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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5 13:25
[기타] 친구가 알고보니 돈이 엄청 많아요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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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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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17-08-25 13:28
   
배 아픈가 보네
복불복 17-08-25 13:33
   
뭔소리야...친구가 돈많이 모아서
배신감이 든다는건가???
아님 돈모을동안 지들에게 돈쓴적이
없어서 배신감이 든다는건가...??
저런것들을 친구로 생각한다는게
안타깝다....
위현 17-08-25 13:37
   
대체 친구가 돈많아서 기분 나쁠 이유가 뭐가 있지;
레스토랑스 17-08-25 13:37
   
심술났네
째이스 17-08-25 13:38
   
배신감이 아니라.... 배가 아픈거네.
아스미스 17-08-25 13:42
   
돈많다고했으면 돈많다고 지랄했을 타입 ㅋㅋ
kimchim 17-08-25 14:12
   
옷도 허름하고 악세사리나 꾸미는 것도 없고(친구들이 가난해서 못꾸몄다로 추측)
잔병치례 많이 했다(가난한데 병원비로 또 나갔다로 추측).

그래서 그 측은지심에 친구들이
모이면 커피값도 내주고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해주고 양보해왔는데

알고보니 알부자.

그럼 배신감 느껴지죠.

친구들이 뻔히 자기 사정 봐줘서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 걸 알았을텐데
입싹닫고 그거 다 받아먹으면서 커피값 친구들이 대신 내줘서 아낀걸로
자기 여행갈 돈 달러 사서 쟁여놓고 하면 되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배신감이라면 좀 과도하고 약간의 서운함이 느껴질만 하다고 봅니다.
     
얍얍 17-08-25 14:17
   
돈은 자기인생계획에 포함되어있는데 보이는 돈이 많다고 이것저것 참견하며 배신감과 서운함을 느끼는건 아니죠ㅎ
 돈없는 척을 한게아니고 걍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한거 같은데...
동정심에 배려해줬는데 아니어서 서운하다는 말이안됨...
          
kimchim 17-08-25 14:22
   
뭘 물어봅니까 아무리 친구사이라지만 너네집 가난해서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냐?

이렇게 물어봐요?

동정심이 아니라 측은지심입니다 친구가 아프고 취업도 못하고 옷도 가난하게 입고다니고 해서
다른 친구들끼리 사회초년생 없는 돈에도 커피값 내주며 알게모르게 그 친구 배려해준건데

실상 그 친구는 알부자고 달러 돈 모아서 해외체류 준비중이라고 하면 서운하죠.

그리고 님이 얘기한 '이것저것 참견하는 행위'가 바로
니네집 가난하냐 어쩌냐 오지랖떨며 묻는 겁니다 ㅎ
               
얍얍 17-08-25 14:30
   
돈많냐고 물어봐서 돈많다고 하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은
일종의 알리싶지않은 부분인데 현재 여유돈이 좀많다는 이유로 옷사입어라 꾸며라 들을 이유없지않나요?
돈많으면 그에 맞는 소비를해야 하나요?
위에 저사연에서 글쓴이가 얼마나 양보하고 배려하고 신경써줬는지 커피 몇잔더 사줬다고밖에 안써있는데 그게 대단히 서운했나보네요.
남의 지갑사정으로 태도가 바뀌는게 재대로된 관계인가...
               
얍얍 17-08-25 14:36
   
덧) 아픈거이야기하다보면 병원이야기 돈이야기 나올수도 있습니다
누가 그렇게 배려없이 물어보라했죠?
          
