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흘러가네요.. 학생인권조례, 체벌금지 등 인권 개선 운동을 벌이는 것 까지는 좋은데
학생들의 통제를 줄이는 대신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상담시스템이 부재한 상태고.
기간제 교사도 늘어날텐데 교권의 추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결국 교단문제를 사법처리하는 형태로... 아마도 점점 통제를 벗어난 학생들의 일탈이 sns를 타고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될테고 보통의 상황보다 더 엄격한 법집행으로 가면
학생, 교사 양측 모두에게 전혀 이로울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시간이 더 지나면 교화가 아닌 퇴학, 사법처리 등 손쉬운 방법이 대세가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