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8-01-29 14:51
[기타] 일본도의 진실.JPG
 글쓴이 : 배리
조회 : 11,359  


일본도1.jpg

일본도2.gif


당시 시대 일본과 서양의 기술을 재현해서 현대에 만든 일본과 서양의 칼 강도 실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오십원만 18-01-29 14:53
   
마지막건 서양의 관점에서 본거 같은데요?
갑옷의 특성상 베는것보다 부수는것에 목적을 둬서 일본도뿐만이 아니라
동양의 칼들 전부가 서양검보다 약하지 않음?
     
카티아 18-01-29 15:18
   
동양의 칼이 서양검보다 약했다면, 칭키츠칸이 유럽을 정복할 수 없었을 거임..
          
모래니 18-01-29 15:30
   
몽골vs유럽 전쟁 스토리 보면..
몽고는 칼로 유럽의 기사들을 잡은게 아니라..
활과 전략/전술로 잡았어요. 1:1로 안싸워줬죠..
               
50드론러쉬 18-01-29 16:22
   
몽골군은 다민족 다문화 군대 였습니다.
항복한 자들을 몽골제국에 융화 시켜 같이 싸웠습니다
종교, 문화를 인정해주고 차별을 극도로 지양했습니다.

때문에 병장기는 동서양의 검 도 철퇴 창 활 종류 가릴 것 없이
동서양의 모든 것이 다 등장 하며 무척이나 다양했고
그중 주요 전술 중 하나가 궁기병이었던 것 뿐입니다

몽골이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 째는 현재의 미국과 같은 흡수 및 포용의 문화였고
둘 째가 보급의 상식을 무시하는 어마무시한 진군속도
셋 째가 화포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의 선진 공성 장비 입니다(평원 전투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중앙아시아 및 중동과 서구에 대해서는
전술이나 군세를 다 떠나서 템빨로 이겼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남송의 화포기술을 흡수한 몽골의 화포와 화차는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마이크로 18-01-29 15:51
   
몽고의 상징은 기마병아닌가요? 그냥 밟고 지나가고 활쏘고..
               
50드론러쉬 18-01-29 21:16
   
상식을 뒤엎는 몽골의 말도안되는 진군속도 때문에
기병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은거지만

중국을 먹고 난 뒤의 몽골제국의 강력함은
바로 남송의 화약 무기들 덕분이었습니다.

몽골의 상식을 뒤엎는 원정능력과
중국의 화력이 합쳐져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은 그 멀리 물자를 수송하고 보급선을 유지하는 일을 할 수 없었지만
몽골은 가능했습니다

러시아지역, 중동지역은 물론 폴란드와 헝가리도
몽골의 화포와 화차에 엄청나게 당했습니다
바그다드 함락에는 1000여명의 중국인 화포 기술자가 함께했다고 합니다
     
레드빈 18-01-29 15:28
   
당시 서양기술로 만든 검이 아니고 현대식 탄소강으로 만든 일본도입니다 ;;;
일본장인이 만든 무기가 현대식 탄소강으로 만든 검보다 더 강하지 않다라는걸 말하는 내용이구요 ;;
          
백오십원만 18-01-29 15:31
   
마지막짤에 설명이 버젓이 되어있네요.
마지막 움짤에서 눕혀져있는 검은 현대식 탄소강으로 만든 일본도가 아닙니다.
               
레드빈 18-01-29 15:35
   
다시 읽어보니 그렇네요 그런데 중량차이가 저정도 나는검을 저런식으로 치면 당연한 결과로 보이는데요;;
                    
ultrakiki 18-01-29 16:00
   
아뇨 무게차이는 얼마 안나갑니다. 롱소드 해봐야 1.5 ~1.8 정도입니다.
왜도 카타나 정도랑 거의 차이가 없죠.

