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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7 21:05
[기타] 프듀48 일본 출연자들이 말하는 일본의 아이돌
 글쓴이 : jmin87
조회 : 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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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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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8-06-17 21:06
   
기쁨조 같은 건가
     
인생사 18-06-17 22:14
   
기쁨조 하고는 다르죠,
기쁨조 되려면 악기든 뭐든 하나는 마스타 수준이어야 한다던데.
          
빨간사과 18-06-18 00:23
   
당연히 수준 비교는 말도 안되죠 ㅋ
가수 개념이 아니라 그런 비슷한 느낌 같다고 할까요
               
너울 18-06-19 11:55
   
애교 마스터???
역적모의 18-06-17 21:11
   
근데 팬들의 성향이 변태들이라...
dejavu 18-06-17 21:14
   
한국아이돌하고 실력으로는 절대 비빌 수 없는 거 아니까 그렇게라도 이야기해야지..
나라도 저런 핑계 될 것 같네 ㅋㅋ
근데 쟤들 데뷔한 지 꽤 오래 되지않았나? 그정도 시간이면 성장형아이돌로서
뭔가 보여 줄 충분한 기간은 되었던 것 같은데 ㅋㅋ
주갤러 18-06-17 21:14
   
그럼 귀여운 모습이라도 보여야...
     
열혈소년 18-06-18 07:52
   
오기노 유카라고 있는데, 공룡닯았다고 까이는 애가 순위 최상위권 찍는 동네... 저런 애가 인기 아이돌인데 10대~20대가 표준적으로 좋아할 수 있겠나요.
퀄리티 18-06-17 21:16
   
그게 바로 재롱잔치네
어설프고 이상하지만 귀여워서 보는거
어린이집 재롱잔치에 춤과 노래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아비요 18-06-17 21:19
   
음..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직업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라는 말이군요. 우리나라도 모든 아이돌 애들이 다 춤추고 노래를 잘하는건 아닌데.. 그래서 가수인 만큼 노래 잘하는 애 춤잘추는 애는 꼭 포함시켜서 데뷔를 시키는데.. 아니라도 훈련 엄청 시켜서 어느정도 프로라고 할만한 애들 인데..
     
열혈소년 18-06-18 08:04
   
노래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면 랩을 시키거나 메인 댄서를 시키는 경우도 있죠. 외모가 뛰어나거나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주고 신 스틸러를 준다는 것입니다.
싱그런하루 18-06-17 21:20
   
딱그렇네요 기쁨조
김나나 18-06-17 21:21
   
한국 아이돌도 팬서비스 있는데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얘기하네.
한국은 팬서비스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감 거기에 퍼포먼스 추가.
동그란데 18-06-17 21:21
   
쟤네는 아이돌이 아니라 걍 로리 덕후들을 위한 살아있는 성상품 같은 느낌?
현실 세계에서 여자란 존재와 거리가 먼 낙오자들이 가지는 여자에 대한 환상을 현실화 시켜주는 대리인.
     
열혈소년 18-06-18 07:46
   
굳이 로리 덕후가 아니어도 10~20대가 아닌 팬층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큰 거죠. 어느 나라를 가도 틴팝은 팬층이 10~20대가 주축인 경우가 많은데 일본의 그 세대는 트와이스를 비롯한 한국 아이돌을 더 좋아하고 있죠.
끄으랏차 18-06-17 21:22
   
근데 저게 사실 맞아요.
지금 아이돌 걸그룹 경향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ses나 핑클 때만 봐도 실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가 인기는 가장 없었죠.
이후 지금까지도 걸그룹들 보면 딱히 노래, 춤 실력이 뛰어난 그룹이 인기가 있는가?
혹은 그룹내에서 그런 멤버가 인기가 있는가??
사실 아니잖아요.
애초에 음악이나 춤이 과연 실력이 뛰어나다고 그게 인기와 직결되는지도 의문이고요.
기호의 문제 아니던가요?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따지고보면 저런 프로그램에서 노래, 춤 실력을 엄청 중요하게 따지는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뭐 그렇다고 기본적인 수준도 안되는 건 애초에 듣기,보기가 싫으니 좀 그렇겠지만요
저 프로그램들도 이런 점에서 어느 정도 생각이 있으니까
노래, 춤 실력 평가를 전문가들이 매겨서 그대로 순위를 확정짓는게 아니라
시청자 인기투표로 정하는 거겠지만요.
     
