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적절한비유.... 저기 이등별님이 중사 밑이어야지 아늘까요 말년병장과 소대장이 이등별님 눈치를 많이보는걸로...

중사가 진정한 에이스 인데.....
모든 대소사는 중사를 거쳤나 안거쳤나에 따라 다른데....

장기 안되서 전역 앞둔 말년 대위는요? 그 인간들도 장난아니던데.......=ㅅ=.....

동의합니다. 상상초월 또라이임. 행보관 빼고 자기보다 어린 중사,하사, 타중대장,중위,소위,병들까지 엄청 두들겨 팼음.
대대장도 살살하라고만 구두로 주의줌.

더욱더 무서운건 소령 진급앞둔  대위들 이색히들은 온갖잡훈련 다지원해서 참가하고 맨날 작업시키고 아주 미쳐버림.....

전역직전에 중대장은 소령진급대상자였는데 두달간 부대원 작계수첩(50페이지짜리) 120명분 새로(계원들 수작업, 미대생들 동원,) 만들어서  아주 책으로 만듬..나중에 연대장이 사찰왔다가 그거보고 "머하러 이런걸 니가 만들었냐 상황마다 지침이 다 다른데" 한마디에 다음날 바로 폐기.

위관은 3등분 해서 구별해야 하지 안나요?
사관/삼사/RT

와.. 이거 누가 쓰신건지는 모르지만 정말 비유가 적절하네요.
부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공감되는 계급구도

거의 정확하네요~ 저희부대는 원사가 행보관이라서 중대장까지 쥐락펴락했죠.. 이분이 연대주임원사보다도 짬이 더 높아서 연대에서도 함부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엔 연대주임원사하고 제대하신걸로.ㅋㅋ

참고로 전 직할수색중대 나왔습니다.

대대급 전투서열이면 단연코 0순위로 대포중(대령진급 포기한 중령)이 들어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사단 사령부 CP들어가서도 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자유로움 그 자체던데.

아 영관급 제외구나 ㅇㅅㅇ

주임원사가 화나면 말릴 사람 대대장 밖에 없죠^^

말년 중위 말년 중사는 경험해 보지못해
어떤느낌인지 설명으로만 감이 팍 오진 않네요
그기다 1위 라니까 더 감이 안옴 ㅋㅋ

ㅋㅋㅋ 제 첫소대장이 말년중위ㅋㅋㅋ여단 왕고라서어지간한걸로 짬당하는게 없었죠
유격때도 따로 우리소대만 여단경계작전하고 추후에 따른여단에 꼽사리로 가서 밤엔 터치안당하고
술판벌려놈ㅋㅋ오대기때도 상황이 안걸림. 우리중대장은 당연 상황잘안걸고
1,2중대장하곤 쇼부 , 본부중대장은 대위진인데 후임ㅋㅋㅋ
행보관이 오대기 꿀빠는거아니까 작업하라는데 무슨 오대기때 작업하냐고 ㅈㄹ하다가 보급관한테 포섭당한중대장
명령에 어쩔수없이 제초작업나감.  일부러 대대장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대검으로 제초작업 시킴ㅋㅋㅋ
다음날 아침 대대장이 주임원사 한테 넌지시 돌려서 깜.  상황회의끝나고 보급관 호츌 ㅋㅋㅋ

동감 ㅋㅋㅋ 말년중위느님의 개한량력 시전 실제로 본 1인

상병때 대대장 사모랑 고딩 딸내미 피아노 레슨해주고 언터쳐블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일과 끝날때쯤에 관사에 밥먹으러 오라고 행정실로 사모가 전화하면 샤워하고 환복하고 관사가서 저녁먹었음..
대대장하고 반주한잔 하면서 저녁먹고 거실서 넷이앉아 과일먹고... 그때 알게된건 사모들도 군대돌아가는 사정에 빠꼼이가 되서 진지공사나 큰 작업시즌엔 꼭 관사로 불러서 놀게 해줬네요..ㅋㅋ 대신 주말엔 레슨..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일반하사는 군인이 아니구나....ㅠㅠ

갓임관한 소위가 행보관한테 반말찍찍하다 대대장한테 불려가서 뭐까이듯 까였다는 전설의 그 사건 ㅋㅋㅋㅋㅋㅋ

갓부임한 소위가 실수하는 내용은...말로만 하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실제 제가 병장때도 한번 일어났었네요--; 상대가 주임원사였지요 ㅋ
소위교육받을때 병장이 이병한테 장난치듯이 고참들이 장난쳐주나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