또한 저 영상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왜도를 눕혀놓고 롱소드로 내려치는 영상도 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왜도는 작살나고 롱소드는 이가 나가는 정도의 결과입니다.
                         
wpdlatm 18-01-29 16:31
   
딱 봐도 일본도와 검신 넓이 차이 안보임?
롱소드가 아니라 바스타드소드임;;
검 자체가 두껍고 크고 넓은데 눕혀있던 내려치던 그게 뭔상관인지.
                         
ultrakiki 18-01-29 16:46
   
풀동영상이나 보고 말슴하세요.

바스타드 소드 ? 평범한 롱소드입니다.

그리고 롱소드가 바스타드소드가 판갑을 때려부신다는 왜나라식 망상하지 마시구요.

롱소드에 손잡이 반개 정도 더 있는 하프엔 어 하프를 칭하는거지...


왜나라 판타지 게임 하지마시고 좀 알고이야기 하세요.
                         
wpdlatm 18-01-29 17:02
   
육안으로 크기 구분이 안되시나 봅니다?
                         
ultrakiki 18-01-29 17:10
   
왜나라 판타지 게임의 폐해....

아는 만큼만 드립치지 마시고 풀동영상 보세요.

그리고 바스타드 소드는 별것이 아닙니다.

갑옷파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나라 판타지 게임의 폐해....

웨이스티드 그립...즉 한손과 한손보조를 할수 있는 그립의 롱소드가 바스타드소드에요.


무슨..;;;
                         
cafeM 18-01-29 20:02
   
손잡이만 봐도 절대 바스타드 소드아님;;

그냥 일반적인 롱소드 맞음
인천쌍둥이 18-01-29 14:56
   
전세계에 퍼뜨려 졌으면 ㆍㆍ
가생이만세 18-01-29 15:17
   
무기보다는 공예품으로 쓰는게 좋겠군요.
넘버링 18-01-29 15:31
   
이거 다큐 이름이 먼가요?
엘리스 18-01-29 15:32
   
베는 목적이든 아니든 갑옷잘못베면 이빨나가서 두자루씩 차고 다녔으니뭐
레드빈 18-01-29 15:34
   
이 글에도 문제가 있는게 왜란에서  명대나 조선에서 일본도를 수입하거나 모방해서 검을 제작했다는 점을 간과한다는거죠 당시 조총과 더불어 왜검은 명과 조선에 군사적 충격을 줄정도로 혁신적이었던건 분명해 보입니다 .

명이나 조선에 비해 철의 질이 떨어진건 맞지만 그걸 극복하기위해서 접쇄방식을 좀더 적극적으로 쓴거죠
과거 일본도에 대한 맹신도 문제지만 너무 저평가하는것도 좀 이상하네요 당시 제련기술은 동북아 삼국은 거의 엇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ultrakiki 18-01-29 15:55
   
잘못알고 계십니다.

접쇠방식은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수백년전 사장된 기술입니다.
삼국시대, 고려초에서나 나올법한 기술이였고
쇠의 질이 그럴필요도 없을뿐더라 제련기술이 한수 위였습니다.

또한 왜도는 대보병전에서 긴 칼날이 장점이였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고
주력 병기도 아니였습니다.

동북아 3국이 비슷하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에리리리언 18-01-29 16:16
   
왜검은 그 형태와 그로 인한 유용성이 충격적이었던 거지
왜검의 품질(강도)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초반 몇 번만 직접 수입하고 나중에는 조선이나 명이나 직접 만들었으니까요.
접쇠 방식도 일반적인 철에서는 하나 안하나 차이가 없고
잘못하면 오히려 특정부분에만 피로도가 집중되어 전체적인 강도가 하락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왜검이 충격적이었던 건 왜검이라는 무기보다도 '근접전' 때문입니다.
조선은 후방은 원거리 전투가 대부분에 전방은 기마, 궁기마가 주력이었고
명도 주력부대는 포 쏘고 기마가 쓸고가면 보병은 마무리하는 형태였습니다.
(왜구들이 침략하던 곳들은 명 입장에서는 주력부대가 없는 후방이라 피해가 많았을 뿐
가끔 명이 북방의 주력부대 보냈을 때는 쉽게 이겼습니다.)

