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풍토상 어쩔수 없기는하죠 결혼이야 당사자들이 하는거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결혼해도
부모님을 모시며 살수 밖에 없는 구조라 (꼭 같이 산다는 의미는 아님) 이래저래 생신이든 명절이든
볼수밖에 없자나요 그러면 화목하지 않은곳은 볼때마다 시끄러울테고;; 물론 반대가 심하다가도 결혼후에
사이좋아지는 집안들도 있으나 사채나 이런쪽은 애매하고 좀 그렇겠죠 제일 좋은 방법은 둘이 이민가서
결혼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양가 서로 부모와 담쌓고 산다는 의미가되니 참ㅠ
어휴... 나이먹어서도 사채를 하네. 얘기들어보면 사채 발들여놓는게 군대제대하고 바로 들여서
결혼하고 애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늦으면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하지 그이상은 잘 안한다고하던데.
왜? 자식도 눈치가 있어서 부모가 사채하는거 아니까. 우리나라서 사채의 이미지는 극혐 이거든.
돈장사 여자장사 (술장사는 경우에 따라서고)... 이업종은 어디 대놓고 말하기 뭐한 ...
그래서 돈좀 벌고나서는 대부분 작은 까페하나 차리고 아니면 건물 임대업 하고 말던데.
너무 늦은 나이까지 돈벌기를 그일로 한듯.... 사람이 직업에 따라서 인성과 인상도 바뀝니다.
사채란게 은행처럼 돈주고받고 이자만 받고 이런줄 아신다면..... 사채한번 써보세요. 와... 이런 삶도있구나 할겁니다.
나는 자식들에게 결혼을 생각하기 전, 성장시기에 결혼관, 바라는 이상, 여러 생각들을 주입시키면서 토론하고, 최종적으로 결혼할 대상을 데리고 오면 어떤 말도 묻지 않았어요.
최소한 나의 아들, 딸이 결혼 상대를 데리고 왔을 때 상대 부모의 직업이나, 집안관련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묻지 않았어요
단, 자식들이 미리 나에게 대략적인 설명을 해 준것으로 만족하고, 더 묻지 않았어요.
내가 젊었을 때에 사업 실패 후 3년 정도 일수를 했던 적이 있어요.
30%의 이익을 남기면, 10%는 손실, 10%는 재고, 10%의 이익이 발생해요.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논리로 이해하기 보다는 이미 악으로 정해놓고 폄하를 하고, 결혼을 반대하는 논리에는 반대합니다.
은행업무와 일수업무가 똑 같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살인 면허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사채 일수는 아무빽없이 할수있는 일이 아니죠..보통 일반인이 사채나 일수를 오래하면 거의 망합니다.. 돈받고 도망치는 사람들때문에요.. 그걸 오랫동안 했는데도 안망하는 사람들은 그걸 회수할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사채업 하는 사람들중에도 좋은 사람 있을테지만.... 그 비율이 일반인과는 반대일겁니다...그러니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상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