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홈으로
공지사항
궁금해요
회원가입
출석체크
즉석복권 구매
번역기자 신청
주요메뉴
해외반응
스포츠
게임/IT
방송/연예
사회/문화
정치/경제
밀리터리
기타해외
회원번역
뉴스
국내뉴스
해외뉴스 번역
영상자료
한류영상
니코동
일반동영상
유머게시판
유머
미스터리 게시판
커뮤니티
잡담
이슈
친목
방송
밀리터리
경제
여행/맛집
자동차
애니
컴퓨터
동아시아
정치
종교
스포츠
축구
야구
기타
팬빌리지
해외네티즌반응! 가생이닷컴
회원 로그인
가생이닷컴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패스워드찾기
커뮤니티
잡담 게시판
정치 게시판
이슈 게시판
친목 게시판
방송/연예 게시판
밀리터리 게시판
경제 게시판
여행/맛집 게시판
컴퓨터 게시판
자동차 게시판
애니 게시판
유머 게시판
미스터리 게시판
동영상 자료실
번역요청 게시판
스포츠
축구 게시판
야구 게시판
기타 스포츠
토론장
동아시아 게시판
종교/철학 게시판
제안합니다
게시물 신고
번역기자
운영진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7-09-20 13:01
[동물귀욤] 튀겨지기 전 마지막으로 보고가려 한다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5,873
"썩 괜찮은 세상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선강탈자
17-09-20 13:04
다음세상엔 살많은 녀석으로 태어라나
다음세상엔 살많은 녀석으로 태어라나
뜨악
17-09-20 14:04
꿀꿀?
꿀꿀?
시선강탈자
17-09-20 15:40
닭치곤 너무 마른듯염 갠적으론 닭을 돼지보다 좋아해요 홀홀
닭치곤 너무 마른듯염 갠적으론 닭을 돼지보다 좋아해요 홀홀
질소다
17-09-20 13:0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넷즌
17-09-20 13:33
동물들은 애완용 말고는 다 불행해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려면, 아프리카동물 실상을 유튜브에서 매일 보면 되요.
동물들은 애완용 말고는 다 불행해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려면, 아프리카동물 실상을 유튜브에서 매일 보면 되요.
레스토랑스
17-09-20 14:00
치킨 살살녹는다
치킨 살살녹는다
zone
17-09-20 16:06
백숙...
백숙...
mlyj
17-09-20 16:39
ㅠ.ㅠ
ㅠ.ㅠ
winston
17-09-20 18:42
오늘은 치킨 쉬자.. -.-
오늘은 치킨 쉬자.. -.-
세레브로
17-09-20 20:09
치귄
치귄
JasonKim
17-09-20 21:00
내가 처음 났을 때 어미도 눈지 몰랐소.
그저 소리에 이끌려 알을 깠고, 알을 까보니 형제인지 아닌지도 모를 어린것들 속에 하나일 뿐이었소.
하루를 거의 나고 숨을 몰아 소리를 쏟을 때, 어떤 이는 더워 소리를 멎고 어떤이는 추위에 점점 잦아 들더이다.
날이 길어 해를 다 그리지 못하는 날도 언제인지 지나면 추억처럼 옛 이야기가 되고, 배고픔에 모이를 쪼고 추위에 동료를 품었소.
몸이 이제 덥고 추움에 들썩이지 않게 되고, 이 곳의 풍경도 늘 있던 그림 마냥 변함 없을 날도 오더이다.
눈을 뜬지 26일이 되는 날, 딱 그렇게 살만한 목청을 돋울 때 또 새로운 길이 열리더니
눈을 뜰 때마냥 황급한 낯설음이 옆을 채우고 저 끝을 지나는 이름 모를 것들은 부르르 떨며 목을 떨구더이다.
온 날과 같이 가는 날도 같음이오.
먼저 소리 그친 이름 모를 것들이 부질없다 한탄할 여유가 없었듯, 이내 내 앞의 순서를 맞을 마음도 순간이더이다.
태어나 세상을 볼 수 있어 고마웠고, 이름 모를 것들이나마 외롭지 않아 행복했소.
이제 한 덩이 고기가 되어 머리없이 장에 뉘일테오만 내 산 기억은 이 하늘 아래 알싸한 작은 흔적으로 수 놓듯 남길 바라오.
내가 처음 났을 때 어미도 눈지 몰랐소. 그저 소리에 이끌려 알을 깠고, 알을 까보니 형제인지 아닌지도 모를 어린것들 속에 하나일 뿐이었소. 하루를 거의 나고 숨을 몰아 소리를 쏟을 때, 어떤 이는 더워 소리를 멎고 어떤이는 추위에 점점 잦아 들더이다. 날이 길어 해를 다 그리지 못하는 날도 언제인지 지나면 추억처럼 옛 이야기가 되고, 배고픔에 모이를 쪼고 추위에 동료를 품었소. 몸이 이제 덥고 추움에 들썩이지 않게 되고, 이 곳의 풍경도 늘 있던 그림 마냥 변함 없을 날도 오더이다. 눈을 뜬지 26일이 되는 날, 딱 그렇게 살만한 목청을 돋울 때 또 새로운 길이 열리더니 눈을 뜰 때마냥 황급한 낯설음이 옆을 채우고 저 끝을 지나는 이름 모를 것들은 부르르 떨며 목을 떨구더이다. 온 날과 같이 가는 날도 같음이오. 먼저 소리 그친 이름 모를 것들이 부질없다 한탄할 여유가 없었듯, 이내 내 앞의 순서를 맞을 마음도 순간이더이다. 태어나 세상을 볼 수 있어 고마웠고, 이름 모를 것들이나마 외롭지 않아 행복했소. 이제 한 덩이 고기가 되어 머리없이 장에 뉘일테오만 내 산 기억은 이 하늘 아래 알싸한 작은 흔적으로 수 놓듯 남길 바라오.
파로호
17-09-21 00:47
ㅠㅠ
ㅠㅠ
G평선
17-09-21 05:17
치생무상...
치생무상...
Copyright
운영원칙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수집거부
|
광고 및 제휴문의
|
번역기자 신청
가생이닷컴의 모든 번역물을 어떠한 형태로든
2차 가공,편집하여 사용할수 없으며,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10~2024 gasengi.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