조선이나 명이나 대규모 근접전이 없어진 판국에 뛰어난 근접전을 자랑하는 일본과
붙으니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죠.
     
50드론러쉬 18-01-29 16:25
   
제련기술 차이 많이 심했습니다.

병장기보다는 방어구랑 포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제련기술의 지표는 날붙이가 아닌 포신입니다
인히스플 18-01-29 15:35
   
아무래 접쇄식으로 해도. 선천적인 철의 재질을 이기진 못합니다.
지금 만드는 식칼이 당시 무기들보다도 날카롭고 단단합니다.
sunnylee 18-01-29 15:56
   
호리모노개념이.
금속공예에서 인그레빙인데.당연 열풀림을 해야함..
열처리가 금속의 탄소 함유량을 높여. 강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면.
열풀림은 강도를 낮춰,조각이 가능하게 하느데..문제는  전체적인 강도에도 영향을 미침..
그래선 실용목적 에선 주로 안쓰고 ..장식용검에나 주로 쓰임....
아니면 도신부위에는 안쓰는게..정답.
다주겄삼 18-01-29 16:01
   
다 떠나서.. 남의 나라 밥그릇으로 차 마시면서... 대단하다고 여기는 놈들의 문화임...

왜놈 칼이 동양의 칼을 대표한다고 말하면 안됨...

서양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현대 좀 잘나가는 나라일 뿐...

동양에서도 해적질이나 해먹던 변방 문화임...

그러나 별거 아닌 초밥이나, 왜 검 같은 것을 기가 막히게 포장해

마케팅 하는 능력은 단연 발군...
마이크로 18-01-29 16:08
   
초기 조선군의 칼이 짧은 형태아니었나요? 활이나 창위주고..  그래서 검술이 등한시되었다는 말이 있던데.

군대가서 총검술 처음에만 배우고 나중엔 버리는 기술이듯..  뭐 카더랍니다.ㅋㅋㅋ
     
ultrakiki 18-01-29 16:13
   
전세계 도검이 점점 칼이 짧아지는것 맞습니다.

반대로 갔던것은 오직 왜나라뿐이였고

근데 왜나라 역시 창병이 주력이고 오히려 더긴 장창을 사용했죠.

그저 큰칼의 상징성이였습니다. ' 내물건 크다 ' ...하지만 실속은 부실한 무기였고 상징성

지금의 이미지는 애니메이션과 매체에서 환상과 판타지를 함유한 결과입니다.
          
마이크로 18-01-29 16:24
   
실제 사무라이 시기때 칼을 한번도 써본적도 없는 쌍칼 사무라이가 판을 쳤고.

폼으로 칼 빼다 자기 손목긋는 놈들이 많았다고..

그마져도 금지시키자 칼집에 칼손잡이만 꼿아서 다니는 가라들이 판을 폈다더라구요.
               
ultrakiki 18-01-29 16:30
   
맞습니다.
     
아비요 18-01-30 17:27
   
솔직히 칼도 창도 길수록 무거워지는데.. 당장 내전으로 전국시대가 주구장창 이어진 일본이야 창칼이 갈수록 길어졌지만.. 조선이나 명나라는 길어져봐야 평상시 들고다니기 무겁기만한데 길어질 이유가 없죠.

그래도 확실한건 접전이 붙으면 긴쪽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임진왜란때도 집단전술이나 전쟁숙련도 등에서도 밀렸지만 리치에서도 감당이 안됐죠. 멀리서 싸우면 조총을 갈기고 접근하면 창길이가 너무 길고.. 더 가까이 붙어도 칼길이가 더 길어서.. 어찌보면 초반에 붙을때마다 깨진 이유를 알듯함. 그나마 우세할 기병대는 북방에 있는데다 군대천시로 제대로 갖춰져 있지도 않았고..
가난한서민 18-01-29 16:11
   
일본도는 경도나 강도에선 약합니다. 전투용이 아닌 사람을 베어버리기
위해 만드는 칼이니까요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죽이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신분제도와 막부제도를 폐기하고 의회제도를 도입했던 료마가 존경스럽습니다.
도핑 18-01-29 16:15
   