모니터회원 18-06-17 21:30
   
음반은 볼려고 사는게 아니라 들으려고 사는겁니다만?

그리고 우리나라 그룹 멤버들은 춤이나 노래등 자기 포지션이 나뉘어 있죠.
아무것도 못하면서 귀여움 하나로 커버치려는 일본과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또 자기분야가 아니더라도 평균이상을 뽑아야 하기때문에 엄청난 트레이닝을 받죠.
기본기도 없으면 무대에 올라갈 기회조차 주지 않는게 우리나라 음반시장입니다.
     
Sulpen 18-06-17 22:21
   
보통 비주얼적인 멤버들이 활동시기에는 가장 인기를 끌긴했지만 예전부터 지금까지 봐도 보통 노래를 잘하는 멤버들이 가장 롱런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춤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잘해서 손해볼건 없는 부분. 2000년대 초반이면 댄스가수들 지분이 컸는데 이 부분은 현재 의미가 많이 퇴색하긴 했습니다.

한국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부분 노래를 잘하거나 예능감이 있거나 연기를 잘하거나 외모가 잘난 경우라고 봤을때 뭐가 맞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본도 마찬가지에요. 결국 아이돌그룹이라고 하지만 이후에도 살아남으려면 외모가 예쁘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연기를 잘하거나 예능감이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예능감은 그 사람의 인생에서 정립되는거고 외모는 성형하지 않는이상 답이 없으니 결국 노래나 연기, 춤을 가르치는겁니다.

일본 사람들이나 프로듀서들이 그런 요건이 필요하다는걸 알면서도 아이돌들은 노래, 춤이 필요없다면서 방치한거 뿐입니다. 교육에는 돈이 필요하고 딱히 돈을 투자해봤자 리턴도 적고 하니까 교육하지 않는걸 택한거고, 소비층에서도 이런 잔혹한 선택을 별로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인거 뿐이지요.
          
열혈소년 18-06-18 07:43
   
1세대 아이돌이요? S.E.S 바다는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인기 레전드급으로 있었어요. 핑클은 뭐..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아이돌이었다고 하지만 단점을 커버할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매번 앨범 낼때마다 명곡들을 뽑아냈고 앨범 컨셉을 바꾸면서도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줬어요

그 H.O.T도 데뷔 초기에는 춤만 추고 립싱크나 한다고 각종 언론에서 미친듯이 까였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라이브 다 소화했고, 나중에는 작사, 작곡까지 다 해냈습니다. NRG도 그 격렬한 덤블링과 노래 라이브로 소화 다했음.... 결국 실력없으면 뽀록나고 철저하게 묻혀버리는게 한국 아이돌 시장...
tigerpalm 18-06-17 21:26
   
진짜 많이 울 거 같네요.
은팔이 18-06-17 21:58
   
가부키초 유흥업소 거리에
업소내 고용된 접대부들 지명도/매상 순위별로 매겨서 1등2등3등부터 순차적으로 센터자리에 사진박아놓고 홍보하는 시스템...딱 그게 akb48의 전신 아님?ㅋㅋ
     
새끼사자 18-06-18 00:58
   
맞아요...접대부 순위 48 시스템에서 나온거...
핫자바 18-06-17 22:30
   
저러고 나중에 av찍더만.... 그냥 오타쿠들이 좋아라 하겠네요.
LikeThis 18-06-17 22:47
   
예술인이 아니라 그냥 딸감... 뭐 그런 뜻인가??
타디온 18-06-17 22:52
   
노래도 못하는 가수라니, 뭐 이런 쓰레기 같은 프로그램이...ㅋㅋ
sunnylee 18-06-17 22:55
   
저런걸루 돈벌이 하는 기획사 놈들이 나쁜거죠..
한류짱 18-06-17 23:29
   
춤과 노래에 재능이 없는데
왜 데려다가 촘과 노래를 가르치려고 하는지..
흑곰국 18-06-17 23:30
   
울나라 아이돌이 가수의 하부 카테고리라면
일본은 아이돌과 가수카테고리는 그냥 교집합수준인거라는소리죠뭐.

