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진짜 저 날 되면 죽어나는데.. 시작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서 끝나는 순간까지 근 15일 정도인데 배를 쥐어 짜듯이 아프고 뭐 다른 곳도 너무 아픕니다 병원에도 가보고 약도 먹어 보고 민간요법도 해보고 별짓 다했는데 소용 없고 이건 학교 다닐 때도 문제여서 다른 애들 야간 자율 주말 자율 할 때 시작 되면 담당 선생님도 그냥 집에 가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뭐 지금은 더 심해 진게 문젠데 안아픈 사람 열명중 한명 있을까 말깝니다 제가 아는 애들 중에서는 한명 있었네요 엄청 부러워 했었는데 당시 딱 한번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 중 학생수가 50여명이었는데 딸랑 한명 통증 없었습니다.. 그 뒤로는 통증 없다는 사람 못 본듯 하네요 배만 아픈게 아니라 다 아픕니다 여기 관련된 부분들이 .. 거기다 혹시나 옷에 묻을까 냄새 날까 싶어서 수없이 정검해야 하고요 하는 날에는 너무 신경쓰다 보면 머리도 아픕니다 .. 명절 전후로 저렇게 쓰는건 아마도 일하고 나서 힘드니까 그런듯하긴 한데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각자 사정이 있겠죠 저 이런 휴가나 연차 같은 걸 써본적이 없어서
아프지 않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개인차가 있다지만 나비님 말씀처럼 심한사람은 정말 꼼짝도 못할 정도라니 당연히 쉬어야지요.
하지만 여직원들 그 날이 모두 똑같은 날도 아닐텐데 꼭 저렇게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근무일에 휴가를 우루루 쓰니까 얌체같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출처도 불분명한 이런 여혐조장용 주작 자료와 짤들이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떠돌아 다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과연 누가 좋아할까요...
이러면 끊임없이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세력과 혐오조장하기 위해 주작 자료들을 양산하는
버러지들을 도와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이런 주작 자료와 갈등을 부추기는 왜곡 자료들을 아무 의심없이 이렇게 알아서 퍼나르고
이런걸로 또 같은 한국인끼리 남녀 편갈라서 욕하기 바쁘고...
하도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많이 보다보니 정말 한숨만 나오고 갑갑하기만 하네요
이런 비슷한 자료들을 너무 많이 올리시는데 올리기 전에 책임감을 좀 가지시고 부작용도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자료가 일베출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저런 악용 문제에 대한 인터넷 게시글들은 발견되기 시작해서 2010년대 초반에는 저 자료가 나오기 전(2015년 9월 26일이 추석시작이니 15년 자료)부터 생리휴가 악용에 대한 게시글을 수두룩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베에서 어떤 자료를 만들었다고 그 관련 내용들이 모두 거짓이고 갈등을 부추긴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프레임에 갇혀있는 사고인거지요.
현실적으로 휴가를 사용하기 힘들게 눈치를 보는 회사에서는 필요성이 큰데도 휴가 사용이 힘든 경우도 많고, 반대로 회사에서 휴가 사용을 쉽도록 장려하는 곳에서는 오히려 몇몇 여직원들이 휴가를 악용함으로써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는 거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노동환경은 이렇습니다.
권리는 책임이 따르는데 무책임한 권리사용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건 아닐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이지요. 정당하게 필요한 휴가를 사용하는 책임있는 자세가 갈등요인을 줄이고 노동환경으로 더 손쉽게 정착하게 만드는 동력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