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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10:21
[기타] 당신의 개를 1억원에 사겠습니다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4,665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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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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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 17-07-21 10:26
   
솔직히..팔것 같아요..ㅠㅠ
1억원에 살 정도면 먹을려고 사는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나보단 더 잘해줄거같은...
이렇게 나의 합리화를 시키고 팔겠습니다.
서냥 17-07-21 10:28
   
애초에 너무 비상식적인 금액이라 또 어딘가에서 몰카찍고 있는거군 할듯..
     
시란 17-07-21 10:35
   
저도 의심부터 할 듯..
꽃밭에김군 17-07-21 10:34
   
전 개를 키우지 않아서 잘 모르게지만.. 저라면 팔듯
또르롱 17-07-21 10:44
   
일단 저도 의심부터 하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심각한 고민을 할꺼같다 ㅠㅠ
이렴 17-07-21 11:03
   
절대 안팜
앳지 17-07-21 11:08
   
정말이면 난 팔듯..;;;; ㅋㅋ 개인차가 있겠네요
내자산이 10억이상있으면 안팔지도

모르겠네요 막상 저 상황이면
초등학교 이후 물고기 외엔 키워본적이없어서
화니정 17-07-21 11:12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좋다고 팔거 같은데
가족처럼 키운 사람들이라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넷즌 17-07-21 11:13
   
이런 테스트는 범죄죠.
처벌해야합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양심을 테스트하는 악마적인 범죄입니다.
이런 테스트는 양심테스트로써, 그 누구든 괴롭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돈이 아주 많은 사람들이나 국가에서는 '양심적'이라고 할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돈이 적은 나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팔겠죠. 부자를 위한 '가짜양심'홍보물도 되겠네요.
궤적 17-07-21 11:16
   
강아지 키워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안 팔아요.
가족입니다, 말 그대로.
1억에 친동생 팔 수 있는 사람들이나 팔겠죠.
가난하더라도 안 팝니다.
     
암살 17-07-21 12:45
   
지금도 키우고 있고 많이 키울때는 방안에서 대형견만 12마리 키운적도 있지만,
저는 팝니다.

좋아해서 키우지만 개랑 가족을 동일시 하진 않아요.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키고 성대수술하는 사람은
본인 가족도 그렇게 할수 있나보죠?

물론 강아지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구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왠만한 애견인보다는 훨씬 강아지에게 잘해준다고 자부합니다.
          
궤적 17-07-21 13:18
   
동생 12명이나 있지만 저는 동생 1억에 팝니다.

좋아하긴 하지만 부모님과 동생을 동일시 하진 않아요.
부모님은 못 팔죠.

물론 동생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구요.
왠만한 형들보다는 훨씬 동생들에게 잘해준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말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서로 공유하는게 아니라, 그냥 받을 줄만 안다고 하더군요.
강아지들이 당신에게 주는 사랑의 반의 반만큼만 당신이 그 강아지에게 준다고 생각해도
강아지와 가족을 동일시하진 않는다는 말을 못할 겁니다.

당신이 팔겠다는데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왠만한 애견인보다는 훨씬 잘해준다거나, 강아지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한심해 보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현실이 그런것은 아니죠.
근거는 당신의 생각없는 발언이 아니라, 당신의 행동과 태도에서 드러나는 법입니다.
               
암살 17-07-21 13:33
   
넵 저는 당신이 개를 가족으로 대한다기보다
당신 가족을 개로 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신이 저를 판단한것처럼 저도 당신의 발언이 생각없다고 보니까
피차 일반이라고 봅니다.
위에 글을 적은 이유는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와 가족이 다르다고 말했고, 동일시 하게 보는건 당신이니까
위에 비유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든것 같네요.

동생을 누가 1억에 팔겠습니까?
                    
궤적 17-07-21 13:39
   
독해력이 떨어지시네요.
동생을 1억에 팔 수 있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저나 당신이 그렇지 않을 뿐인거죠.
동생을 1억에 팔 수 있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동생에 대한 애정의 차이입니다.

사람이 어떤 대상에 부여하는 가치는,
그 사람이 그 대상에 가지는 애정의 척도와 동일합니다.
당신은 강아지를 1억에 팔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동생을 아낀다고 스스로 주장하면서 동생을 1억에 팔겠다는 자와
당신의 태도가 무엇이 다릅니까?
당신이 강아지를 1억에 팔 수 있는건,
그 강아지를 향한 당신의 애정이 딱 그 가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증명일 뿐입니다.
                         
암살 17-07-21 13:49
   
독해력이 떨어진다구요?

당신이 떨어지는거 아니구요?
어떤 비유를 해도 당신의 비유는 개=친동생이라고 생각할 경우에 할수 있는 논리입니다.

난 애초에 강아지랑 가족을 동일하게 안본다고요.
당신이나 그렇게 보세요.

당신의 논리는 뭔소리인지 파악했다고요.
애정의 차이 내말이 그말입니다.
동생은 못팔지만 개는 팔수있는 나같은 사람도 있구요.
반대로 개는 못팔지만 동생은 팔수있는 사람도 있겠죠.
난 개보다도 실제로 2명있는 내 친동생이 훨씬 중요합니다.