개그맨들이 음반내고 춤춘다고 노래잘하고 춤잘추는걸 바라지않듯이
그냥 춤노래를 예능감 외모 같은 수준의 다양한 요소중 하나 정도로만 보는듯.
gjzehfdl 18-06-17 23:31
   
손담비도 섹시컨셉으로 훅뜨다가 엠알제거에서 다 뽀록나고 묻혀버린..
     
열혈소년 18-06-18 07:55
   
그 MR제거 사건때문에 철저하게 묻혀진 가수들이 넘치죠
너른들 18-06-18 00:20
   
노래 춤 잘하는 것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은 서로 모순이 된다는 희안한 주장.
쫑구봉구 18-06-18 00:33
   
실력없는게 왜 귀여운것으로 연결되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일본 문화인건 알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왜 그걸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열혈소년 18-06-18 07:56
   
한일 양국 데뷔할거면서 노래 못한다는 평가 들으면 엄청나게 무시당합니다
booms 18-06-18 00:47
   
표현할 단어가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자기에게 변명과 타협도 가지가지다 말같잖은 소리하네..
odroid 18-06-18 00:56
   
그냥 아이돌이면서 월급 쪼금 받고도 할수있는 인물좀 되는 처자들을 구하나봄..
그중 좀 뜬애들만 쬐금 더 주면 되고..몇십억씩 벌어가는건 소속사..와 개꿀..
나라도 돈 글캐 빨아먹는데 실력까지 바라면 안되지..
깁스 18-06-18 01:01
   
절레절레
첫판부터 18-06-18 01:06
   
노래하나 대충만들어서 다른걸로 돈벌려고 하는듯
환승역 18-06-18 01:25
   
웃기게도 저게 일본에선 맞는 말이긴함. 팬들이 akb뽕 맞은 애들이라 실력이 없어도 걍 좋아하는 거죠. 노래와 춤은 팬서비스 차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에서 말하는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라 엔터테이너 비스무리한 무언가라고 봐도 될 듯.
     
열혈소년 18-06-18 07:31
   
말도 안되는 도핑 상술.. 결국 팬층은 고인물이 되고 신진 세력이 안 들어오죠
정묘 18-06-18 01:51
   
저럴꺼면 그냥 av배우랑 다를게 없지?
     
열혈소년 18-06-18 07:46
   
굳이 AV 배우와 비교하실것은 없습니다. AV는 10대도 보기 때문에요
한강철교 18-06-18 03:26
   
아이돌은 가수 아닌가요? 가수가 노래를 못한다는게...
귀환자 18-06-18 05:20
   
쟈들도 힘들게 산다.
저거 모집하는 회사새끼들은 도데체 머하는거야??????
파랑고양이 18-06-18 05:41
   
귀엽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귀엽지도 않잖아
열혈소년 18-06-18 07:29
   
가수를 자처하면서도 노래 못하는게 문제가 안된다면 말이 안되는거... 우리나라는 1세대 레전드 H.O.T도 립싱크한다고 미친듯이 까였고 나중에는 작사, 작곡까지 다 해내는 아이돌이 되었음.

그런데 웃기는 사실은 80년대에도 일본은 똑같이 오디션으로 아이돌을 뽑던시절이었는데도 실력파 가수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임. 그 시대는 마츠다 세이코, 나카모리 아키나가 있었던데다 특히 모리타카 치사토는 악기 연주도 해내고 작사와 작곡까지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였음.  TPD도 춤 잘추는 편이었고, 쿠도 시즈카같은 경우도 가창력이 좋아서 절대로 못 들어줄 수준이 아니었음.

