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 벌써부터...

오~

이미 부분적으로 그렇게 살고 있어요 ㅠㅠ
네비게이션이 시키는대로 다니고 ㅠㅠ
전화번호도 초딩때는 중요한거 친구번호 다 외웠는데 지금은 내번호도 갑자기 누가 물어보면 눌러봐야해요 ㅠㅠ

이미 지배당하고 있어서 뭐 ㅎ
근데 기계에 지배 당하는 건지
인간이 만든 도구로 당하는 건지가 그냥 헷갈릴 뿐

인간이 이길 수 있는 건 이제 속임수를 쓰는 것 뿐인가.....

가장 선진적(?)인 삶을 살고 계시네요 ㅋㅋ
실제론 저 양반이 알파고 개발자 중 하나이고 알파고의 알고리즘을 해설한 논문의 제1공동저자지만...

근데 인공지능이 너무 발달하면 언젠가 아이로봇같은 세상이 머지않을 것 같음..
적어도 2200년쯤에는...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을 쓴 레이 커즈와일이 이 경기를 봤다면, 아니 봤을테니 껄껄 웃었겠군요.
이 양반은 현재 구글의 기술이사니까 이 경기를 안 볼 리가 없습니다.
그 양반이 예측한 시점은 2035년입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인간의 두뇌가 기술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속도를 못 따라잡게 되리라고 예측했어요.

커즈와일 구글 인공지능의 선구자 아님?

맞습니다.

사실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에선 이미 인공지능이 장난 아니죠
전문직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트릭스가 어떻게 보면 진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도 봐야죠. 잉여 인간들은 다 필요없으니 가상현실에서 살고 극 소수가 지배하는 세상 말이죠.

솔직히 좀 충격이네요 이렇게 빠르게 발전할줄은....
판후이 대국 기사를 읽고 그래도 이세돌 국수님한테는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남은 대국 정말 재미있어 졌네요

워워

오.. 아니죠. 그걸 운영하는 그그그그극 소수 인간들에게 착취당하는 삶이죠..  ㅠㅠㅠㅠ

그 컴퓨터를 만든게 인간이란걸 잊었나봄?!

그래서 인공지능은 우리 사람들의 소중한 친구이니 '인간동물원'에 보관해주겠죠? ㅎㅎㅎㅎ

바둑 전혀 못두는 사람도 많고..
저 분을 알파고로 아는 사람도 많을 듯..
광고계 러브콜 안오나? ㅋㅋㅋㅋ

인공지능이라는 말부터 바꿔야할듯.
그냥 짜둔 코드대로 계산만 하는건데 지능이라는 말은 어불성설.
기계가 대단한게 아니고 그 코드 짠 기획자나 기술자가 대단한 것입니다.

예전엔 님말이 맞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점점 정말 지능이라는 말을 쓸 수 있게 바뀌고 있습니다

사람이랑 차이가 없어요

솔직히 두번째는 저도 충격이였네요.

세돌도 당황하는 모습에 더 충격을 받았고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에 소름이 ;;

정말 20년전에 우리들이 스마트 폰이라는걸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모두 무전기 같은 폰을 사용하다 겨우 20년만에 스마트 폰으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폰으로 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20년만에....

앞으로 20년 후에 또 어떤 획기적인 기기로 한단계 이상의 발전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오늘의 대국이 저는 소름이 돋았네요.

미래에는 전원버튼만 누르는 집사?

ㅎ

저분  정체는.. 구글 일본담당자라고 들은것 같네요..

바둑실력은 아마5단..

5단도 대단한 실력이죠..

어쩌면 정치인에게 지배당하는거보다 컴퓨터에게 지배당하는게 행복할지도...

문제는 지배가아니라 멸종당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