가면서 찍어달라고해서 제가 다 찍어줌. 을 입장에서 ㅅㅂ 거지같아서 1년만에 때려침. 그땐 어렸을때라 하소연도 못하고 ㅅㅍ넘들. 군대 있을때도 마찬가지 군인새키들이나 군무원 새키들이나 그나마 군대에선 열에 한둘은 정직했음.
다크고스트 17-04-10 13:06
   
사학연금의 경우는 중고등학교 교사는 뭐 일찍 취업하니 뭐라 말 못하겠지만
교수의 경우는 왠만해야 30대 중반 40대 되어야 가능하고 시간강사 시절은 연금도 안되고
그 열악함을 생각하면 부사관은 저리가라고 할 정도임.
그리고 군임연금의 경우는 나이 50만 되어도 연금을 받기 시작해서 튼튼한 몸으로 밖에서 돈도 벌면서
또 연금은 연금대로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가장 문제는 연금 받는 시기가 너무 길다는 것임.
심지어는 연금을 낸 기간보다 연금을 받는 기간이 더 많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사학연금에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것은 거의 없이 사학연금에서 자체적으로 잘 하고 있지만
군인연금이랑 공무원연금으로 1년에 들어가는 세금은 천문학적인 금액임.
Sulpen 17-04-10 19:34
   
2013년 기사네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싸대기 17-04-10 21:33
   
참 당당하다... 그거 다 세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