90년대 아무로 나미에같이 댄스 실력이 레전드급으로 대단했고 가창력까지 레전드인데다 하다못해 SPEED도 우리나라에서 꽤 인기가 있었는데, 쟤네들은 왜 애교 하나만 갖고 가수하나? 그러니까 일본을 나가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거고 세계 무대에서 트렌드를 못 맞추는거임.
태양의후회 18-06-18 07:54
   
울나라도 아이돌들 춤만 추고 노래 못하는 친구들 수두룩합니다
쟤내들 욕할게 없어요
     
열혈소년 18-06-18 07:57
   
네. 맞는 이야기에요. 그래도 최소한 리드보컬 뽑아낼 인원을 만들고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가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는 워낙에 경쟁률이 심해서 이젠 노래 못하는 애가 아이돌하기는 힘들어졌죠. 노래를 잘 못하더라도 랩을 가르쳐서 장점을 강화하는 경우도 있구요.
싸대기 18-06-18 09:26
   
우리는 가수로 생각하고 저 아이들은 방송인으로 생각한다는건가
잔잔한파도 18-06-18 09:32
   
80년대 일본 소녀대가 올림픽 분위기로 한국 티브에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일본 아이돌들은 노래가 되는구나 싶었는데...어쩌다 저렇게 된 건지...요번에 셀럽 파이브를 보다가 원본 일본애들 걸 보면서 놀란게...일본은 80,90년대에 멈춰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랬다면 아이돌 애들도 그때 수준처럼 되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애들은 아닌가 보군요...얼마전 BTS가 빌보드 1위를 하면서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는데 일본은 퇴화되었나 보군요...
     
열혈소년 18-06-18 11:32
   
90년대 아무로 나미에 보면서 "이야, 일본에도 저런 가수가 있었나?" 했는데 언제부턴가 보아가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도 걱정없네?"로 바뀌었거든요
이궁놀레라 18-06-18 10:38
   
노래랑 퍼포머스 둘다가 안되면 가수란직업이 의미가 있나?

즐거움은 av배우들이 더 주는거 같은데~

아..일본은 아이돌의 완성은 av진출이 맞는건가?
프리더 18-06-18 10:40
   
문화차이
Nigimi 18-06-18 11:20
   
일본 기획사들은 돈벌기 편하네...
트레이닝 필요없고....얘들은 걍 월급으로 때우고
나머지는 지들이 다 쳐먹고....이미지 다 소비되면 av로 팔아먹고
도대체 얘들이 노예랑 다를게 뭐?
Euronymous 18-06-18 12:17
   
얼어죽을 행복 ㅋㅋ 야 니들 보면 행복하지가 않어.. 답답하고.. 짜증이.. 심지어 별로 귀엽지도..
봄꽃춘 18-06-18 12:56
   
저쪽은 아이돌이랑 가수가 서로 틀린 직업이구나
봐봐봐또이… 18-06-18 12:57
   
트와이스 사나도
노래못하고 대결에서 떨어졌지만
박진영이 그냥(?)뽑아줘서
실력은 둘째 아이돌은 캐릭터라는걸 보여주듯이
초반 쯔위의 인기를 넘어서
지금은 팀내 탑아닙니까..
suckup 18-06-18 13:24
   
쟤들만 욕할거는 아닌게... 지금 한국 아이돌중에 탑급이라는 얘들도 저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똑같을 거임.. 시스템 자체도 워낙 다르다고 보는게 맞는게.. 한국 아이돌들은 성과제라 연습생때 뼈빠지게 노력해서 왠만큼 인지도 올라가면 건물 사고 빌딩 사지만 쟤네는 월급제라 한계가 있거든요.. 그리고 말이 akb48이지 이 그룹 이름 아래에 수백명이 연습생도 아니고, 프로 가수도 아닌상태로 소극장 공연이나 악수회 같은 뺑뺑이만 무한으로 돌려대니.. 제대로된 훈련 조차 받아 본 일 없죠.. 그러다 운좋아서 미디어 조에 들어가서 방송에 나오게 되면 더이상 훈련이라는게 무의미 해지니.. 소속사에서도 본인도 필요성을 못느끼는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로 치면 수지나 윤아급 되는 얘들이 이런 프로그램 나와서 푸대접 받으면서도 연습생으로 출연한다는건 그런 베네핏을 감안한다고 봐야죠..
할게없음 18-06-18 16:27
   
