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2100원이 재료비에 다들어갈수 있는 구조여서 가능하다 해도 잘나오네요!! ㅋㅋ

오...괜찮네

소방관 식단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네

저거 컨셉사진 아닌가요?

저는 군대 공항경찰대에 있어서 보급두배로 받아도 저거보다 음식의질이 1/3도 안되겠는데 ㅡ
군대에서 과일도 나오고..

경찰 엿먹일라고 하는거 같은데 저걸 믿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케바케지만 기동단 밥은 잘나온다더니 저정도였나 싶네요 ㄷ
내가 나온 부대가 독립중대였는데 군생활 내내 밥은 맛있었네요.
식당 주방출신 취사병과 중대장 행보관의 음식은 잘멕이자 마인드덕에 ㅋㅋ기동단장이 감자탕먹으러 놀러온적도 있음 ㅋㅋ 부대원들 훈화 하는데 여기 취사병 실력있다고 소문나서 왔다며...

조카가 군대 취사 특기병으로 올초 입대했는데,  진심 자기가 여지껏 먹은 그 어떤 단체 급식보다 맛나다고 하네요.
이유는 조리관련 고등학교, 혹은 대학 전공자이면서 자격증 소지자만 선발 되니까 기본 요리 실력 탑재한 자원들이 취사를 하고,  자기가 봐도 입고 되는 식재료가 아주 신선하고, 질이 고퀄이라네요.
예를 하나 들면,
저 때는 돈까스가 냉동 분쇄육 돈까스에 라면스프처럼 포장된 소스 하나씩 주면 땡인데,
지금은 순살을 두드리고 소금 후추 밑간해서 하나하나 튀김옷 입혀 직접 튀겨낸다네요. 
그리고 소스도 직접 루를 만들어서 브라운 소스를 만든데요.
그리고 예전에 없는 부침 메뉴가 생겼는데, 철판이 겁나게 커서 계란 후라이 동시에 백개쯤 가능하고, 전공자들이라 손이 빨라 다 해낸다네요.

맛있겠다

잘봤어요

자격증이니 이런거 있는거하고 상관없습니다.
규모에 따라 메뉴 질이 틀려 지더군요.

대대규모에 취사장에
지원 나간적이 있는데
밥시간 되면 양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어쩔수없다고 하더만요.

배식 다 끝나고 자기들끼리 해먹는데 맛집 식당보다 맛있게 해먹습니다.
하지만 대대원들 400명 밥을 한꺼번에 할때는 몇명 안되는 제한된 인원이 해야 되기 때문에
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잠깐 중대병력이 주둔해 있는것으로 차출 나간적 있는데
몇백미터 안떨어져 있는데도 또 식사 질이 틀이 더만요.

윗분 말씀대로 소원수리가 계란후라이 먹게 해달라는거 였는데...
후라이 할려면 한명이 붙어 있어야 되는데
취사장 인원이 적어서 못해준다고 하더만요..

잘나오네. 어떻게 2100원에 맞추지?  식재료 대량구매?

진짜 먹이는거라도 잘먹이자

단체급식은 단가보다 누가 만드느냐가 중요하죠.

순수 식재료 비용이겠죠..다른 식당은 인건비같은게 일정부분 들어갈텐네..

저는 경교대 출신인데요.... 국방부 소속이 아닌, 현역들... 의경도 그렇고, 의무소방도 그렇고, 제가 있던 경교대도 그렇고, 취사병이 없어진 이후로는 공무원들이 먹는 밥 같이 먹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식비 2100원은 명목상 그렇게 책정이 된거고요.....

저건 홍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