애초에 님의 본댓글 궤변은 일반적인 주장도 아닐뿐더러
(1억에 친동생 팔 수 있는 사람들이나 팔겠죠. << 이주장)
저에게는 통용될수 없는 말입니다.

책좀읽으세요. 이렇게 풀어줘 가면서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궤적 17-07-21 14:02
   
그래서 제가 이미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개를 팔든 말든 그건 뭐라할 문제가 아니나
스스로 강아지를 향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는 그 착각이 한심하다고.

당신이 강아지를 팔 수 있다면,
그건 당신이 그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적다는 이야기죠.
당연히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동생을 1억에 파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처럼요.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당신이 당신 강아지들이 당신에게 주는 애정의 반의 반만큼만이라도 당신 강아지에게 주고 있다면 1억에 팔 수 있다는 소리는 안 나오겠죠.
애정을 받을 줄만 알고 줄 줄은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는 하니까요.
당신 같은 사람이 있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애정이 있다고 착각하는게 한심할 뿐이라구요.

------

계속 친동생 = 강아지 라는 논리로 보고 계셔서 다른 비유를 하나 들어줄게요.

나는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이 목걸이를 많이 아낍니다.
하지만 당신이 1억을 준다면 이 목걸이 팔겠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진짜 할머니의 목걸이를 많이 아끼는 걸까요?

당신의 말은 이와도 별 차이가 없어요.

-----

본 댓글에 대한 이야기는, 저는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한 것 뿐이에요.

간단히 예를 들자면...

누가 동생을 1억에 팔아요?
절대 안 팔지.
부모를 1억에 팔 수 있는 사람이나 동생도 1억에 팔겠죠.

라는 댓글에 갑자기 뜬금없이

어? 나는 내 부모는 1억에 못 팔아도 동생은 1억에 팔 수 있어.
그러니까 니 말은 틀렸어. 라고 하는 상황인데...

사실 댓글이 틀렸다기 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 글러먹은 상태인건데,
막상 그 글러먹은 생각을 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 댓글이 틀린 댓글로 보일 수 밖에 없겠죠.
이해합니다.
                         
암살 17-07-21 14:07
   
아 넵~
알겠습니다.

저도 당신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책좀 꼭 읽으세요~
전 1억에 강아지를 팔수 있으니 1억에 친동생도 팔수 있군요.
님말이 맞습니다.

그럼 수고
                         
아비요 17-07-21 14:24
   
궤적님이 틀렸어요. 동생을 궤적님이 팔수는 없어요. 인신매매는 중대한 범죄구요. 당신에게 동생을 팔 수 있는 권리도 없습니다. 개는 언제든 팔수 있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동등하게 비교할 수가 없죠.
                         
궤적 17-07-21 14:36
   
글 다 읽고 댓글 답시다.

친동생이 아니라, 할머니의 유품으로 바꾸어도 마찬가지래두요.

1억에 팔 수 있다면서 아낀다는 말은 허언이에요.
말을 행동이 뒷받침하지 못하면 진실이 아니죠.
                         
암살 17-07-21 14:39
   
아뇨 님
할머니 비유도 똑같아요.
그냥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들어서 그냥 가족을 개로 생각하면서 살아라
이런 글러먹은 인간아 하고 넘어간거죠

할머니의 유품을 1억에 팔아도 유품을 아낄수 있죠.
물론 현물 1억보다는 안아끼겠죠.
근데 님은 할머니를 1억에 팔수 있는 사람은 할머니 유품도 1억에 팔겠지 하고
할머니 유품을 판사람은 그르다고 생각하겠죠.

나는 할머니 = 할머니 유품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거고요.

애견의 교미비용까지 부담하면서 분양하는 분들은 그럼
조카를 팔아넘기는거네요.
님 논리는 잘알겠습니다.
그렇게 사세요.
                         
궤적 17-07-21 15:01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 쉽게 적어드릴게요 진짜.
저희의 현재까지의 대화 내용은 이런 상태입니다.

1억 줄테니 할머니의 유품을 팔 수 있나?

> 안 팔지.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파는 인간이 있나? 그런 인간은 할머니도 1억에 팔겠지.

>> ㄴㄴ 난 할머니는 1억에 안 팔지만, 할머니 유품은 1억에 팔 수 있음. 하지만 난 할머니 유품을 왠만한 애들이 본인들 할머니 유품 아끼는 것보다 훨씬 아낌.

> ㅡㅡ 그래 뭐 너처럼 할머니 유품인데도 돈에 팔아넘기겠다는 인간도 있을 수 있지. 근데 넌 할머니 유품을 진짜로 아끼는 건 아님. 진짜 아끼면 팔지 않겠지. 아낀다는 착각이 한심하네

>> ㄴㄴ 그건 할머니 = 할머니 유품 이라는 논리 하에서만 맞는 말임. 나는 할머니는 1억에 안 팔거임.

> 뭔 소리여. 너는 그냥 할머니 유품을 안 아끼는 거라고. 니가 할머니 유품을 아끼면 1억에 안 팔겠지. 1억에 판다는건 니가 그 대상에 대해 부여하는 애정이 그거밖에 안 된다는 말임.

