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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4 02:25
[유머]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 ~
 글쓴이 : 별찌
조회 : 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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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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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8-05-14 02:35
   
4년이면 거의 반 결혼했던거나 마찬가지네.
싱그런하루 18-05-14 02:38
   
그러네요 4년을 같이 살았다는 건데
마시마로5 18-05-14 02:41
   
살아보니까 참..동거한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글쓴이 테도가 더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옳고그른걸떠나.
피곤해 18-05-14 02:44
   
주작
헉쓰 18-05-14 02:58
   
솔직히 주작같지만, 세상은 또 넓기도 해서 제 상식과 다른 일도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저게 사실이면 제 상식으로 비춰볼때 여성의 생각을 이해 못하겠네요.
첨부터 털고 가든가 아님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든가 해야했는데
뭐 들킨 시점에서 끝난거죠. 결혼 후 들켜서 불화일으키다 이혼하는거 보다 나은거 같긴하네요.
한강철교 18-05-14 03:01
   
4년이면 사실혼관계나 마찬가지인데 비밀로 했다면...
유수8 18-05-14 03:13
   
동거한것을 핑계로 파혼을 하자면 진심으로 사랑한건 아닌가보군... 오히려 서로를 위해서 잘 되었네....
     
스카이넷 18-05-14 17:49
   
진심으로 사랑한다고해도 극복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거임.

저 남자는 극복 못하는거에 해당 되는거고
쌈바클럽 18-05-14 03:20
   
예전 동거사실을 미리 알릴 필요가 있나 싶긴한데 알게됐을때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음.
그러니까 본인도 굳이 말 안했던건데 상대 반응보고 '이게 그리 잘 못인가?' 하는 의문을 갖을건 없지 싶음.

사소한 버릇 하나로도 헤어지는데 위의 경우도 흔히말하는 성격차 결별 중 하나.
동거 자체가 충격적 사실이니 미리 말 안했을때 배신감을 느끼는 것. 만약 재벌3세라는걸 숨기고 있다가
저런식으로 밝혀진 것이면 달랐을 것. 미리 말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반드시 문제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본인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게 생각했던 사실이라면 상대가 불편해 하는것을 이해해야...
     
모래니 18-05-14 11:20
   
아무래도 그렇겠죠
흑곰국 18-05-14 04:32
   
개인적으로는 이혼이력보다 장기간 동거가 더 싫어요.
마구쉬자 18-05-14 04:45
   
살다보면 혼인신고 안하고 개기다가 이혼하고 처녀총각인척 ~~~ 인간들 너무나 많다.
더구나 결혼하고 혼인신고 애 생길때까지 안하거나 1-2년 안하는게 기본이란다..
니 남편이 니 마누라가 이혼남인줄 누가 알것남... 나중 결혼은 하객도 모두 가짜라네.
Alice 18-05-14 09:31
   
그정도면 말해야 할것 같은데.
12척 18-05-14 10:14
   
애 짤린채로 결혼 하는 거랑 애 딸린걸 속.이.고 결혼하는 건 다른거애요.
수십억 빚 진채로 결혼하는 거랑 수십억 빚 진걸 속.이.고 결혼하는 건 다른겁니다.
4년 동거를 속.이.고. 결혼하려는 건 그 사람을 사랑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걍 결혼사기 치려다 걸린거죠.
winston 18-05-14 10:14
   
남자 다행.
커피향기 18-05-14 10:37
   
4년이면 결혼했다가 이혼한 수준인데
커피매냐 18-05-14 11:05
   
예전에 실제로 겪어봤음.
그냥 정떨어짐
하루마루 18-05-14 11:15
   
2년이면 실혼관계로 인정되죠,,,
우왕 18-05-14 11:17
   
이해할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겠지
서로 많이 다름 헤어지는게
회색잔영 18-05-14 12:04
   
잘걸렀네
타디온 18-05-14 13:20
   
내가 봐선 예랑이가  더 억울하고 분할 것 같은데, 그래도 조상이 도왔네요. 결혼전에 알게 됐으니...
깁스 18-05-14 14:18
   
저정도면 뭐 그냥 결혼 생활한거임 말하는게 맞음
볼티모어 18-05-14 14:22
   
당연히 정 떨어지지;;
Raknos 18-05-14 14:24
   
저건 그냥 사람마다 인식이 틀려서.. 동거 좀 할수도 있지? 하는분도 계시지만 동거를 절대로 용납못하시는분도 아직 많이 계시잖아요..
남편분은 후자였을거고.. 잘잘못 따질건 아닌듯합니다.
우주인간 18-05-14 15:01
   
그냥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서 말 안한거 아닌가?
zzag 18-05-14 16:36
   
동거한게 결격사유가 아니라 그걸 숨긴게 사유... 인듯 하네요.
Paraguax 18-05-14 17:45
   
4년 동거해놓고 숨긴거는 그냥 사기친거나 마찬가지지
얼음인형 18-05-14 22:25
   
결혼은 맞춰가는 거라고들 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거라고들 하죠.

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데 맞추고 인정하려면 기본적으로 당연히 얘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상대가 동거에 대해서 극도로 싫어하든 괜찮다고 생각하든 적어도 우리나라 정서상 남친 여친도 아니고

한집살림은 의미가 엄연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믿지 못 하고 알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분히 화가 날만 함.

내용 중에 아차했다는 건 본인도 이미 알고있었다는 거임 이제와서 말 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질 거란 걸.

그럼 결혼을 상대로 진지하게 만난다면 뭐든지 알리는 게 맞는 겁니다.

같이 함께하는 사람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할 거다? 굉장히 오만한 자세거든요 대표적으로 부부관계가 그렇습니다.

'평생을 함께 해온 사람이니까 내가 실수해도 괜찮을 거야, 이해해줄 거야...'

아뇨. 착각이고 상처받습니다. 온전히 그대로 다 받습니다. 부부관계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지인관계 모두 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당연히 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동거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대는 아닐 수도 있거든요.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왜 숨기고 상대를 못 믿습니까. 그런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하냐고요.

관계라는 건 신뢰가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건데 지금 문제는 그 신뢰가 깨졌다는 점에 있습니다.
가생퍽 18-05-14 23:33
   
전남친이랑 살 때 이거 많이 먹었었는데...

그 순간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이 되살아난 모양.
뭘 그리 아름답게 기억으로 남겼는지 모르겠지만,
알리던지 끝까지 감추던지.

남자 조상이 도왔네.
sunnylee 18-05-14 23:53
   
4년이면 사실혼관계임.
그날을위해 18-05-15 06:31
   
내가 남자라도 이건 개빡치겠는데... ~.~;;

이혼경력 숨기고 결혼할려고 하다가 걸린거구만...
가비야운 18-05-15 15:56
   
4년이면......
하늘나비야 18-05-15 21:43
   
이건 여자고 남자고를 떠나 상대가 받아 들일 수 있냐 없냐가 관건이네요 못 받아 들이면 첨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하고 받아 들일 수 있으면 시작하는 거고 그런데 남자가 못 받아 들인 케이스군요 여자도 남자가 4년간 다른 여자와 동거 했던 남자라고 하면 못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그정도까진 용납이 않되는 거죠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