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음식냄새, 가방 뒤로 메는 행위 등에 민감했던 사람 많았던거 같은데..
애들이라 그런걸까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전자가 괜찮고 저건 좀 잘못된 거라고 봐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앉혀서 재웠어야 합니다. 최대한 타인의 앉을 권리를 의식했어야 합니다.
자기집 안방마냥 저러면 안되죠. 지하철이 아니라 다른 공중시설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애들 교육상에도 안좋은 행위입니다.
자리 수도 자리 수지만, 더 중요한 건 애들이 저렇게 하는 걸 방치한 건지 아니면 저렇게 하라고 시킨 건진 몰라도 퍼지르게 놔뒀다는 거..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저 사실 하나 만으로 상식선은 벗어난 겁니다.
애는 저 따구로 키우면 안 되요. 대중교통 의자에선 드러누우면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저런 게 바로 오냐오냡니다.
어딜 봐서 애기 하나는 안고 있다고 하시는지 몰겠네요 흐릿하게 나온 살색이 아기 머리라고 생각하시는건가?
제가 볼땐 가방끈잡고 있는 손정도로 보이네요
두번째 사진에 아기가 있다면 저 자세로 누워있는 아기 양말 못신기죠...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도 요즘 하도 맘충이 문제시 되다보니 저런사진 찍어서 올린거 같은데
저거 찍어서 올린사람이 병맛이 맞고요... 아기 엄마는 최대한 자리 많이 안차지 할려고 머리 겹치게 해놨네요
아기 엄마로서는 할만큼 한거고 저기 주위에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고 거기 있는분들은 충분히 이해했을거라 봅니다... 사진 찍은 당사자만 빼고요..
애 안길러보신거 티 내시는거 같네요.
애둘을 안고 어딘가 가야하는데 지하철을 탔습니다. 근데 애둘이 잠이 들어버렸네요.
애가 하나라면 그냥 끌어안고 좌석 한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애가 둘이다보니 어찌방법이 없어서
그냥 좌석에 눕혔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대부분 승객들도 이해해줍니다. 애 둘을 데리고 다녀본 경험이 있다면 이해를 넘어 안쓰럽게 쳐다봅니다.
신발을 벗긴건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잠깐 자더라도 편하게 재우려는 엄마 마음이라면 그 또한 이해못할 부분은 아닙니다. 저정도 피해주는거 가지고 동감해주길 바라는게 무리수입니다. 나중에 자식낳지 마세요.
와.... 기가찹니다
어려워도 자기 아이를 공공장소에서 통제하는건 당연한거아닙니까?
우리나라만 애 키우나요?
그리고 아무로님께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시는 부분이있는거같은데 대부분의 승객이 이해를 해주는게아니라
대부분이 싸움으로 번질까봐 피하는겁니다. 이해심은 진심으로 가여워서 양보해주고싶은 마음이 들었을때 의미가있는거지 그게 마치 당연한듯 이해를 강요하니까 더욱더 사람들이 각박해지는겁니다. 맘충이라는 단어가 생긴것도 그 이해심을 강요하는부분에서부터 나온거구요
예의 따지는 사람들이 본인의 동의도 없이 사진 찍어 올리는 행위엔 말이 없네
아이 둘을 키워본 아빠 입장에서 아이들 지쳐 잠이 들면 성인남자도 감당이 쉽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자리만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들 머리는 곂치게 하고 다리를 구부리게 해서
뉘어논거 만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런 사진 함부로 찍지 맙시다
사진 찍기에 앞서 불편하면 직접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