너무 저평가는 하지마세요 ㅋㅋ 중모 한궁 일도도 중국도 인정한거였고 검여러게 차고다니는것도 전부 이나가서 대체용으로 차고 다닌게 아니라 용도에 맞는 다른검들이였데요 뭐 이런정보도 일제강점기때 역사를 왜곡시켜서 잘못 전해내려온것일수도 있겠지만요
     
아비요 18-01-30 17:13
   
장비가 구리다는게 어떻게 일본을 저평가하는 것이 될까요?? 그만큼 일본무사와 병사들이 뛰어났다는 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부족한 무기를 무기술과 병법등으로 극복한것이니까..
오히려 일본도가 좋아서 이겼다고 하는게 더 치욕일텐데.. 일뽕들은 그건 모르고 무조건 빨아대니..
마구쉬자 18-01-29 16:23
   
일본도로 무장한 일본인 강도가 가정집에 침입했으나..
그에 맞선 아녀자의 부엌칼에 일본도의 칼날이 절단났다는 기사가 생각 나네요..
몇년전 기사임..
ㄴㅇㅀ 18-01-29 16:24
   
사람 목벨때 날카로움보다는 강도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내려칠때 사실은 조직을 짓이겨뭉개버리는 힘이라고
우디 18-01-29 16:26
   
세계 최강의 검은 역시 다마스커스 검
마이크로 18-01-29 16:31
   
진정한 검은 헹켈검아닌가요?
아니야 18-01-29 16:33
   
극한 직업이었나?
중국에서 전통방법으로 도검 만드는 장인을 봤는데 칼로 철편을 자를 정도의 강도던데요?
그에 비해 일본도는 걍 커터칼 수준임. 실드 칠 걸 쳐야지 원...

ps. 티타늄에 버금가는 강도였다는 다마스커스 검은 제조비법이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참 아쉽네요.
     
곰굴이 18-01-29 16:45
   
저도 본거 같네요 그 운석으로 만든 검.. 나오던 극한직업편이었지요?
wpdlatm 18-01-29 16:33
   
일본을 까기 위해서 동양의 기술 전체를 깍아버리는 자랑스러운 모습
저 쇠갑옷 때려잡는 바스타드소드를 어떤 아시아의 나라 도들이 부술수 있을까?
     
아니야 18-01-29 16:39
   
누가 동양 기술 전체를 깍고 있다는겨?
일본도가 허접하다는 것만 말하고 있구만.
다마스커스까지 갈 필요 없이 중국만 해도 일본도를 자를 만한 강도임.
          
wpdlatm 18-01-29 17:03
   
저 영상 자체가 동양을 내려보려고 만든 영상이야.
               
아니야 18-01-29 17:13
   
어쩌라고요? 영상 말고 댓글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까.
여기 댓글들을 보면 일본도가 강도가 약하다는게 논쟁의 핵심인데
님은 뜬금없이 서양이 동양을 무시한다는 논점일탈을 하고 계시네요.
그런다고 일본도가 더 품질이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같은 동양권 칼이랑 붙어도 일본도가 깨집니다.
서양애들한테 무시당할만 하네요.
     
개나리같은 18-01-29 16:48
   
자신의 섬나라가 까이니 동양전체를 깍아내린다는 없는 말을 지어내서 물타기 시전 ㅋㅋㅋ
원숭이 똥꼬나 빠라빠라 삐리뽀~~
     
50드론러쉬 18-01-29 16:54
   
회교권만 봐도 곡도로 유럽애들하고 치고 박고 잘싸움
애초에 당시 서양의 제련기술이 오히려 떨어지는데 말이죠
일본도는 원래 치고박고 하는 용도도 아닌데다가 지나치게 약한거죠

사실 모든 군대가 그렇지만
일본도 당연히 칼로만 싸우지도 않고 창도 쓰고
노획한 무기를 섞어서 싸웁니다
     
가남 18-01-29 17:19
   
너에겐 일본 = 동양 전체?
     
