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이렇게 말하죠. 남편 혼자서 벌어오는 돈으로 충분하지 않으니까 나(아내)도 나가서 돈 벌어올게. 그대신 가사일 남편도 해야해. 남편이 가사일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가사일도 내 일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분담해서 해야해.
이거죠. 한국 여자들의 주장은 오랫동안 한결같았습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집안일이 여자의 책임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분담해야 하는 책임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한국 남자 중에 난 집안 일을 많이 도와주는 편이야 하는 남자는 있지만, 집안 일을 도와주는 일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하는 일로 인식하고 분담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간단히 말하면 가사일 분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