근데 현실은 한국 아이돌들은 춤도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애들도 많음..
에테리스 18-06-18 16:50
   
모든건 소비자 성향차이임. 전 세계에 우리나라만큼 실력으로 극딜하는 나라가 없음. 그게 10~20대가 주도하는 수요층과 빠른 유행 순환이 어우러져 지금 케이팝이 된거.
그리고 일본애들이 발성적으로 호흡이 약한편이고 실력을 중시하지 않는만큼 떼창으로 실력을 드러내지 않게 변질된거임. 일본애들도 처음엔 파이팅 이러더니 막상 방송 보더니 비판하는 중.
whoami 18-06-18 17:28
   
저긴 걸그룹과 아이돌이 다른 부류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걸그룹은 아티스트 계열이라 트레이닝 부터 다르다고, 기획의도가 뭘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엠넷이야 이제 시즌 1, 2로 잘 해먹고, 비슷한 '아이돌 학교' 내놨지만 기대 이하였는데, 새로운건 해야겠으니 시도해본것 같은데, 일본 시장의 수익을 위해 끌어들인것 같은 느낌인데 공정한 경합과 실력을 통해 한일 연합 그룹을 만들려면, 실제적으로 걸그룹이 되기 위해 연습중인 일본인 연습생을 데려왔어야 하는데 일본 회사들이 우리같은 시스템이 아니라 그런 친구들 구하기도 어렵고, 향후 단체 관리도 편하고, 방송 홍보상 인지도 있는 AKB를 데려온거라 보이네요. 수준이 낮으니 연습생이라는 이미지로 맞추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것일지도 모르구요.
반면 AKB입장에서도 한국 활동을 위한 인지도 올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서 참여한듯도 싶구요. 다 돈과 연관된 거겠죠. 거기에 양국의 회사와 개인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만들어진거겠고요.
한국 연습생들은 데뷔 기회를 찾기 위해 시즌 1,2의 성공을 보며 자발적으로 뛰어드는 것이겠고, 일본 AKB는 애초에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는 수준급 걸그룹의 일원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들었다기 보단 아마도 소속사가 진행하는 일중 하나인것이니 , 본인 의도와는 별개로 참여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나네요.
물론 앞으로 한국식 트레이닝 하면서 많이 깨지고 배우고 하겠죠. 일본 회사 입장에선 한국시장 인지도 올리고, 공짜로 소속 아이들 트레이닝 시키니 일석이조겠죠.
다만, 배우는 기회겠구나 싶은 친구들 말고 개중에는 이것도 소속사가 주는 일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으로 하는 AKB 멤버 개인들은 죽을맛일이 될지도 모르겠고 그걸 지켜보는 일부에게는 잔인하게 보이겠지만요.
존잘정은 18-06-18 22:59
   
쟤넨 발전이 없어도 잘굴러가는듯
wohehehe 18-06-18 23:07
   
자기네 나라에서 저러고들 있음 상관없는데 언놈이 이리로 부른거여..
magnifique 18-06-18 23:21
   
실력으로 욕할거 하나도 없음 그냥 쟤들은 저게 좋다는데 취향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아님

다만 그 취향이 로리타에 가까운게 좀 문제긴한데...
MAXIMUM 18-06-19 11:38
   
돈을 지불하고 보러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지
무대에서 지들끼리 신나고 즐거우면 되는건가?

일본 아이돌은 직업 의식 자체가 없네요
본인 직업이 어떤 가치를 선사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지 모르는듯
     
suckup 18-06-19 13:01
   
쟤네는 저거 보고 즐거워 합니다.. 지들끼리 즐거우면 돈이 안됐겠죠..ㅎ
Alice 18-06-20 12:59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더 행복해 할꺼라는 생각은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