맹뭉이이뻐 17-08-26 00:26
   
얍얍님은 글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신느거 같네요 댓글 쓴것들 보니
글쓴이의 글에도 평소 배려 많이 해줬다고 나오죠
여자들끼리 그렇다는건 친구들 모임에서도 금전부분에서 많은걸 배려해줬다는 거에요
걍 자기가 생각한게 아니라 친구들이라면 딱 안쓰러워 하는 상황이잖아요
옷도 잘 못입고 몸 아파서 취업도 제대로 못한다 그러고
친구들딴에는 자기들이 커피 한잔이라도 더 사주려 하고 배려 했겠죠
그런데 알고 보니 제일 돈도 많고 모으는것도 많다는걸 알았으니 배신감이 드는건 당연한겁니다.
당연히 서운하게 느껴질만한건데
모든 댓글에 아니다 아니다 하면
님은 친구들과의 관게형성에 있어 좀 ...힘든점이 있을듯 하네요
               
얍얍 17-08-26 01:23
   
글쌔요... 병으로 인한 스트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살찐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라는 대목에서부터 딱히 저 친구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는 근거가 어디있다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더잘해주고 더 커피사줬다는 말밖에 없는데...ㅎ
아프고 네추럴한 겉모습, 행동을 보고 안쓰럽게 느꼇는데 돈이 많아서 배신감 느꼇다? 그거부터가 우습구요..
맹뭉이이뻐님이 걱정안해주셔도 친구관계 원만합니다 :)
     
아니야 17-08-25 14:25
   
받아먹기만 했다면 물론 얄미울수도 있겠지만
첨부터 그 친구를 멋대로 얕잡아보고 있었다가 자기 생각과 다르자
배신감 운운하는 것부터 인성이 덜 됐다고 보네요.
몸 약한 친구가 미래를 대비해서 모아둔거라는데 그것도 이해 못하는게 친구라니...
여자들의 사고 방식은 이해 못하겠네요. 그룹 내에서 절대로 튀면 안되고 모든 것이 다 똑같아야 친구 먹을 수 있는건가? 그럴바에 그냥 혼자 살고 말지.
     
아니야 17-08-25 14:34
   
ps. 추가내용
맨 처음 문단의 마지막 말,
[믿거나 말거나]
이걸로 미루어 보아 애초부터 친구에 대한 믿음따윈 없었던 것 같네요.
그냥 자기 생각에 자기보다 딸리고 편한 상대에서 자기보다 우월한 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열폭 터트리는 걸로밖에 안보임.
얍얍 17-08-25 14:12
   
요즘 이런사람들만 보이는거같아서 싫다ㅠㅠ
RealGTA 17-08-25 14:17
   
현실적으로 돈 많은 친구가 돈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돈부러워하는 서민 친구를 옆에 둘리가 ㅋㅋ
멍하니 17-08-25 14:28
   
배 아플수도 있지 ㅋㅋ .. 아파서 일도못하고 달80받는 다고
친구니까 만날때마다 내가 낼께~ 하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열심히 챙겨줬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돈이 훨많네
버거킹 17-08-25 14:34
   
남의 폰 빼앗아서 예금 내역 확인하는게 더 쌍년스러운데
개념을 밥말아 먹었구만 이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네
아잉없나 17-08-25 15:00
   
ㅋㅋㅋ
꿀땅콩 17-08-25 15:13
   
서운함은 있을수 있겠죠.
저두 친한 친구들중에.. 집이 부유한 친구도 있고, 여유가 없는 집도 있는데.
친하니까 서로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없는 집보단 있는 집이 좀더 쓰는 편이죠..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친구로서 서로들 말없이 이해해주고 배려하는거죠.
사정이 나아지면 없는 친구가 한번씩 쓸수도 있는거고..

