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냐고 물어봐서 돈많다고 하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은
일종의 알리싶지않은 부분인데 현재 여유돈이 좀많다는 이유로 옷사입어라 꾸며라 들을 이유없지않나요?
돈많으면 그에 맞는 소비를해야 하나요?
위에 저사연에서 글쓴이가 얼마나 양보하고 배려하고 신경써줬는지 커피 몇잔더 사줬다고밖에 안써있는데 그게 대단히 서운했나보네요.
남의 지갑사정으로 태도가 바뀌는게 재대로된 관계인가...
얍얍님은 글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신느거 같네요 댓글 쓴것들 보니
글쓴이의 글에도 평소 배려 많이 해줬다고 나오죠
여자들끼리 그렇다는건 친구들 모임에서도 금전부분에서 많은걸 배려해줬다는 거에요
걍 자기가 생각한게 아니라 친구들이라면 딱 안쓰러워 하는 상황이잖아요
옷도 잘 못입고 몸 아파서 취업도 제대로 못한다 그러고
친구들딴에는 자기들이 커피 한잔이라도 더 사주려 하고 배려 했겠죠
그런데 알고 보니 제일 돈도 많고 모으는것도 많다는걸 알았으니 배신감이 드는건 당연한겁니다.
당연히 서운하게 느껴질만한건데
모든 댓글에 아니다 아니다 하면
님은 친구들과의 관게형성에 있어 좀 ...힘든점이 있을듯 하네요
글쌔요... 병으로 인한 스트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살찐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라는 대목에서부터 딱히 저 친구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는 근거가 어디있다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더잘해주고 더 커피사줬다는 말밖에 없는데...ㅎ
아프고 네추럴한 겉모습, 행동을 보고 안쓰럽게 느꼇는데 돈이 많아서 배신감 느꼇다? 그거부터가 우습구요..
맹뭉이이뻐님이 걱정안해주셔도 친구관계 원만합니다 :)
받아먹기만 했다면 물론 얄미울수도 있겠지만
첨부터 그 친구를 멋대로 얕잡아보고 있었다가 자기 생각과 다르자
배신감 운운하는 것부터 인성이 덜 됐다고 보네요.
몸 약한 친구가 미래를 대비해서 모아둔거라는데 그것도 이해 못하는게 친구라니...
여자들의 사고 방식은 이해 못하겠네요. 그룹 내에서 절대로 튀면 안되고 모든 것이 다 똑같아야 친구 먹을 수 있는건가? 그럴바에 그냥 혼자 살고 말지.
서운함은 있을수 있겠죠.
저두 친한 친구들중에.. 집이 부유한 친구도 있고, 여유가 없는 집도 있는데.
친하니까 서로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없는 집보단 있는 집이 좀더 쓰는 편이죠..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친구로서 서로들 말없이 이해해주고 배려하는거죠.
사정이 나아지면 없는 친구가 한번씩 쓸수도 있는거고..
돈을 모아두는거야 자기 사정이고 성향이라고 해도.. 주고받을수 있는 여유가 되고,, 본인은 쓸 생각이없었다면
친구들에게 얻어먹진 말던가 약속을 거절하고 혼자 집구석에 있던가
친구가 되서 어떻게 받아먹을생각만 합니까. 그것도 없이 사는것도 아니면서
이건 배신감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 친구가 평소에 검소하게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제가 보긴 글 올린 사람이나 그 친구들도 넉넉한 집안 애들은 아닌것 같으네요 ] 조금이라도 그 친구보다 더 사주고 한거 같은데 커피라든지 뭐 그런거 라도 한두번이면 그렇겠지만 몇 년을 그랬다면 물론 외향만 보고 그렇게 판단한 사람도 잘못이지만 보니까 글 올린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느꼈다면 평소에 저 돈많은 친구는 다른 친구들 사정도 알았을 건데... 왜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자기가 자기 먹은거 낸다고 하고 하면 아무리 가난한 친구라도 몇 번 그러면 친구들이 돈많은 친구 자존심 상할까봐 그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긴 저 돈많은 친구도 아무 생각이 없었거나 다른 친구들도 자신처럼 넉넉하다고 생각 했을 수도 있겠지만 10대 어린애들도 아니고 과연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째든 배신감 느낄만 한단 겁니다 만일 제가 남에게 저랬다면 찔렸을 것 같습니다 내 친구들도 다 힘든거 알면서.. 정말 내가 가난하다면 모를까.. 저 글로만 당시 상황을 모두 알수는 없겠지만 저 글 내용만 놓고 본다면 서운할수도 있고 조금은 배신감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친구들이니 서로 말해서 잘 풀면 끝나겠지만 ..뭐 그거야 글쓴 이와 그 친구들 몫이니 ..
돈없다 가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에게 먼져 카드 계산시킨거보면 딱히 많이 친구가 많이 얻어 먹을거라고 생각도 안되네요.
글쓴이 본인들과 친구들이 검소하는건 글에서 느껴지지않는 뇌피셜이구
하늘나비님이 그 친구들 몫이라고 했는데 친구문제는 친구들끼리 해결봐야지 이런 공개된 곳에 배신감 든다고 남에의견 묻는거 보면 뻔하죠. 인성문제같음
n빵 아닌 몰빵인 남자들 이라면 조금 이해할수도 있겠는데,
이번엔 내가 낼게 다음에 네가 내 . . . . . . 없는것 같아 계산대 항상 뒤로 밀쳐 놨는데.... 이럼 이해되지.
글보니 n빵 이구만 뭘 더 해줘?
자기가 사줬다고 하는 커피 는 기억할거고, 자기가 얻어 먹은건 기억하는게 없을 걸?
뭘 제 친구중에도 젤 대놓고 짠돌이인 놈이 고물상하는데 돈은 제일 많음 그런데 이 놈은 진짜 술값 밥값 노래방비 한번 낸 적 없음 오히려 자기 취하면 그냥 사라짐 그러면 집에 가 있는 놈 돈 많은 거 티는 나는데 짠돌이 인 놈 보다 돈 있는데 티는 안 내고 짠돌이였으면 배신감 느끼겠지만 저 여잔 짠돌이도 아니고 친구들이 배려했다는데 금전전인 배려를 여자애가 수긍했다면 배신이지만 더치페이하고 같이 잘 어울린 거 같은데...? 서운함보다 질투?ㅎㅎㅎ 아닐까요 친구들이 또 왕따시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