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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4 19:58
[기타] 외국 남자가 한국에서 결혼해서 이해하기 어려운것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4,480  

네덜란드.jpg


몇백만원 이상씩 내고 반드시 조리원에서 쉬어야하는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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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17-06-04 19:59
   
선택이 필수가 돼버린 케이스, 그 것도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남이 하니까 나도' 라는 이유로..
     
하이1004 17-06-04 20:01
   
하면 좋고 진짜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한데 저런 이유로 가는건..
ultrakiki 17-06-04 20:02
   
와 진짜 역하다...

신체구조가 달라서 보살핌이 필요하다 ??
래퍼 17-06-04 20:05
   
보기만해도 짜증나네요
훈이야 17-06-04 20:08
   
마지막 웃음이 좀 사악해보임...
유럽여자들보다 아시아 여자들이 골반이 쫍은 케이스가 많아서 출산시 힘든건데
요즘은 자연분만 안하는 분들도 많고  가끔 아시아 여성분이신데 골반 크신분들도 있음
꼭필요한사람은 해야하지만 안해도 되는대 남들이 하니까 해야된다는거보면 이해가 안감
     
김박사 17-06-04 20:18
   
아시아 여자들이 골반이 좁아서 산후 조리원 가야한다는 말은
그럴듯해보여서 수긍하는 남자분들이 많지만 그것도 핑계입니다.
왜냐면 전세계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산후 조리원이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에요.
     
재미있는 17-06-04 21:09
   
한국보다 골반, 아니 골격 자체가 작은 동남아인도 저런데 안 감... 같은 동북아인 중국이나 일본도 안 가고... 전제조건부터가 그냥 핑계입니다. 다 힘들고 다 아픕니다. 그런데 그게 수 백만원 써서 조리할 정도는 아니라고들 생각하죠. 한국 여자들도 정말 조리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남들한테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입니다. "뭐? 너 얘낳고 조리원도 안 갔어? 어쩜... 불쌍해서 어뜨카니..." 이런 소리 듣기 싫은거죠. 남들 하니까 하는거.
퍽받이 17-06-04 20:11
   
남자 너무 불쌍해 ㅠㅠ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여자.. 이기적이다
이젠 부부니까 남자의 쪼달림은 자신의 쪼달림으로 이해해야되는걸 모르나봄..
류현진 17-06-04 20:13
   
저 남자 불쌍함 방송봤는데 저 여성과 결혼하고 살려고 잘나가던 회사 때려치고 한국으로옴
하루가 멀다 이모 처제등등등 몰려와서 집 청소하고 냉장고 들들 뒤지고ㅋㅋ이러쿵 저러쿵
잔소리 엄청하는데 한국 남자도 못살듯함
llllllllll 17-06-04 20:14
   
여성부 파워가 쌔서 네덜란드 남자들이 다 국외로 도망갔는데 하필 ....
     
ultrakiki 17-06-04 20:16
   
그건 뉴질랜드 아닌가요 ?
     
김박사 17-06-04 20:18
   
네덜란드가 아니라 뉴질랜드입니다..;;
♡레이나♡ 17-06-04 20:24
   
어느정도 보살핌이 필요한건 맞는데 굳이 저런곳에서 몇백만원 쓰는건 오바같다...
우쯉 17-06-04 20:28
   
여자가 조금도 양보하지않네요.
조리원 가는건 문제 안되지만 비용적으로 이해가능한 선에서 했어야죠
260이면 특특특실이네요
솔직히 17-06-04 20:35
   
자연분만한 후 당일 샤워하고 퇴원하는 서양녀와 비교하긴 좀 어렵죠.

몸조리제대로 안하면 여자는 두고두고 골병을 앓는 데,
마누라 앳된 얼굴에 웃는 모습 오래볼려면 산후조리는 잘해야 합니다.
     
yoee 17-06-04 22:11
   
좀 이해되지 않는 논리입니다.

서양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한국말고는 산후조리원 자체가 없어요.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여자들 모두가 산후조리원 안가는데 한국만 가야된다는것도 이해불가.
그렇다면 그 국가 여자들은 앳된얼굴에 웃는모습 오래오래 산후조리원 못가서 안 보여주는지?
걍 병원업계 마케팅에 넘어간, 남들 다하는데 나도 해야 되겠다라는 허세라고 말하는게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시루 17-06-04 20:37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다 챙겨주니... 특별히 신경쓸일이 없음... 좀더 저렴하게 이런 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설민석 17-06-04 20:53
   