돈을 모아두는거야 자기 사정이고 성향이라고 해도.. 주고받을수 있는 여유가 되고,, 본인은 쓸 생각이없었다면
친구들에게 얻어먹진 말던가 약속을 거절하고 혼자 집구석에 있던가
친구가 되서 어떻게 받아먹을생각만 합니까. 그것도 없이 사는것도 아니면서
     
얍얍 17-08-25 15:26
   
더치페이 돈을 나누는 과정에서 돈을 확인 한거니 평소에도 더치페이같은데 받아만 먹었다는건 본문에서 찾아볼수가없는데 과장이 심하신듯해요
          
맹뭉이이뻐 17-08-26 00:28
   
그건 님 생각이죠
매번 얻어 먹을수만도 없는 거구요
실제로 자주 사줬고 얻어먹었을수도 있는 거에요
               
얍얍 17-08-26 01:26
   
매번 얻어먹었다는건 님생각과 뇌피셜이고요.
저기 글에서 나온 정보로만 말해봐요... 폰뺏어서 계좌에 돈있는거 돌려본것부터 해서 얼마나 배려해줬나 싶을정도의 글인데
건달 17-08-25 15:27
   
얻어먹기만 하면 얄미울 법도 하지만
본문내에도 밥먹고 더치페이로 계좌 이체까지 하는 마당에 많이 사준것 같지도 않네요.
불짬뽕 17-08-25 16:32
   
돈 많은데 자랑 질 안하고 티도 안내는 친구랑.  돈 많아서 돈 자랑하면서 친구들한테 거들먹거리는 친구 중에 골라보면 되죠. 누가 더 나을지....
이시스 17-08-25 16:33
   
오지랖은 세계제일....
 나한테 조금만 불편함이 오면 안바도 뻔한게 요즘 울나라임
하늘나비야 17-08-25 17:36
   
이건 배신감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 친구가 평소에 검소하게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제가 보긴 글 올린 사람이나 그 친구들도 넉넉한 집안 애들은 아닌것 같으네요 ] 조금이라도 그 친구보다 더 사주고 한거 같은데  커피라든지 뭐 그런거 라도 한두번이면 그렇겠지만 몇 년을 그랬다면  물론 외향만 보고 그렇게 판단한 사람도 잘못이지만 보니까 글 올린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느꼈다면 평소에 저 돈많은 친구는 다른 친구들 사정도 알았을 건데... 왜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자기가 자기 먹은거 낸다고 하고 하면 아무리 가난한 친구라도 몇 번 그러면 친구들이 돈많은 친구 자존심 상할까봐 그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긴 저 돈많은 친구도 아무 생각이 없었거나 다른 친구들도 자신처럼 넉넉하다고 생각 했을 수도 있겠지만  10대 어린애들도 아니고 과연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째든 배신감 느낄만 한단 겁니다 만일 제가 남에게 저랬다면 찔렸을 것 같습니다 내 친구들도 다 힘든거 알면서.. 정말 내가 가난하다면 모를까.. 저 글로만 당시 상황을 모두 알수는 없겠지만 저 글 내용만 놓고 본다면 서운할수도 있고 조금은 배신감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친구들이니 서로 말해서 잘 풀면 끝나겠지만 ..뭐 그거야 글쓴 이와 그 친구들 몫이니 ..
     
얍얍 17-08-25 19:39
   
돈없다 가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에게 먼져 카드 계산시킨거보면 딱히 많이 친구가 많이 얻어 먹을거라고 생각도 안되네요.
글쓴이 본인들과 친구들이 검소하는건 글에서 느껴지지않는 뇌피셜이구
하늘나비님이 그 친구들 몫이라고 했는데 친구문제는 친구들끼리 해결봐야지 이런 공개된 곳에 배신감 든다고 남에의견 묻는거 보면 뻔하죠. 인성문제같음
미스트 17-08-25 17:36
   
함부로 배신감이니 뭐니하면서 상황에 안 맞는 단어를 남발하는 것 부터가 개념 없는 년이라고 인증하는 꼴..
게다가 잘해줬다고 하는데, 뭘 얼마나 잘해줬다는 건지 한 번 읊어봐라고 하고 싶음. 도대체 무슨 소릴 주워섬길지 궁금해진달까..ㅎㅎㅎ
Mr리 17-08-25 18:57
   
저런 뇬들이 뭘 잘해줬겠습니까?

안꾸미고 화장 잘 안한다고 일단 없어보인다고 생각 하는 자체가 머리가 없다는건데...