아비요 18-01-30 17:07
   
바스타드 소드는 걍 롱소드에요. 게임에서나 대형검으로 나오는거지.. 시대가 지날수록 기술이 발달해서 얇아지고요.
소송대왕 18-01-29 16:43
   
일본도 내구성이 안좋아서 허리에 여러개 가지고 댕긴다고 하는거같은데
미스트 18-01-29 16:49
   
접쇠공정 자체가 좋을 게 없는 공정이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럼 다마스커스의 전설도 구라거나 접쇠로 생긴 무늬가 아닐 수 있다는 거네요?
     
아니야 18-01-29 16:53
   
잘은 모르지만 얼핏 기억하기로
쇠를 두드리고 찬물에 식히는 과정인 담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은 것 같네요.
이걸 많이 반복할수록 쇠안에 공기(?)가 빠져나가 단단해진다고 했던가?
다마스커스 무늬도 이런 단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2가지 이상의 금속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50드론러쉬 18-01-29 17:08
   
다마스커스나 일본식 접쇠나 주목적이 강도 보완이니
전체적으로 제련 제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야
독보적으로 보이는 거죠

일본이야 섬으로 고립되어 있다보니
기술의 수용이 더디고 답보하나보니
격차가 벌어진 것이고요

현재의 다마스커스강의 가치는 실용보다는 예술에 있죠
닥터 18-01-29 17:01
   
몽골의 칼은 유럽의 칼에 비해서 엄청 형편없었읍니다..몽골이 유럽을 침입시 폴란드에서 한번은 다리위에서 기마술도 소용없는 육탄전을 한번 벌인일이 있었는데 몽골군이 월등히 많았지만 다리위에서는 순서대로 싸워야 하기때문에 실제로는 포위공격이 불가능해서 그야말로 다리위 칼싸움 다이다이가 벌어졌는데 유럽기사들의 장검에 완전 거의 몰살을 당할정도로 져버린적이 있읍니다..
그야말로 한번도 진적없는 몽골이 충격을 받아서 다음부터는 역시 그들이 전통적인 기마술..달리면서 활쏘고 따라오면 약올리면서 도망가면서 유인해서 몰살전법으로 복귀했죠..
당시 유럽의 칼이 얼마나 튼튼하고 강한지 보여주는 일화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18-01-29 17:06
   
그건 칼이 튼튼해서가 아니라  외다리위의 전투라면 전술문제 아닌가요?
     
50드론러쉬 18-01-29 17:12
   
무슨전투죠? 폴란드랑은 다리두고 싸운 적이 없지 않나요?
헝가리랑 싸울 때는 셔요강 돌다리 전투에서는 잠깐 패배한건 있는데
단순 탈환이었고 이마저도 다시 몽골한테 금방 뺏깁니다

그리고 당시 유럽의 칼이 얼마나 튼튼하고 강했다뇨? 오히려 반대가 정설인데
그냥 두꺼운거겠죠
회교권 애들도 상대적으로 얇은 곡도 가지고 맨날 치고박고 잘 싸웠습니다

몽골의 유럽침공에 대해서는 교회발 이상한 주장들이 하도 많아서ㅡㅡ

애초에 몽골군은 원정군에 빠른진군이 핵심 전략이라
최대한 가볍게 무장하여 개인 무장 상태는 별로 좋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셔요강에서 헝가리의 중장보병에게 고전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원정 전술과 무장상태의 차이이지 병장기의 강도 차이는 아닙니다

몽골이 가장 고전했던 상대는 인도, 베트남, 남송이었습니다.
인도와 베트남은 기후적인 요소가 가장 크고
남송과의 전투에서도 남송의 병장기 무장상태에 힘들어하는게 아닌
남송의 화약무기들과 수군에 탈탈탈 털립니다

당시의 유럽이 남송보다 병장기 상태가 좋았을리가요

이후 몽골 특유의 개방성과 포용 능력으로 수군(ㅋㅋ)을 육성하고
화약무기를 도입하면서 남송마저 정복하죠
     
곰굴이 18-01-29 17:30
   
사료 링크좀;;
역사적으로도 당시 유럽의 무기는 몽골의 무기와 상성이 맞지 않았는데요.

