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에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2천원까지 내줄거 같음. 근데 친구가 알아서 자기꺼는 자기가 낸다면 쪼잔한게 아니라 당연하면서도 고마운일임. 대체왜 2천원내는 사람이 쪼자한건지 모르겠음. 가자고 계속 해놓구선 그럼 자기가 비싼거 많이 먹고 돈을 친구보고 먹지도 않은걸 내라고 하는게 정상임? ㅋ 내주면 고마운거지 내라고 압박하는놈이 더 이상한거 같음.
친구놈 인성 개쓰레기네.
1. 먹기 싫다고 하는데도 끌고간 점
2. 지가 먹고 싶은데 돈 부족하니 억지로 반띵하게 만들려고 한점
3. 떡볶이는 자기가 다 먹어놓고는 돈 다 내게하려한 점. (주먹밥만 먹는 시점에서 떡볶이 값 조금 도와달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벗겨먹을 생각이었음이 분명함)
4. 2천원 밖에 없다고 하는데 돈 부족한거 알면서도 만원만 턱 내려놓고 도망친점
최소한 화를 내고 절교선언하려 했으면 어떻게든 계산을 한 후에 진행했어야 했음.
도망친 시점에서 이미 쓰레기 확정.
밑에 댓글에 형이 사회생활이 어떠니 쩌떠니 댓글단 사람 사회생활 정말 못하는 사람임....
죽마고우든 사회 친구든 상대가 하기 싫고 한적도 없고 할마음도 없는걸 내가 좋아서 같이 하고 싶을땐
당연히 내돈을 우선적으로 쓸 생각을 하고 상대를 만나야합니다.
예를 간단히 들면 내가 낚시나 당구가 취미인데 주변에 아무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친구중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들고 싶은데 상대는 재미없어하고 할줄 모른다고 하면
내가 돈낼테니 한번 같이 해보자고 하고 데려가서 경험을 하게 해줘야 하며
내가 위에 사람처럼 매운걸 좋아하는데 상대는 매운걸 못먹는다던지 매운맛 자체를 싫어한다면
그래도 같이 가서 먹고싶을땐 내가 돈낼테니 먹어봐라 라고 해야하며
이렇게 말하는데도 뭘 먹는걸 가지고 같이 먹게되면 친구로서 돈을 내줘야지 하는 분이 계시다면
상대가 무지 피곤해하고 힘이없어하는데 내가 개고기를 좋아하는데 원기회복에 좋다고 같이 먹으러 가보자
했는데 그 상대가 개고기는 아예 안먹고 못먹고 싫어한다는데도 정말 보신에 좋으니까 함 먹어보라고
할라치면 내가 돈낼테니 처음으로 맛만 한번 보고 정 안맞으면 안먹고 남겨도 된다고 말하고 데려가는게
맞겠죠라고 개고기로 예를 들면 더 이해되시겠죠?
같이 먹었다할지라도 이럴경우엔 데려간 사람이 내는게 맞는데 하물며 먹지도 않은 떡복기 값을 내라?
상대가 먹을 줄 아는데 가기 싫어서 귀찮아서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못먹고 안먹는거고 싫어하는거라는데
어떤 이유에서 구지 자기가 데려가야겠다 할 경우엔 내돈을 써야하는것이 사회생활을 바로 하는 거임...
그런후에 상대가 조금이라도 보태줄라치면 사양하던지 안그래도 되는데 고맙다고 말이라도 하고
받던지 말던지 해야지 뭔 지꺼만 낸다고 찌질이니 뭐니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