>> 니가 어떤 비유를 해도 니 비유는 할머니 = 할머니 유품 이라고 생각할 경우에만 할 수 있는 논리임. 애초에 난 니 처음 댓글의 할머니 유품을 팔 수 있는 인간이면 할머니를 팔 수 있는 인간이라는 말에 반박한거임.

> ...어... 난 할머니 유품을 팔 수 있다는 니 의견에 뭐라하는게 아닌데... 그냥 니는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팔아제낄 인간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거 뿐임. 그러면서 할머니 유품을 아낀다는 한심한 착각이나 하고 있는게 한심하다는 거임.
그러니까 니 말은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팔 사람이면 할머니도 1억에 팔겠지 라는 내 말이 틀렸다는거지? 근데 난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하는 거임. 세상에 할머니를 1억에 파는 사람도 있을거고, 할머니랑 하나도 안 친해서 유품 따위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도 있을거임. 난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할머니가 남겨준 유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일 경우를 이야기하는 거임. 만약 그렇다면 절대 할머니가 남겨준 유품을 팔 수 없겠지.

계속 친동생 = 강아지로 이야기만 하셔서, 아예 무생물을 예로 적어드렸구요.
할머니 유품 = 강아지
할머니 = 친동생
바꿔서 읽으면 딱 저희 대화 내용이에요...
                         
암살 17-07-21 15:17
   
이사람 진짜 대다나다...

님부터 이해하고 댓글다세요.

일단 첫번째!!
님에 본문 댓글 자체는 엄청난 궤변 거기에 대한 답변이란겁니다.
순서 다시 바꿔드릴게요.

1억 줄테니 할머니의 유품을 팔 수 있나?

안 팔지.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파는 인간이 있나? 그런 인간은 할머니도 1억에 팔겠지.

ㄴㄴ 나도 할머니에게 선물받은 반지가 있는데 그거 예쁘지는 않지만 내가 엄청 아껴. 근데 난 1억준다면 팔거같은데.. 너는 왜 할머니 유품을 할머니와 동일하게 생각하냐? 할머니의 유품은 할머니가 아냐
// 여기서 1차로 그냥 끝임..
님 최초 댓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은 동의하지 않을거고
애초에 동일하게 비교하지 않음..
그리고 난 동일하게 비교한게 오히려 할머니에 대한 모욕으로 여김
물론 같은 비유도 아님.
나도 유품은 할머니와 동일하게 여김.. 님이 비유를 워낙 병.신처럼해서 맞춰드림

>> 난 할머니랑 이모랑 어머니가 있지만 할머니는 1억에 팝니다.
물론 할머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모, 어머니랑 할머니를 동일시 하진 않아요.
// 내가 안판다는 가족이라는 같은 카테고리로 이상한 비유 시전. 난 할머니 안팔고 이모, 어머니 다 안팔아요.
차라리 같은 동물로 말하지 그랬어요. 일반적인 애완동물이랑 비애완동물 비교라던가.

>> 독해력 떨어진단 드립과 합께 궤변을 버무리기 시작
//내가 말한것의 요점을 개를 사랑하지만 판다가 아님. 애초에 그런일이 생길일도 없고, 당신의 개 = 친동생 논리의 비정상적임을 말하고 있는데 밑에글은 그냥 촛점없는 글임

마지막으로 당신은 개를 1억에 팔았으니까 어떠케하든 당신은 개를 사랑 하는게 아냐로 끝남. 애초에 실제로 내가 팔지 안팔지 모름.
그런 상황도 없을거고. 당신이 내가 키우는 강아지 봤다면 그런 말 못함.
사고나서 앞이빨 다 빠져서 안락사 당하기 직전 강아지 데리고 온거니까.
이쁘지도 않고, 8개월정도 길에서 생활해서 수술비 + 치료비,
이빨이 없어서 건식 사료는 먹지도 못해서 여러모로 힘들때 많음
곁을 쉽게 내주지 않다가 어느날 자다 일었는데 침대옆 테이블에 누워서 내어깨에 기대 자는 모습보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름
애정이 없다면 그렇게 못함
애초에 내가 지적한 사항은 그 부분도 아니고, 당신 입장에서 내가 개를 어찌 키운다고 해봤자 별로 신경도 안쓰임.

그냥 당신 최초 댓글이 병.신이라는 이야기

당신이 그런 비슷한강아지 3년이라도 키워보고 이야기 하는거면 인정..
그냥 비정상적으로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넘어갔겠지
근데 댓글쓰다보니 그냥 독해력 떨어지는 머.저리
                         
궤적 17-07-21 15:51
   
이해하기 쉽게 적어놨더니 이번엔 거짓말로 무마하려 하네.

순수하게 우리의 대화 내용 그대로 이번엔 같이 묶어줄게요?

