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복지는 복지고 휴일근로는 휴일근로지 복지를 잘해주니 휴일근로는 수당안쳐줘도 된다는게 말이여 방구여..
그리고 사람들이 잘못알고 착각하는게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근로법으로 빨간날(공휴일은) 공무원의 휴일이지 일반 노동자들의 휴일이 아님, 사칙이나 사규에 공휴일은 휴일로 정한다라는 명시가 없는이상은 공휴일 잔업수당은 대표자의 재량임
유일하게 무조건적으로 근로자의 휴무일로 지정되어있는게 바로 '근로자의날'
우리나라도 곧 선진국들처럼 국가 공휴일을 노동자의 휴무일로 지정되는 변화가 올7월부터 300인이상 사업장
대상으로 선시행되고 20년도까지 모든사업장에 대하여 적용될 예정임
하고싶은말은 대표로 총대매고 해야할말을 하는사람을 같은 노동자로서 응원은 못할망정
물흐린다고 하는거보면 참 머리가 굳어있다는 생각밖에 안듬
저런사람들이 노조를 만든다고하면 괜히 회사 물흐리고선동한다면서 욕하는사람들임
아니 그러니까 왜 복지랑 초과수당이랑 복지랑 같은선상에서 생각해야하는지?
저회사 네 다른회사들에비해 복지가 월등히 좋은게 맞음 근데 그게 근로기준법을 안지켜도 된다는 이유는 되지 않아요
근로법을 지키는 선에서 직원들의 복지가 보장되어야 정말좋은회사인거지 왜 자기 권리에대해 말하는 사람을 욕하는건지 모르겠음
그럼 복지좋고 돈많이주면 대표자가 화풀이로 직원들 뺨때리고다녀도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다시한번말하지만 법을 지키면서 직원복지를 챙겨주는게 맞는거지 자기권리에대해 할말을 하는걸 왜 욕하는건지 참웃기네요
사장이 빡쳐서 규정대로한다?
아니 도데체 받아야하는걸 달라고하는데 사장이 왜 빡치는게 전제냐고요 ㅋㅋ
기준이 다른거지
저 여직원 입장에서는
저 회사 복지가 좋다고 생각도 안할걸요 오히려 그 반대겠죠
대기업 시스템에서 살다가 작은 회사 오니까
자기 기준에선 별로 좋은 복지도 아닌데
돈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법대로 안하니까 이게 뭔가 싶은거죠
자기 기준에서는 떡값, 명절, 생일 등 상여금이나 보너스 성과 받는건 당연한데 액수는 작고
연차야 요즘엔 기업 폐단 없앤다고 회사차원에서 암묵적 강요 같은걸 지양하니 별 감흥 없겠고
야근도 대기업들은 예전부터 셧다운제 도입하고 과도기가 있었지만 요새는 정상궤도 진입하고
또 지금은 칼같이 수당 챙겨주는 시스템으로 가는 과도기 상태인데
저 회사가 특별하게 잘해준다고 생각할리가
기업 복지를 무조건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내려주는 은혜로운 호의라고 보는 시각에서는 새로 온 직원의 "법대로 하자"는 말이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 있겠죠.
사장님 입장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데, 이게 같은 노동자 입장인데도 사장님 시각에서 보는건 참 뭐랄까 노예근성 같네요.
근데 기업 복지는 사원들의 사기 증진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 노동법에 적힌 추가수당을 대신하는 수단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