보병과 기사를 학살하던 기병으로 몽골 기병은 이길수가 없었어요.
십자노에 장창에 대검 갑옷.. 순발력보단 힘좋고 가속도 좋은 대형마..중세유럽기마병
접근전을 벌이던 장수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몽골궁과 가죽옷, 작은말로 순발력있게 움직이며 싸우던 몽골기마병.. 상성이.. 거의 최악인데;;

몽골의 칼이 유럽의 칼에 비해서 형편없었다고 적으시면서 다리위에서 순서대로...;
다리위에서 순서대로라.. 일본 만화나 게임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네요..;;
몽골군은 원정이라 병력을 현지조달로 충원을 해야했기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전술로 나갔고, 그게 바로 몽골궁이 큰 역할을 했지요. 다리위에서 굳이 순서대로 싸울 이유도 없었고, 유럽의 십자궁에 비해 워낙 연사력이 좋은 몽골궁이 있었기에 그런식의 전투라면 유럽이 이길수가 없어요..
다리위에서의 싸움이라면 장창 박아놓고 항전하면서 싸운덕에 진군하기 어려워진 몽골군이 새로 다리놓거나 물살 약한곳으로 도하해서 간신히 이긴건 있긴한데;; 어떤 전투를 말씀하시는건지요.
가남 18-01-29 17:20
   
이런 거 나올 때 마다 꼭 일뽕 샠키들이 설쳐요 ^^
페닐 18-01-29 17:20
   
강철을 선철로 감싸서 강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노리는 기술(관강법)은
울나라선 삼국시대 쓰던 기술임...
은 제련도 못해서 조선에 호구 잡힌 나라가 일본인데 기술은 무슨....
일본 문화나 기술은 명치유신 하고 수십년 지나서야 들여다 볼만 해 졌지...
그 전까진 동아시아에선 변두리 저변 문화에 불과했음
     
마이크로 18-01-29 17:36
   
정작 메이지유신 이후엔 사무라이가 칼못들고 다녔더군요. 불법...
그래성 18-01-29 17:32
   
일본 애들은 대포를 못 만들었어요. 한중일 삼국중에 제련 기술이 가장 떨어지는 국가였습니다.
Misue 18-01-29 18:02
   
일단
팩트1. 과거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최고 수준의 방어구는 상위 몇프로만 입었다는것.
팩트2. 검병이 전쟁에서 승리한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일본애들이 아무리 카타나가 최고니 뭐니 떠들어도.

검이란건... 소규모 교전이나 난전에서나 효율적인것이었고.
그래서 장군이나 백인장 이상의 지휘관들이 전술적 지휘를 하면서 몸을 지키기 위한 도구였다는것.

뭐 여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ㅡㅡㅋ
결국 수성이든 공성이든 다 쓸만했던건. 활이었고.
병력 대 병력으로 붙는 전투에서는 창병이나 기마병 혹은 방패병을 이용한 전략이 대부분이었다는것.
EDD202 18-01-29 19:00
   
재밌당... 많이 배우고가요오
또르롱 18-01-29 19:30
   
철은 발라리아산 강철이 최고 ~
雲雀高飛 18-01-29 19:53
   
칼 엄청 좋아하는 제가 일본도 쳐다도 안보는 이유 ㅎㅎ
누가 준다고 해도 사절합니다
카카카하 18-01-29 20:44
   
일본사무라이들이 검을 여러개 가지고 다니는 이유가 저거라던데 .금방깨져서
우훗 18-01-29 20:50
   
저런 물러빠진 일본도를 들고 침입한 왜군에게 근접전에선 몰살을 당하며 대패한 조선은 도데체.......
     
