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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3 19:14
[안습] 탈모 친구를 놀린 여자애.....gif
 글쓴이 : 유수8
조회 : 6,154  

https://4.bp.blogspot.com/-wW1XFRJXjzw/WvgPuRfPsdI/AAAAAAAAGno/9kQoaqZxwR4IrQ6v5z7JO8L_vDGjlrCRwCLcBGAs/s1600/16358cb5969491933.gif


암에 걸려서 머리가 빠지는 학교 친구를 놀리고 괴롭혔는데

 

그걸 알게 된 엄마가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딸의 머리를 다 밀어버리고 영상을 올림






https://2.bp.blogspot.com/-Sg-1nfemrDk/WqsQYudqzxI/AAAAAAAAF0I/GjLWXWLG0OA4SEzszzWSVs12biPEqJCkwCLcBGAs/s1600/e09d0e45d725fe2d325b709ac05b1ce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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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s 18-05-13 19:16
   
와... 엄마 진심 참교육;; 다신 안 저러겠네
♡레이나♡ 18-05-13 19:16
   
꼴좋다
랑아 18-05-13 19:16
   
헐...
멋지기도 하지만 뭔가 무섭기도 하다...
축구중계짱 18-05-13 19:21
   
참교육이네 ㅋㅋ
위현 18-05-13 19:22
   
ㅉㅉㅉ
雲雀高飛 18-05-13 19:26
   
이런 교육이 아직 가능하네요
바가바드 18-05-13 19:30
   
자식교육 부분에서 저쪽이 우리보다 되려 엄한부분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와 ... 대단하네
으라차찻 18-05-13 19:39
   
트라우마로 남을수 있겠다는 걱정도 살짝 들긴하지만

니가 놀렸던 친구의 상처는 그거의 100배 1000배일거다..

조금이라도 그 마음을 이해해보라는 의미를 품은 참교육.... 멋진 어머님이고 박수받아 마땅함

결과적으로.. 그저 내새끼 감싸기 바쁜 다른부모들이 길러낸 아이들보다는 올바르게 자랄듯
화이트헤어 18-05-13 19:39
   
그래도 너무 했네요...감정적인 교육은 오히려 자식에게 쇼크를 줄수도 잇는건데..
     
♡레이나♡ 18-05-13 19:50
   
그 놀림 받은 친구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꺼에요
왕따가 얼마나 무서운 짓인데
그걸 몰라요 애들이...
머리카락좀 잘랐다고 쇼크받을 정도에 약한 애였다면
절대로 저런 나쁜 행동은 하지도 않았을꺼 같아요
     
G마크조심 18-05-13 20:26
   
저렇게 개념을 잡아줘야 메갈 워마드가 안 되는 겁니다.
저 엄마라면 모자 이쁜걸로 하나 사주면서 나중에 다독이기도 할듯.
     
슴새 18-05-13 22:58
   
감정적??...
제눈엔 겁나 이성적으로 보이는데유ㄷㄷ
역지사지.. 사람은 그 입장이 안되어보면 진심으로
느끼지 못할것들이 세상천지입니다..
     
귀환자 18-05-14 06:10
   
머가 너무한거임? 어린애들에게 제대로 훈육하는방법으로 보이는데?
저게 때리기를 했어? 아님 굶겼어?
놀림당한 애는 먼죄야? 저게 쇼크면 난 어렸을때 죽어나간 좀비냐?
참나.....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요새 애들은 우리 어렸을때완 완전 달라. 사회에서 돌아댕기는 정보가 넘쳐나서 어렸을때의 순수함이 그때와 지금이 같다고 보십니까?
     
깁스 18-05-14 13:52
   
???
당신 자식이 저러고 다녀도?
난 저정도면 엄마가 많이 참은거 같은데
내 새끼면 그냥 두둘겨 패고 쫓아버림 난 인간을 낳고 기르지 짐승을 기르진 않는다고
그 친구 집앞에 가서 무릅꿇고 사죄하고 학교 한복판에서 또 사죄하고 오기전까지 내새끼 아니라고
     
우주인간 18-05-14 15:50
   
내가 당하기 싫은것은 나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토쾰쉬 18-05-13 19:42
   
외국은 자식 교육이 엄하다고 하죠  특히 식사 예절은 아주 ㄷㄷㄷ
쌈바클럽 18-05-13 19:51
   
엄마가...

요즘엔 정말 보기 드문 기분. 엄한 엄마라니~
블링블링 18-05-13 20:53
   
암이 걸려 머리가 빠지는게 아니라 항암제 때문에 머리가 빠짐
프리미어주 18-05-13 21:04
   
멋지다  이런게 진정한 교육이지
타디온 18-05-13 21:04
   
진짜 레알 참교육 중이네.
히포 18-05-13 21:13
   
저렇게 가르치는게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봄..

사실 경험으로 느끼기전에 와 닿지가 않죠
나기 18-05-13 21:23
   
부모님은 참교육이지만, 미국에선 애가 신고하면 아동학대 아님?
     
인생사 18-05-13 23:11
   
체벌(폭력)만 해당 될겁니다.
winston 18-05-13 21:37
   
잘하셨어요!!
JJUN 18-05-13 22:06
   
이 시대의 진정한 엄마의 군상이네.....
Irene 18-05-14 01:42
   
진짜 참교육
adore 18-05-14 02:17
   
레알 참교육...
솔직히 저건 저렇게 해서라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
깁스 18-05-14 13:52
   
리얼 부모
볼티모어 18-05-14 14:57
   
진정한 엄마의 모습이다~
은행지기 18-05-14 16:05
   
우리나라 부모님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방침임. 요즘 너무 오냐오냐, 내 자식밖에 몰라서 문제에요
네모난삼각… 18-05-15 16:24
   
머리는 어차피 다시 기는 거니까
참교육이라고 봄.

저 여자아이가 잃는 것은 단 하나.
잠시동안 머리카락이 없다는 거.

그치만 얻는 건 제일 큰 하나.
역지사지의 마음
하늘나비야 18-05-15 22:11
   
이거 아동학대라고 할려나요?  잘 설명해주고 친구의 고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머리를 스스로 깍겠다고 할 때 깍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릴 때 하얀 드레스가 너무 이뻤는데 이름을 몰라서 아는 게 소복이라 당시 전설의 고향 보던 때라 하얀 옷은 소복인 줄 알았습니다 - 나 하얀 소복 입고 싶어 했다가 어머니께 죽도록 맞고 한 두시간 가량 욕먹고 엄마 죽으라고 소복 입고 싶었냐고 ... 전 왜 맞고 욕먹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소복이란 말이 하얀 드레스를 말하는게 아니란 걸 알았는데 그건 나중에 좀더 나이 들어서였습니다 일단 몰라서 그럴수 있으니 잘 설명해주고 난 뒤에 욕을 하든 때리든 해야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