-------

1억 줄테니 할머니의 유품을 팔 수 있나?
(당신의 개를 1억원에 사겠습니다. 파시겠습니까?): 할머니의 유품 = 개

> 안 팔지.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파는 인간이 있나? 그런 인간은 할머니도 1억에 팔겠지.
(1억에 친동생 팔 수 있는 사람들이나 팔겠죠. 가난하더라도 안 팝니다.): 할머니 = 친동생

>> ㄴㄴ 난 할머니는 1억에 안 팔지만, 할머니 유품은 1억에 팔 수 있음. 하지만 난 할머니 유품을 왠만한 애들이 본인들 할머니 유품 아끼는 것보다 훨씬 아낌.
(저는 팝니다. 좋아해서 키우지만 개랑 가족을 동일시 하진 않아요. 물론 강아지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구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왠만한 애견인보다는 훨씬 강아지에게 잘해준다고 자부합니다.)

> ㅡㅡ 그래 뭐 너처럼 할머니 유품인데도 돈에 팔아넘기겠다는 인간도 있을 수 있지. 근데 넌 할머니 유품을 진짜로 아끼는 건 아님. 진짜 아끼면 팔지 않겠지. 아낀다는 착각이 한심하네
(당신이 팔겠다는데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왠만한 애견인보다는 훨씬 잘해준다거나, 강아지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한심해 보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현실이 그런것은 아니죠. 근거는 당신의 생각없는 발언이 아니라, 당신의 행동과 태도에서 드러나는 법입니다.)

>> ㄴㄴ 그건 할머니 = 할머니 유품 이라는 논리 하에서만 맞는 말임. 나는 할머니는 1억에 안 팔거임.
(위에 글을 적은 이유는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와 가족이 다르다고 말했고, 동일시 하게 보는건 당신이니까 위에 비유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든것 같네요. 동생을 누가 1억에 팔겠습니까?)

> 뭔 소리여. 너는 그냥 할머니 유품을 안 아끼는 거라고. 니가 할머니 유품을 아끼면 1억에 안 팔겠지. 1억에 판다는건 니가 그 대상에 대해 부여하는 애정이 그거밖에 안 된다는 말임.
(당신은 강아지를 1억에 팔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동생을 아낀다고 스스로 주장하면서 동생을 1억에 팔겠다는 자와 당신의 태도가 무엇이 다릅니까? 당신이 강아지를 1억에 팔 수 있는건, 그 강아지를 향한 당신의 애정이 딱 그 가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증명일 뿐입니다.)

>> 니가 어떤 비유를 해도 니 비유는 할머니 = 할머니 유품 이라고 생각할 경우에만 할 수 있는 논리임. 애초에 난 니 처음 댓글의 할머니 유품을 팔 수 있는 인간이면 할머니를 팔 수 있는 인간이라는 말에 반박한거임.
(어떤 비유를 해도 당신의 비유는 개=친동생이라고 생각할 경우에 할수 있는 논리입니다. 애초에 님의 본댓글 궤변은 일반적인 주장도 아닐뿐더러 저에게는 통용될수 없는 말입니다.)

> ...어... 난 할머니 유품을 팔 수 있다는 니 의견에 뭐라하는게 아닌데... 그냥 니는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팔아제낄 인간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거 뿐임. 그러면서 할머니 유품을 아낀다는 한심한 착각이나 하고 있는게 한심하다는 거임.
그러니까 니 말은 할머니 유품을 1억에 팔 사람이면 할머니도 1억에 팔겠지 라는 내 말이 틀렸다는거지? 근데 난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하는 거임. 세상에 할머니를 1억에 파는 사람도 있을거고, 할머니랑 하나도 안 친해서 유품 따위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도 있을거임. 난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할머니가 남겨준 유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일 경우를 이야기하는 거임. 만약 그렇다면 절대 할머니가 남겨준 유품을 팔 수 없겠지.
(그래서 제가 이미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개를 팔든 말든 그건 뭐라할 문제가 아니나 스스로 강아지를 향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는 그 착각이 한심하다고. 본 댓글에 대한 이야기는, 저는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한 것 뿐이에요.
간단히 예를 들자면...
누가 동생을 1억에 팔아요? 절대 안 팔지. 부모를 1억에 팔 수 있는 사람이나 동생도 1억에 팔겠죠.
라는 댓글에 갑자기 뜬금없이
어? 나는 내 부모는 1억에 못 팔아도 동생은 1억에 팔 수 있어. 그러니까 니 말은 틀렸어. 라고 하는 상황인데...
사실 댓글이 틀렸다기 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 글러먹은 상태인건데,
막상 그 글러먹은 생각을 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 댓글이 틀린 댓글로 보일 수 밖에 없겠죠.
이해합니다.)

