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로 앞 열이 사고 날 뻔해서 신교대 때 수류탄 안던짐 그러고 보니 각개전투할때도 앞 열 동기가 대검에 살짝 찔려서 각개전투도 취소 -_- 화생방도 cs탄이 부족해 반만 넣어나 그래서 그렇게 안 힘들었음 ㅎㅎ 생각해보니 열라 고생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잘 풀린 것 같기도하네.....
수류탄..... 별로 안 던진걸로 생각했는데.. 위에 댓글보니 전 겁나 많이 던진편이네요..
그러고보니 예비군훈련때 신호탄 쏘는게 있었는데 같은조에 아무도 쏴 본적이 없다고해서
놀랬던 기억이.. 결국은 제가 다 쏨.. 근처가 흙밭이라 방탄모 벗어서 놓고 격발했는데
다덜 신기해 하던 기억이..
전 수류탄 꽤 많이 던져 봤슴돠. 다한증, 수전증, 심신불안 등등의 훈련병이 매기수 별 20명씩은 나왔거든요. 거기에 상병 꺾이고는 시범도 몇 차례 했으니까 음.. 한 5,60발 정도는 던진 듯 싶슴돠 ^ -^
한겨울 실투척 전에 언 웅덩이에 구멍 뚫고 수류탄 골인시켜 얼음 걷어내던 기억이 새삼 새록새록(병장들만의 상징 비스므레했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