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족발집이 저렇게 사용합니다. 오래된 유명한 족발집들도 대부분 이런 레시피 입니다. 족발 육수에 물과 한약및 메인재료넣고 끓이고 족발 넣고~ 완성후 족발빼고 적당히 식으면 떠오르는기름 걸러네요.. 불순물을 채같은걸로 걸르고 거기에 다시 물과 한약및 메인재료넣고 끓이고 족발 넣고, 반복...
요즘 뜨는 어떤 체인점은 몇일에 한번씩 갈아준다는데. 그것도, 계속 순환시키면서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부산물로 차아염소산이 나오는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거래처 중 닭공장이 있었죠. 안전관리자로서 기사 옆에 타고, 몇 번 가봤는데, 생닭을 그걸로 세척하더이다. 아주 충격적이었소. 대부분 다른 닭공장도 그러지 않을까요? 지금 저 족발도 차아염소산으로 세척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아염소산은 3~4배 강한 락스라고 보면 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족발 끓인 육수 재탕하는거라고 비위상한다고 못먹겠다고 g랄을 해대는 애가 있는데 웃기게도 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에 장어나 닭고기꼬치 유명한데 여기는 소스를 재탕하거든요. 막 100년된 소스로 유명한집있는데 거기는 잘가서 먹데요. 100년된 소스가 100년전 만든 소스에 반절 남기고 재료부어서 다시만들고 해서... 만든거거든요. 여긴 닭이나 장어를 넣고 끓이는건 아니지만 소스에 장어나 닭을 담궜다 빼는걸로 알고있어요. 피장파장인데 어느쪽은 비위상하고 어느쪽은 전통이라고 먹고 웃김..
요즘 분들이 위생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들이 분분하신대, 잣대의 기준성이 너무 상대적이네요. 국내와 국외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위에 샷에 나온 얘기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가열한다면 100% 상하지 않습니다. 못믿으시겠다면 한약부터 일단 끊으세요. 한분이라도 덜드신다니 저같은 사람한테는 좋은 소식이네요 ㅎㅎ.
30년 육수가 듣긴엔 좋지만..
상식적으로.. 24시간 멸점온도로 끊이지 않는 이상..
잠시라도 식으면.. 각종 혐기성균이 번식하는 환경이 됨.. 쉽게 말해 조금씩..부패하는것
발효와는 다른 의미로.. 그걸 어느정도 방지 하기위해 ..염도가 놓은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