-------

당신은 당신의 뇌내망상으로 대화를 끌고 가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순수하게 쓴 글과 읽은 글을 토대로 대화를 하고 있었네요.
결국 댁이 내린 최후의 결론이란게, 니 처음 댓글이 잘못되었다 라는 건데.
내 처음 댓글은 강아지를 아끼는 애견인들을 대상으로 말한거란다.
세상에 강아지 키우겠다고 데려왔다가 똥 쌌다고 버리는 인간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과연 1억에 강아지 안 팔까봐서?
내가 그걸 몰라서 처음 댓글을 저렇게 썼을까?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 이라는 건, 강아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키우는 사람들을 말하는거다.
당연히 개나소나 저 범주에 포함되지는 않고, 너도 그냥 저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 중 하나일 뿐인거야.
니 입장에서 보면 내 처음 댓글이 틀린 댓글 같겠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강아지 똥 쌌다고 버릴법한 애들이 나는 1억에 강아지 팔 수 있는데? 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어 보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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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댁이 지적하는 이 부분. ㅋㅋㅋ

>> 난 할머니랑 이모랑 어머니가 있지만 할머니는 1억에 팝니다.
물론 할머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모, 어머니랑 할머니를 동일시 하진 않아요.
// 내가 안판다는 가족이라는 같은 카테고리로 이상한 비유 시전. 난 할머니 안팔고 이모, 어머니 다 안팔아요.
차라리 같은 동물로 말하지 그랬어요. 일반적인 애완동물이랑 비애완동물 비교라던가.

니가 이 비유 왜 썼냐고 물어봐서 대답까지 해줬는데 읽었으면서도 모르면 독해력이 떨어지는게 맞는거지 ㅡㅡ

"사람이 어떤 대상에 부여하는 가치는,
그 사람이 그 대상에 가지는 애정의 척도와 동일합니다.
당신은 강아지를 1억에 팔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동생을 아낀다고 스스로 주장하면서 동생을 1억에 팔겠다는 자와
당신의 태도가 무엇이 다릅니까?"

내가 저 비유를 한건, 동생을 아낀다고 말하면서 동생을 1억에 팔겠다는 태도와
강아지를 아낀다고 말하면서 강아지를 1억에 팔겠다는 태도가 차이가 없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사람이 생물이든 가족이든 그냥 물건이든, 어떤 대상에게든지 부여하는 가치라는 건 결국 그 사람이 그 대상을 향해 지니고 있는 애정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동생을 아끼지 않는 사람은 동생도 1억에 팔 수 있지.
할머니의 유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은 유품을 1억에 팔 수 있고.
강아지도 아끼지 않으니 1억에 팔 수 있는거다.
1억에 팔 수 있다면 니가 그 강아지를 향해 주는 애정의 가치가 그것밖에 안된다는 말이라고.
그걸 위한 비유라고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들으니 독해력 떨어진단 소리나 듣는거지.
                         
암살 17-07-21 16:06
   
오케이 좋습니다.
최초 댓글에 대해서는 코멘트 없는것보니
그게 헛소리였다는건 인정한걸로 알겠습니다.

ㄴㄴ 그건 할머니 = 할머니 유품 이라는 논리 하에서만 맞는 말임. 나는 할머니는 1억에 안 팔거임. <<이논리 전에
님의 이상한 비유는 빠졌네요. 저 말은

[비유]동생 12명이나 있지만... 에 대한 답변입니다.

님처럼 비유하자면
>> 저는 할머니가 12분 있지만(복잡한 집안이네요.) 저는 할머니 팝니다.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가족이랑 동일시 하진 않아요. 다른 가족은 못팔죠. 물론 할머니에게 애정 없는건 아니구요...(애초에 저는 안판다고요. 할머니를 할머니 반지, 목걸이등 애완견 애완고양이등 같은 선상의 비교를 하시던가요.)

그리고 내가 수없이 많이 말했는데 아낀다는 말에 무슨 집착있나요?
1억에 안팔정도라야지 아끼는 겁니까?

실제 할머니 유품 작은 금반지 하나있다고 칩시다.
그거 아껴서 고이 모셔두거나 자주 이용하거나 사람마다 행동은 다를 수 있겠죠.
누군가가 그거 보고 1억에 팔아라고 하면 팔사람이 있을수 있겠죠

이 말 어디에 어려운 부분이 있나요?
실제로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이 1억에 안판다면
그 수많은 유기견이나 고통받는 강아지가 생길일이 없겠죠.
어디 사시나요? 산책한번 갑시다. 당신은 얼마나 대단하게 사랑하고 있는지 봅시다.
쪽지 날려주세요.
                         
암살 17-07-21 16:10
   
당신의 답변>>>동생을 아낀다고 말하면서 동생을 1억에 팔겠다는 태도와
강아지를 아낀다고 말하면서 강아지를 1억에 팔겠다는 태도가 차이가 없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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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니라고요 그게 어케 같냐고요? 아 말 못 쳐알아먹네~
                         
궤적 17-07-21 16:11
   
아 제발 글 좀 읽고 댓글 답시다 그건 기본 매너 아닌가요?
처음 댓글에 대한 설명도 했고,
그 비유에 대한 설명도 했습니다.

독해력이 진짜 떨어지거나,
아님 글을 똑바로 안 읽고 댓글을 쓰는거거나,

어느쪽이든 대화가 안 되는건 당신 때문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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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읽고 댓글 달았네?
그게 왜 같은 말인지도 설명해놨으니까 똑바로 다시 읽습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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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수없이 많이 말했는데 아낀다는 말에 무슨 집착있나요?
1억에 안팔정도라야지 아끼는 겁니까?

