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8-05-13 01:42
[기타] 조선시대 한중 수학대결.jpg
 글쓴이 : 유수8
조회 : 8,299  

_a01.jpg

_a02.jpg

_a03.jpg

_a04.jpg

_a05.jpg

_a06.jpg

_a07.jpg



이후 몇가지 문제를 더 같이 풀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훈훈한 결말.

하국주는 이때 조선에 없었던 삼각함수의 개념을 알려주고 갔다.




https://2.bp.blogspot.com/-yqGiRUTJGMk/WqsQoSpmbmI/AAAAAAAAF3s/Vn_l8IMHjmMA7K_lNUN53b7_L66zzQLeACLcBGAs/s1600/%25EA%25B5%25AC%25EB%25A6%258404.gif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뇨뇬 18-05-13 01:53
   
지금이나 그때나 하여튼 이과놈들
인생극장 18-05-13 02:09
   
이과 다 주겅ㅓㅆ면
고이왕 18-05-13 02:13
   
중국(x) 만주(o)
돌무더기 18-05-13 02:27
   
저 당시 유럽은 증기기구 연구중
그러다 1700년대 후반되면 제임스와트 증기기관이 나오고 산업혁명으로 넘어가죠
그리고 지금 관복을 입고 있는데요
양반이 아니라 중인임....
산술로 대를 이어가는 중인집안이죠
수학을 저렇게 잘해도 이과는 절대 제대로 된 양반으로 고위직에 오르지 못한다는거...
고위직은 모두 암기 잘하는 문과차지임......
     
50드론러쉬 18-05-13 02:56
   
16세기 부터 유럽은 문명 발달 3대조건이 맞으면서
지들끼리 치고 받고 경쟁도 하고
떼 놈들 춘추전국 시대 처럼
정말 몇 백년 만에 눈부신 발전을 하죠

반면에 동아시아는 조공 외교 폐단과
봉건제가 유교를 이용하면서
문화권이 통째로 썩어 들어가죠

아랍권은 뭐 피해 복구하느라 정신없고
     
zzag 18-05-13 12:03
   
양반은 세습 계급제도가 아니고
행정직 국가 공무원인 문반과 국방직 국가공무원인 무반의 이 두 문무반을 함께 일컫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그 국가공무원을 선발하는 국가고시를 과거라고 합니다.
과거응시에는 신분제한이 없었습니다.
          
돌무더기 18-05-13 13:21
   
조선시대를 법제적 양천제 실질적 양반제라고 하죠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과거응시에 호적과 신분 증명서에 4조를 기재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반 백성이 과거에 합격하여 관리가 되는것은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양반들 끼리도 관직자리는 한정이 있기에 서로 싸우는 판에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백성이 이걸 뚫고 관직자리 얻기가 쉬운게 아니었죠
과거에 합격하더라도 실직을 아예 얻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서얼, 상인, 수공업자 등은 천한 신분이라고 응시에 제한을 두었다는것은 다 아실거구요
게다가 위에 나오는 산학은 문과 응시도 아니었어요
과거중에서도 취재에 속하는데
이건 해당 관서에서 간단한 면접으로 뽑는겁니다
그러니 이에 응시하는 사람은 보통 집안 자체가 산학을 전문으로 하는 중인집안이여야 했다는거죠
게다가 산학은 기술관 중에서도 하급으로 취급해서 승진이 잡과보다도 안 됩니다
자기자신 18-05-13 02:56
   
중국이 아니지 만주지
잔잔한파도 18-05-13 04:26
   
흠 재밌군요
sunnylee 18-05-13 07:13
   
이과생들..ㅋㅋㅋ
기성용닷컴 18-05-13 07:13
   
역시 수학은 만국 공통어...ㅎㅎ
수수께끼 18-05-13 08:35
   
아니 곱쎔에서 갑자기 너무 진도 나간거 아냐? ㅋㅋㅋㅋ
雲雀高飛 18-05-13 09:17
   
문제 수준 봐라 너무 차이난다...
너른들 18-05-13 09:21
   
암기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본입니다. 창의성의 필수요건이기도 하구요.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은 지식과 정보는 문제해결에 이용될 수 없습니다. 문제해결의 필수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에 몽땅 넣어놓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뇌속에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연결이 물리적으로 이루어져야 비로소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은 관련없는 쓸데없는 지식과 정보를 넣으면 안됩니다. 꼭 필요한 기억이 밀려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기다리는 동안 바이올린을 켰다고 합니다. 목수일을 하면서 기다린 작가들도 있구요.
kuijin 18-05-13 12:03
   
곱하기 하다가 입체도형으로 넘어가는 인성....같은 이과지만 저러면 주먹나갑니다. 입체도형을 종이없이 풀라니....인성질...
타디온 18-05-13 17:32
   
현 시대에도 수포자, 과거에 태어났어도 수포자.ㅠㅠ
깁스 18-05-14 13:0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은페엄페 18-05-14 13:27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11학번 18-05-14 19:12
   
??? 세종대왕 때 이미 일식 계산에 성공했고 일식계산에 필요한 공전궤도 계산하려면 삼각함수가 필수인데 삼각함수가 1700년대 조선시대에 없었다니 무슨 소리지.
whoami 18-05-14 19:50
   
잠깐 CG 그림이 오류가 있음.
구의 옆면을 자르면 동그란 구 모양의 단면이 생기는 껍질은 2개뿐인데 6개가 동일한 모양이네?
쉽게 생각하면, 과일 자를 때 사과처럼 돌려서 한조각씩 떼어내는게 아닌 이상, 접시 위에 올려 놓고 위에서 칼로 내리 누르면서 자를 때 젤 큰게 두개 밖에 안나오는 이유랑 같은건데.
고기가좋아 18-05-18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