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나치 미친년, 탱가탱가놀면서 생지랄하는 맘충들때문에 묻히고있지만 가부장, 가사노동 무시못하는건 맞습니다.
물론 남편이 일을해서 돈을버는 역할을 하면 아내가 집에서 가사를 맞는 역할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남편도 돈번다고 아내에게 모든걸 독박씌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아내가 돈을 벌고 남자가 가사일을 하는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원 글 쓰신분이 처음에 "임신 7개월에 육아휴직 중" 이라고 해놓으셨네요.
제 아내도 그랬지만 임신 7개월이면 꽤 몸이 무겁다 합니다. 서있으면 무릎 아프고 앉아있다 일어날 땐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땐 남편이 돕는게 맞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벼슬 맞아요.
이거, 남편이 은근 현명한 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머니가 아내에게 불만사항이 있고 아내도 그걸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설프게 임신한 아내편을 들면 오히려 어머니와 아내사이를 갈라놓고, 서로 더욱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만 놓고보면, 자신 하나 욕먹고 가정의 평화를 지켜낸 것입니다.
시어머니가 현명하네요.
남자들은 어디까지 와이프 편들고 어디까지 부모편들어야는지 무척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부엌일 돕고 싶어도 부모 눈치때문에 못도울 때도 있고요.
시부모가 저렇게 경계점을 정리해주면 아들이 참 편해지지요.
보통은 부모 앞에서는 부모님 편을 드는게 당연하죠.
둘이 있을 때 섭섭한거 풀어줄려고 무진장 애써야하고...
부모가 구분지어주면 아들의 운신이 넖어서 몸은 힘들어도 맘이 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