실제 할머니 유품 작은 금반지 하나있다고 칩시다.
그거 아껴서 고이 모셔두거나 자주 이용하거나 사람마다 행동은 다를 수 있겠죠.
누군가가 그거 보고 1억에 팔아라고 하면 팔사람이 있을수 있겠죠

맞아. 내가 계속 말했지? 그거 파는 사람도 있는거라고. 할머니랑 사이가 안 좋았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는거고. 그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잖아?
그거 특별한 상황도 없이 그냥 1억에 파는 사람이 과연 그 유품을 정말 '아꼈다' 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아니잖아?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와서 엄청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이 팔았다. 너무 아꼈는데...
뭐 그런 상황이야 있을 수도 있지. 근데 아무런 상황도 없고, 특별히 돈이 너무 급한 것도 아닌데 그냥 1억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았다. 그거 유품을 아끼는 행동은 아니지?
강아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넌 계속 니가 아낀다고 주장하고 싶은 모양인데. 니가 아무 이유 없이 1억에 강아지를 처분할 수 있다면 넌 그 강아지를 정말 아끼는게 아니라고.
내가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니가 뭔가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게 그냥 사실이 되는건 아니야. 너의 생각과 태도가 그에 부합하여 너의 주장을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그 주장은 그저 허언일 뿐.

다른 예를 또 들어줄게.
니가 니 와이프한테 결혼반지를 선물했어.
근데 와이프가 누가 돈 많이 준대서 그 반지를 갖다 팔았네.
뭐 그럴수도 있지. 그런 사람이야 있을 수 있는거야.
근데 그 와이프가 진짜 그 반지를 아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아니지? 가치란 건 그런거야.
가족이라서 생물이라서 가치가 부여되는게 아니라,
니가 그 대상에 부여하는 애정이 곧 가치가 되는거야.
니가 1억에 판다는 강아지를 아낀다고 주장할 수 없는 이유다 그게.
                         
암살 17-07-21 16:12
   
답글을 수정하고 있는지 누가 압니까?
진짜 정신병자같네
그게 독해랑 무슨 관련있나요?
그리고 그게 답변이 되나요?

나 당신 진짜 보고 이야기 하고싶은데 사는곳 쪽지주세요.
애견인끼리 산책 한번합시다.
제가 갈게요.
과한 요청은 아니자나요.
얼마나 대단한 사랑하시는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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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 우습나요? ㅋㅋㅋㅋ
1억 넘는 물건 판적은 있나요? 본인이 1억보다 덜 아낄수도 있다는거고
그 1억이라는 상한선이 작다고 보이나요?
제가 대단한 분과 이야기 중이었군요.

본인 차를 대단히 아낍니다. 어떤 면에선 가족보다 더요.
그거 1억에 팔면 그차 아낀게 아닌가요?
이 사람 진짜 정신병자같에..

아!~~ 그러니까..
님은 1억에 물건을 팔정도라면 그걸 정말 아꼈다고 말하면 안된다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님은 그렇게 사세요.
저는 그렇지 않아요. 저도 이렇게 살게요.
서로 글러먹은걸로 생각합시다. 꺼.지세요.

애초에 할머니:할머니의유품 = 강아지:친동생도 아니라니까 마치 내가 그 비유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나본데 그냥 님 비유 글 다 이상해요

걍 내가 독해력 떨어지는걸로 합시다.

---------- 이하 글썼던 댓글 수정하면서 거기에 답변 안봤다고 ㅈ.ㄹ 하는 인간 --------------

나름 인정받고 괜찬게 살고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적어도 지적능력이 떨어지진 않거든요.
아 물론 님 이야깁니다.

님말은 어차피 첨부터 알고 있었어요.
일단 님은 친동생은 개자나요.
1억에 팔면 그건 아끼는게 아닌거고 잘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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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넵 ㅃㅃ
제발좀 꺼져줘요. 님 논리수준이 제가 볼땐 진짜 극혐이니까.
                         
궤적 17-07-21 16:33
   
끝까지 안 읽고 답변다는 건 버릇인가?
이젠 뭘 안 읽었는지 짚어주기도 귀찮다.
니 맘대로 생각하고 사세요.
다른 사람 말 똑바로 안 듣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치고
자기 논리의 오류 인정하는 사람 하나도 없더라.
얼마나 나이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거 같은데
그 나이까지 못 고치고 살았으면 앞으로도 변함없겠지

논리 부족한 사람들이 제일 흔하게 범하는 오류까지 범해주시고?
사과는 과일이다 를 과일은 사과다 로 해석하는?
뭐... 그 논리 수준으로도 잘 산다니까 더 이상 말은 안 하겠음.
수고하시오.
          
박스타일 17-07-21 13:30
   
암살님 무슨 궤변이시죠?
님이 잘해준다고 하는 건 단순 밥이나 잘 주는거지 애정이 아닙니다.
그냥 "물건"을 아끼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거죠.
진짜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와 감정을 공유합니다.
그러니까 가족처럼 느끼는겁니다.
               
암살 17-07-21 13:37
   
물건 정도는 아니고 말그대로 애견이죠.
가족이 아니구요.

단순 밥이나 잘주는거지..? 그럼 개들이 좋아하죠.
진짜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족과 개 둘중에 비교하면 개를 선택합니까?