마지막 개밉상
백제 17-06-04 20:54
   
sns의 발달로 남들이 하는건 다 따라하려는 트랜드가 생겼죠.
해외여행도 남들이 다 가서 인증하니 너도나도 여행가서 최대치를 기록
"애들아 나 해외 어디가서 뭐 먹고 뭐 구경했다~" sns에 자랑~보여주기식 여행
산후조리원도 남들이 하니까 나도 당연히 해야함~
결혼해서 집을 얻을때 무리해서 대출받아 아파트 장만 남들도 그렇게 시작하니까~ 꿀리면 안되므로
자동차도 최소 준중형차이상~ 경차 타면 쪽팔리니까~남들도 최소 준중형차 타니까 좀 무리해서 준중형차 ㄱ ㄱ  보여주기식..
자식 교육도 마찬가지 남들이 하는건 다 해야함
"한 엄마가 우리 얘는 얼마짜리 학원 보내고 학원 몇개 씩 보낸다고 자랑함. 그러면 다른 엄마들 우르르 따라하기.."
노을빛스무 17-06-04 21:05
   
정말 궁금한데 이게 정말 필요한건가?
별명없음 17-06-04 21:16
   
저거 다 상술입니다.

애를 많이 낳던 시절
산부인과가 한때 최고 인기직종이었는데..

둘만 낳아 잘기르자 시대가 도래하면서 부터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 수술로 산부인과 수익 모델 창출~!!
그 결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정도로 제왕절개가 유행하게 됐고,
긍정적으로 흉터 걱정 없을정도의 제왕절개의 최고기술 보유국이 됨..

시대가 더 흘러 IMF를 겪으면서
저출산기조가 강해지고, 출산률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제왕절개조차 수익을 못 올리게 됨..
산부인과에서 돈 안되는 출산 임산부 받기조차 꺼리는 상황...
출산은 제외하고 그냥 부인과 진료로 먹고살면서 존재하던 병원들도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이 되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이 필요했으니 그게 바로 산후조리원~!!

예전의 산파들이 하던 수준의 서비스 + 친정 몸조리 쯤을 합친 개념..
처음엔 산부인과 원장의 가족이 산부인과 병원 옆에 차려서 산모들을 받음..

결혼 어치피 한번하는거라고
웨딩 촬영, 웨딩 드레스 같은거에 여자들이 목숨 걸듯이..
출산도 어차피 한번이라고
남들 하는 산후조리원 나도 못하면 죽는줄 아는 마케팅이 먹혀듬..

그 돈을 친정어머니에게 드리고
친정 가서 맘 편하게 몸조리하라고 하면 차라리 돈이나 안아깝지..

서비스에 비해 비싸다, 돈 아깝다는 여론이 솔솔 기미가 보이니까..

이젠 산후조리원 인맥이 중요하다느니 육아 정보 얻는데 좋다느니 하면서
새로운 커뮤니티썰로 산후조리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상태까지 옴..
식혜식혜 17-06-04 22:24
   
호구잡은 사기꾼의 얼굴이네요
돼지정으니 17-06-04 22:28
   
저거 안해줬다간 그냥 한국남자는 사악한 마누라 학대하는 나쁜놈 되는거죠, 진짜 호구잡혀 삼
아무로레이 17-06-05 00:53
   
케바케입니다.  나는 애 낳고 몸조리 잘해야하니깐 와이프에게 산후조리원 가라고 가라고 했는데 본인이 끝까지 안간다고 하더군요.  첫째를 낳았을 때도 안갔고, 둘째 때도 안갔어요.  그덕에 장모님과 내가 고생했지만;;... 

그나저나 저길 너무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확실히 문제네요.
이렴 17-06-05 01:51
   
산후조리 잘 해줄 수 있는 주변사람들이 옆에 있다면 안가도 되겠죠
그럴려면 남편들 육아휴직부터 법쪽으로 뜯어고쳐야할텐고 .. 현실성이 너무 머네요 아직은
산후조리원을 꼭 가야하는가로 토론 할 순 있겠지만
산후조리가 왜 필요한가로 악담하는건 헛소리로 봅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왜 필요한지 쫘악 나올텐데..ㅋ
소인배out 17-06-05 09:56
   
산후조리원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은게 1990년대말~2000년대 초반입니다. 즉 아직 20년도 되지 않은 겁니다. 전통이니 한국 여자가 특이한 체형이라는 것은 개소리입니다.
셀틱 17-06-05 19:20
   
문제는 산후조리가 아니라 산후조리원.

된장들 밉다고 산후조리의 필요성까지 부정하면 메갈과 다를게 없지.
집에서 수발 들 여력이 된다면야 굳이 조리원가서 영어의 몸이 될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