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님은 우리나라 정치권 인물들이 몇몇만 부패했을 따름이지 나머지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있다고 생각하시겠군요. 물론 일반화의 오류고 그렇지 않은사람이 많다고해도 기독교가 이렇게까지 욕먹는게 결국 본인들 스스로가 원인제공을 하고있기때문이니 할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이라던지 롯데라던지 다른 대기업들 욕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대통령도그렇고 시장도그렇고
이쪽에서 저쪽으로 정권이 바뀌면 기존 정책이 흐지부지 쓰레기가 되기 쉽상이지않습니까
이명박씨 의도가 임기안에끝내서 개인적으로 본인치적으로 만들고싶었든 어쨌든
임기안에 끝낸것도 어찌보면 잘된것일수도 있죠.
만일 후임으로 청계천 개발 반대하는 시장됐다 치면 개발을 하다가 말아버리는 뭐 그런 최악의 일도 일어날수 있으니..
환승시스탬은 버스회사등의 적자를 세금으로 막는, 그러니까 기업의 이익을 세금으로 매꾸는 것이라 칼리님이 말한것과 약간 차이가 있죠.
다른 복지에 들어갈 예산을 환승시스탬에 넣어서 실질적인 생산활동을 돕는 성격이 있죠.
문제는 버스회사등의 기업의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등의 문제로 회사의 부채등을 세금으로 매꾸는 위험성도 있죠.
어줍잖은 복지등으로 낭비되는 예산이 많은 만큼 이런 생산활동을 돕는 복지가 위험하더라도 더 좋은 사업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버스환승과 버스카드로 영세상인들 많이 사라졌습니다. 30분 이란 시간제한에 예전에 쇼핑의 중심지던 환승의 주 장소가 되던 지하철역과 버스 승강장 사이의 매출이 감소하고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마트에서 쇼핑카트 100원에 카트가 정리되듯 할인에 사람들은 집으로 바로 향하게 됩니다. 매표소가 사라지고 버스카드 회사가 생기고 자판기와 인터넷으로 충전하며 사람들의 일자리도 줄어 듭니다. 역근처가 장사잘된다고 몰리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가게를 접고 떠나가고 통신사 대리점들로 변해 버립니다. 버스환승은 결국 복지로 가야 되는 세금을 정부에서 대기업으로 향하는 조삼모사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중앙차선을 잘한 일인데, 버스전용차로는 예전부터 존재하던 것입니다. 중앙으로 바꾼 것이 업적이라면 업적인데...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였죠.
영세상인이 사라진건 맞아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봤을때 그곳에 가야할 소비가 사라진것이 아닌 이동되었을 뿐입니다. 인터넷등 소비활동이 급격히 변한것도 한 요인이고요.
그리고 버스회사등이 대기업이라고 할만큼 크지 않고 적자를 겨우 면하는 수준이라서 걱정하실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서울시장때 이명박은 인정해야지. 그때 능력 인정 받아가지고 전당대회에서 선거의 여왕 박근혜 이기고 대선에서도 bbk 논란 에도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는데 빽도 없이 순수 능력만으로 올라간거지.
물론 대통때 삽질한 건 욕먹어야 마땅한데 게시글 주제는 대통때가 아니라 서울시장때 얘기니까.
님이 틀리셨습니다.
고건이 두번째로 서울시장이 되었을때 환승을 처음으로 시행했습니다.
이명박때 애초에 시행한게 아닙니다.
현 서울시교통본부장이 고건이 시장일 당시에는 대중교통과장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00년에 안건 올려서 그 다음해에 고건 임기 마지막해에 처음으로 환승이 시행되었습니다.
참고로 교통카드 통합도 고건때 한겁니다.
이명박때 시행된게 아닙니다.
이명박때 한건 수도권 대중교통통합하면서 이미 환승을 무료로 적용하고 있던 인천을 따라간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안은 실제 집행되는 안이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환승관련해서 처음으로 예산이 집행된건 저때거든요.
뭐 했더라도 아마 고건 지시로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1990년에도 서울시장이 고건이었습니다.
당시에도 교통방송 tbs 만드는등 그때부터 이미 대중교통에 관심이 많던 사람입니다.
솔까 말해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이건 진짜 잘했죠. 환승제도 정말 혁신적입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선 불편하기 그지 없지만, 다수의 시민을 생각한다면 버스전용 차로 개편한것도 정말 잘했고,
세금낭비다 뭐다 말들 많지만 청계천 복원도 실보단 득이 많은, 큰 업적이었다 생각 됩니다.
근데, 그런 추진력과 혁신적인 모습을 믿고 대통령으로 뽑아놨더니,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가 퇴보하더군요. 그럼에도, 지금 대통령 보다는 백배 낫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대통보단 조금 낫다" 까진 넘어가볼려고 했으나 "백배 낫다"라는 말에서 거슬려서요. 차라리 도찐개찐 ... 이라했으면 아쉬움이 그리고 서울시장 잘하지 못했어요 전국 시도 중 서울시 그떄당시 성장 꼴찌에 부채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 대선을 위해 국회입성을 위해 보여주기식 치적만을 쌓아 올리기 바빴습니다. 보여주기식의 대표적인것이 청계천이고 개인택시 면허 추가 발급입니다. 공약이었죠 서울에 택시기사들 인원 엄청 나죠 이거 또한 표밭이거든요~ 안그래도 포화상태인 개인택시 면허 표밭에서 표심얻기에 급급해서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되고 나서 다행이 썡까지 않고 300대인가 내주었죠. 택시기사들 부글부글 욕엄청 해댔습니다. 믿고 전부 밀어줬는데요 ㅎ이공약은 안지키는게 좋은거지만요 애초에 그런 말도 안되는 공약 하면 안되는거였죠 그당시 서울에 개인택시면허 포화상태라 주면 안되는거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약으로 내걸어 표심 잡고 당선되니 찔끔 ..그리고 택시면허 발급 공약지켰다고 자신은 공약 잘지킨다고 생색 냈죠 청계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보여주기식 공약이 잘한것처럼 포장하고 치장해서 업적처럼 보여지는거지만 항상 앞뒤안보고 자기 업적만을 보고 추진해서 생기는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대통령시절 그렇게 날린 우리 국민의 세금이 천문학적이죠 하지만 저도 인정하는건 버스 환승 제도 입니다. 이것은 정말 231541235135중에 1개 잘했다고 봅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231541235135 중에 하나지만요 지금 위에 댓글 보고 알았지만 환승 그것도 일감 몰아주기라니 참 모든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을 한 나쁜 개으색끼이네요 대한민국을 이용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이용하고 그 국민은 이용당해 다시 그 나물의 그밥 또 시키고 이렇게 반복되고 얼마나 당해봐야 정신들을 차릴란지... 어이가 없습니다.
작성일 : 16-07-17 12:11
조회 : 11,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