지들은 있어보일려고 잘 꾸미고 다녔답니까?

왜 남의 통장 내역을 쳐보고 쥐랄이지...이체 못하면 나중에 달라 하던가..그런믿음도 없는것들이...
아침에주스 17-08-25 18:57
   
n빵 아닌 몰빵인 남자들 이라면 조금 이해할수도 있겠는데,
이번엔 내가 낼게 다음에 네가 내 . . . . . . 없는것 같아 계산대 항상 뒤로 밀쳐 놨는데....  이럼 이해되지. 
글보니 n빵 이구만 뭘 더 해줘?
자기가 사줬다고 하는 커피  는 기억할거고, 자기가 얻어 먹은건 기억하는게 없을 걸?
magnifique 17-08-25 19:06
   
배 아 프 다 끝
망자의침묵 17-08-25 19:33
   
커피 몇 번이나 사줬길래 ㅋ
로켓토끼 17-08-25 20:54
   
그냥 없어보여서 상대적 우월감을 갖고 있다가 박탈 당했으니 ㅂㄷㅂㄷ 하는데 그걸 배신감으로 표현한거임.. 여자 특유의 내가 왜 화났는지 나도 모름의 변형임..
로켓토끼 17-08-25 20:57
   
긍대 다시 읽어 보니까..좀 이상한데요..;; 몸도 아파서 일도 제대로 못한다면서(80받는다고..) 1억 넘게 모았네요..28살짜리 처자가 어떻게 그렇게 모았징? 학벌도 좋다는걸 봐선 최소 대졸이상일거고..4~5년만에 어케 모았을까..;;
시루 17-08-25 21:37
   
미친... 친구라지만 자기 자산수준을 얘기할 필요 있나... 얼척없네... 배아프면 배아프다고 해라...ㅎ
비타케어 17-08-25 22:42
   
이상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 다 위에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꼬마러브 17-08-26 00:00
   
돈이 많은데 자랑이나 티 같은 걸 안낸다?
너무나도 옳고 정의로운 것인데 ..
호태천황 17-08-26 00:37
   
부러운 것을 서운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있음.
포퓸 17-08-26 04:32
   
배아픈거 (반) + 불쌍해서 도와준거 꽤 있는데 알고보니 알부자 배신감(반)

그렇겟군요..



근데 n빵 한거보니 딱히 도와준거도 없는거 같은데요?? 



그래도 친구가 돈은 더 많으면서 커피 한잔 안사고 얻어먹은 건 좀 짜증나겠군요..  돈 많으면 지가 냈어야지..친구한테 커피 빈대붙으면 좀 짜증나죠
남극곰 17-08-26 15:07
   
뭘 제 친구중에도 젤 대놓고 짠돌이인 놈이 고물상하는데 돈은 제일 많음 그런데  이 놈은 진짜 술값  밥값 노래방비 한번 낸 적 없음 오히려  자기 취하면 그냥 사라짐 그러면  집에 가 있는 놈 돈 많은 거 티는 나는데  짠돌이 인 놈 보다 돈 있는데 티는  안 내고 짠돌이였으면 배신감 느끼겠지만  저 여잔 짠돌이도 아니고  친구들이  배려했다는데 금전전인 배려를 여자애가 수긍했다면  배신이지만 더치페이하고  같이 잘 어울린 거 같은데...? 서운함보다 질투?ㅎㅎㅎ 아닐까요  친구들이 또 왕따시키겠네
별명없음 17-08-26 18:40
   
안 꾸미고 허튼데 안쓰니까

그렇게 돈을 모은거잖아...

그게 배가 아픈건가?? 한심하네...
G평선 17-08-27 04:47
   
니가 느낀 배신감.  =  니 친구가 네게 느끼는 호의, 고마움.
오비슨 17-08-27 17:52
   
예상치 못한 몇몇 댓글 반응에 오늘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