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올해 1월에 시한부 암판정 받고 치료도 포기하고 집에 있는 아버지를 위해서 이제 얼마 남아있지 않은 시간에 뭔가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공부로는 단시간에 가망도 없고 드라마라도 잠깐 나오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 몇달새에 전보다 더 단역에 메달린 속사정이 나와서 스튜디오가 울음바다가 됐죠.
예전부터 자극적인 방송에 작가 대본대로 하는걸지도 모르는데 밑도 끝도없이 까내리는데다 꿈을 일단 부정하고 보는 사람들 정말 많은것같네요.
iq173이던 빅터 세리브리아코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iq 73이라는 교사의 단 한마디에 17년을 바보로 살았듯 사람이 어떤 재능을 언제 어떻게 개화할지는 누구도 모르는데다, 다른 사람이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죠..
쟤들도 방송하고 여러 커뮤니티 반응같은거 체크도 할텐데 쟤들이 볼지도 모르는 덧글을 악의적인 표현써가면서 까내리는 건 지나치게 천박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전에서는 하는게 분명한 결례라서 못하거나 결레라도 일단 뱉어놓는 천박한, 해도 안해도 나쁜 행동을 인터넷이라고 아무렇게나 쓰는 건 바뀌질 않네요.
글을 깨우칠 때부터, 부모님이 함께 책을 1-2년간 읽어주면, 인생살이 첫 걸음을 떼는 겁니다.
이 때의 습관이 향후의 공부습관의 기초가 되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하루 한 시간 이상의 독서습관만 들여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아무런 잔소리 없이 그냥 두면 됩니다.
부모가 쌍둥이 이쁘다고 칭찬만 해서 나타난 부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