내가 댓글을 쓴이유는
개를 팔거라는 사람은 친동생도 1억에 팔거라는 궤변에 대한 답변입니다.
내 말이 궤변 같나요? 아뇨.
본댓글 보고 다시 판단해 보시죠.

실제로 제가 개를 어찌 케어할지 알지도 못하면서
개를 좋아하는게 아니다 맞다 판단하는건 참 바람직한 태도 같네요.
당신은 그렇게 개와 사람을 동등하게 보고 사십시오.
개와 가족을 동등하게 생각해야 개를 사랑하는거고
단순히 밥이나 잘준다면 개를 사랑하는게 아니군요
(물론 님의 표현입니다. 상처받은 개 상처 치유해주면서 감정공유 잘하고 있습니다.)
               
아비요 17-07-21 14:25
   
동생을 판다는게 궤변이죠. 형이 동생을 팔 권리가 있나요? 아니면 인신매매가 범죄가 아닌 세상에 살고 있나요? 애초에 팔수 없는걸 판다고 주장하는 것과 개라는 팔 수 있는 대상을 파니 안파니 하는건 비교대상이 아니죠.
페닐 17-07-21 11:51
   
똑같은 제안이 들어오면 제안한 사람을 은인으로 부르지..
산다고 했는데 안산다면 목에 줄묶어서
누가 1억에 살때까지 개처럼 끌고 다니고...
boomboom.. 17-07-21 11:59
   
버리지나말길
술나비 17-07-21 12:23
   
ㅋㅋ 게시판 반응은 뻔하죠.
애완으로 키워 보거나 키우고 있는 사람은 안 팔겠다고 그럴 거고,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은 무조건 <팔 것 같다>고 할 거라는 거...

여기서 중요한 거 <팔 것 같다>는 유추죠...
개 키우다 죽으면 울면서 장례치뤄 주는 사람은 절대 못 팔겠죠.
     
아비요 17-07-21 14:27
   
그 수많은 유기견과 입양견들은 뭐 나무에서 열리기라도 한답니까? 애견인이라고 안팔거라는게 웃기죠. 파는 사람 엄청 많을거에요. 원래 저런 방송은 문제가 결과를 취사선택해서 자기들이 나타내고 싶은 결과를 만들어 버린다는겁니다.
피곤해 17-07-21 12:45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악마가 나타나서 이 버튼을 누르면 10만원 줄게
단 이 버튼을 누르면 너와 관계가 없는.누군가가 죽음.
어쩔래?
싫다고? 그러면. 100만원 줄게. 그래도 싫다고? 그러면 1000만원....1억~10억~100억~~~

더 큰돈을 제시해.

돈으로 못사는것은 무슨...일억으로 못사는거겠지
     
궤적 17-07-21 13:45
   
단 이 버튼을 누르면 니가 죽을 것이다 해도 누를겁니까?
너의 부모가 죽을 것이다 해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부모를 돈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까?
1억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돈을 다 준다고 하더라도 거래하지 않을 것들이 세상에는 존재하는 법입니다.
일뽕엔파스 17-07-21 13:07
   
왠지 개가 따라 간다고 할 것 같아
     
이렴 17-07-21 15:04
   
아 빵터짐 ㅋㅋㅋ
바로크 17-07-21 13:41
   
좋은 질문이네요.
앞으로 동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은 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지 않겠다는 사람만 동물 키우고, 팔겠다는 사람은 동물 키울 생각 접으면 되겠네요.
평소 꼴리는 대로 하고싶어 개념적인 판단을 무시했었지만 겉으로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동물들 입장에서도 팔겠다는 인간들하곤 같이 있기 싫지 않겠어요?
     
아비요 17-07-21 14:30
   
솔직히 궤변이네요. 저도 유기견 버리고 그런 사람들 좋아하지 않지만 바로크님 말이 틀린걸 바로 알겠네요. 남의 자유를 침해할수가 없으니까요. 입법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실현 가능성 없죠.
          
바로크 17-07-21 14:36
   
두 다리로 걸어다니고 사람말을 할 줄 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로봇이나 다름 없는 것들에게 자유와 권리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자유가 있으면 모아뒀다가 사람 구해주는 고양이, 노루 구해주는 강아지 등등 사람 보다 더 사람처럼 보이는 따뜻한 녀석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주는 게 낫겠죠.

그리고, 전 법으로 금지하자거나 강제적으로 못 키우게 만들자는 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라고 한 말입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져 동물 키울 자격이 되는지 안되는지 스스로 알아보고 안되는 것 같으면 괜히 동물들 괴롭힐 생각 말고 놔주는 게 좋지 않겠냐는 결정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는 거에요. 이를테면 심리테스트 같은 거죠.

아..젠장 무슨 여흥이 돋았는지 또 쓸데없이 대댓글을 달아 버렸네요.
사람하고만 대화하겠다고 결심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쯧쯧
odroid 17-07-21 13:58
   
이사람들이 진실되지 못하게...세상 더 살아봐야지..
     
