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삼촌팬이지만
저런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볼때 절대 좋은 마케팅은 아니라고 봐요.
일본 가요계가 폭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마케팅 때문인데 말이죠.
저런 마케팅으로 인해 덕후들이 음반 시장의 장악하게 되고
자본에 따라 움직이는 일본의 소속사들로 인해 덕후들의 취양에 맞는 아이돌 위주로 가요계가 편성되었고
그로인해 음악의 저변이 넓던 일본 가요계는 애니메이션 음악과 귀여움만 강조하는 일본 아이돌 위주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하기보다는 그냥 자본주의의 특징이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니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보통 팬싸인회에 100명이 초대 받는데 대부분의 가수들이 앨범 1장에 추첨권 1장으로 해서 추첨을 하는 방식이다 보니 뽑히기 위해 위에처럼 50장을 지르는거죠. 트와이스나 50장 정도지 좀 아래급은 2~3장만 사도 갈 수 있습니다.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방탄 엑소도 저 정도이거나 더 심할 겁니다. 그냥 인기가 많으니 수요가 많아지고, 그 수요에 맞춰 공급을 못 하니 가격이 오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