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결승에 오르고 싶지는 않았다.
1세트에서 (정현의) 움직임이 좋아서 이렇게 끝날거라 생각못했다.
2세트부터 움직임이 느려진걸 보고 부상을 감지했다.
나 역시 부상을 안고 뛰어봐서 아는데 굉장히 괴롭다.
정현은 이번대회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말 뛰어난 선수이며 세계랭킹 Top 10에 들어갈 재목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