자기자신 18-01-30 03:00
   
수적에서 딸리고 200년간 유례없는 평화기간때문에 큰전쟁이 없었던게 조선이였고 그렇니 당연히 실전경험 즉 전투경험 부족 일본검술이 의외로 뛰어났어 밀린것 칼을 아주 다루었어 검자체가 튼튼했어가 아니라 또 조선은 검술보다 궁술을 더 선호했음 활쏘기 칼은 그냥 보조무기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고 또 조선은 화포를 운용했기때문에 검술을 중요시 안했습니다 그리고 칼길이에서 조선의환도가 일본도보다 훨씬 짦았기때문에 조선군이 초창기에 엄청 밀렸죠
     
아비요 18-01-30 16:58
   
기본적으로 일본도가 일본군 주력무장이 아닌데요. 조총과 창이 주력무기인데.. 그리고 아무리 무기가 물러도 기본적으로 철이고.. 병진이라던가 병사의 정예도와 사기등이 떨어지면 절대 못이기는게 전투 아닌가요.
호이띠 18-01-29 20:55
   
그런데 이걸 다시한번 해석해 볼 문제가.조선 중후기 중국등 .명품 도검하면 일본도엿다는 얘기가있음 즉 귀족들이나 장수들이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했다고함. 이게 어떤 시기 어떤 장소 냐에 따라 틀리지않을까요? 어쨋던 다 돈이기에
호이띠 18-01-29 21:06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전국시대초기 도검 기술력이 부족하고 잘뿌러졋을것임 하지만 중후기 들어가면서 수많은 전쟁을통해 재련이라던가 기술적인요소가 높아졋을것임 경쟁도 심했을거고 장인들도 많았을거고 .다시 막부들어오면서 도검에대한것들이 규제가생기고 퇴화가되지않았을까 또한 군에서지급한 도검은 많은 돈이들기에 분명 저가적인요소들 비리등등 심했을듯 .그냥 개인적인 추측임. ㅋ왜냐하면 조선시대 중후기에는 분명 동북아에 명품 도검이었음 많은 문언에 나옴
호이띠 18-01-29 21:19
   
삼국시대만 보면 병사들의 실용적인 무기가 다양했죠.제련기술 경쟁 장인등등 뛰어났을것임. 그런데 조선초 빼고 그이후 답도 없음.모든게 초기화. 조선도라는것도 호의무사 장수 귀족들 특화품.딱 이시에 조선 중기 이땐 일본은 거의 기술적요소가 상당히 높지 않았을까. 이시기가 일본도 유행탄시기. 존네 호구 빙딱같은 도면 유행을 탈이유가없음 중국 조선 귀족장수들이 얼마나 우월감과 눈이 높았을텐데. 즉 시기와 장소 상황에 따라 틀리지않을까추특해봄
겨우리 18-01-29 22:49
   
원숭이가 저정도면 머리 많이 쓴 거....
축구중계짱 18-01-30 01:17
   
댓글에 일뽕들 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크로드 18-01-30 08:02
   
어쨌든 쓰레기에서 자칭 명품을 만드는 일본인들은 대단함.
쓰레기로 구성된 일본 정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달리다가 18-01-30 10:02
   
씰데 없는 장인정신.
닥터 18-01-30 12:13
   
헝가리라고요? 폴란드가 아닌가 너무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요강 다리전투가 맞는것 같네요..그리고 섣부르게 도하하려다가 몽골군이 병력을 좀 잃은것도 맞고요..나중에
 다시 탈환한것도 맞고요..헝가리 연합군이 모히전투에서 몰살당한것이고..단,다리의 폭이 좁아서 계속 소규모 전투가 지속된건 맞고요..무적몽골군의 처음패배(?)인것 같고 몽골군에도 대인각개전투의 약점이 있다라고 평가글도 읽은듯 한데 내가 좀 확대해석한듯..쏘리요..
     
Irene 18-01-30 15:41
   
당연히 말에서 내려서 싸울때는
경기병이 중갑보병을 이기기 힘들죠.
코코로 18-01-30 16:43
   
애초에 사무라이가 칼을 2개 차고다니게 된 이유가, 하나가 부러졌을때 쓰기 위해서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