이렴 17-07-21 15:05
   
남이 나와 당연히 다르다는걸 받아들이세요 .. 더 살고 못살고 차이가 아니에요
누리마루 17-07-21 14:12
   
글쎄 나같으면 팔거같은데
moim 17-07-21 14:29
   
ㅋㅋㅋㅋ
여기댓글중에 판다는 사람들이야 그렇다고생각되지만
안판다는 사람들은 이중성 쩌는걸모르네요
친구?애인?가족?
이모든것들은 자신의 소유물이 될수없는것들입니다
애초에 돈주고산 친구이니까 가족이니까 님소유입니까?
그게 장난감이지 어떻게 가족이되고 친구가됨?
그냥 자신이 애완동물과 친구고 가족이고  이렇다면
저질문에 미친놈소리가 나와야정상이죠
판다안판다 말하는것부터가 자신의소유물인걸 인정하는거고
그것부터가 가족이나 친구라고 말할수없는거죠
그냥 애정있는장난감 생명이 있는장난감
이상도이하도 아닌것같네요

뭐하도세상이 물질만능주의다보니
여기 가족어쩌고 하시는분들은
친구와 가족도 사고팔수있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그러니 판다안판다 얘기가나오죠

담배하나피면서 웃겨서 막쓰다보니 횡설수설하네요
암튼 웃긴사람들 많네요 ㅋㅋㅋ
     
아비요 17-07-21 14:32
   
그죠.. 별도의 인간인 동생을 판다는 사람이 있질않나.. 누가 그럴 권리를 줬나몰라.. 그게 가능하면 동생이 그 분을 팔아버리겠죠. 하여간 애견인 자처하며 인격이 따뜻하다는듯 말하는 분들보면 정신적으로 이상한 분들 많죠.
     
이렴 17-07-21 15:03
   
파냐 안파냐 가 질문이니 1차원적 대답으로 판다 안판다로 나오게 되죠
깊게 들어가서 모순이네, 이런 상황이라면? 저런 상황이라면? 식으로 하려면
토론으로 들어가야겠죠 , 답 안나오는 토론
          
moim 17-07-21 16:46
   
글세요? 일반적으로 모르는 사람이와서
1억을 줄테니 가족을 나한테 팔아라 라고한다면?
보통 욕부터 하지않을까요^^?
그걸 판다안판다 말하는사람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기본적으로 애완동물이 자신의 또는 누군가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이 있기때문에
판다안판다라는 생각을하는거겠죠
그러면서 가족운운하는게 웃기다는거에요
               
암살 17-07-21 16:52
   
넵 대단하신 분이 계신것같에요.

"강아지를 1억에 판다는건 친동생을 1억에 판다는 말과 같다"라는말이
틀렸다고 말하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
시란 17-07-21 17:13
   
워.. 이 글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다니..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건 누가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사회에서는 보통 사람과 반려 동물의 가치를 동급으로 놓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과 자기의 강아지 중 하나만 구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자기 강아지를 구한다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네요.
예전에 세월호 사건에 빗대어 구조 대상 우선순위를 1.여자 2.노약자 3.애완동물 4.성인 남성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도 있었죠. 제가 보기엔 개소립니다.
왕빨 17-07-21 17:43
   
개는 개로서 인정해주는게 최고의 행복.....
사람이 만든 논리에 개는 가족이니 뭐니 친구이니 ..하는것은 인간의 관점일뿐입니다.
자신이 귀여워하고 좋아한다고 개에겐 선택권없이 가족으로 만들어버리고 이기적이네요..
그냥 개는 ..개로 보는게 개들도 더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개에게 잘해준다는게 나쁘다는것은 아님..개로서 잘해주는게 젤 좋은거라고 생각드네요
왕빨 17-07-21 18:02
   
동물을 키울 자격이라..동물의 자유를 박탈하고 잘해준다는 자기 합리화에
동물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자신의 생각만으로 가족이니 잘해준다느니
정말 착각하는거 같네요..인간이 동물을 가족으로 대한다.그걸 동물들이 바란다고 생각하시는지??
자신의 생각안에 동물을 가둬두는 이기적인 논리라고 생각하네요.
대마불사 17-07-21 21:41
   
왜 쓸데없이 도슨 걸리는 개를 1억에 살것도 아니면서
이런걸 해갖고는  분란을 만드노
도슨 걸리가 잘못했네!!!
걸리기만 해봐라!!!!!
레스토랑스 17-07-21 21:51
   
음...
비오는새벽 17-07-21 23:49
   
못팔듯..영화 은밀한유혹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이즈댓뱀 17-07-22 13:38
   
이건뭐.  팔든 안팔든 그 사람 맘이죠.
강아지를 기르고 잘 대해주지만 팔수도 있는거고. 

저처럼 강아지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파는거고.
뭘 이런걸 실험을 했지?
로마전쟁 17-07-22 22:19
   
저는 동물을 사랑하지만 가족이라는 생각보단 동물친구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팔듯. 저리 돈많은 사람이니 그돈에 사가서 쓸데없는 짓 할것같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 정도로 생각하고 팔듯. 동물은 동물이지 얜 가족이에요 이런생각까진 전 안들더라고요. 그래도 사랑한다 동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