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그냥 이론이라고 생각함. 칼든놈이랑 싸워본적도 없을거임.
칼든놈이랑 싸울때는 도망가는 것처럼 하거나 겁먹어서 뒤로 물러서는것처럼 하다가 주먹으로 때릴듯 갑자기 달려들다가 점프킥을 하던지 발차기를 먹이던지 하는식이 제일 효과적임 즉 속이는전술+다리의 긴리치 사용
특히 가죽잠바 입으면 방어가 의외로 잘됨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뚫리지만 움직이면서 싸우고 있을땐 작은 손칼로는 몸에 쉽게 박아 넣을수가 없음
칼든 놈 제압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건 칼든 놈이 칼을 정말 '위협용'으로만 들었기 때문임...
그때 칼의 의미는 '야, 나 칼 들었으니까 넌 도망치든 살려달라 빌든 빨리해!' 라는 뜻이기에,
의표를 찔러 도망치지 않고 공격하면 제압할 수도 있어요.
애초에 칼 든 놈이 찌를 생각이 없는데, 칼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러니 제압 사례가 나오는 것이고.
근데 '너를 이걸로 쑤셔서 죽거나 죽을 만큼 위태롭게 해 주겠어' 라고 칼을 든 놈한테는,
손에 총을 들었거나 더 긴 무기를 들지 않은 이상 냅따 도망치는게 정답이죠.
일단 저 짤 선정한 이유는 칼 든 일반인의 무서움을 강조하려고 칼잡이vs당하는 역을 선정한거고
월드클라스정도 되면 칼휘두르는 놈 제압했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예를 들면 마크콜먼이 칼든 불량배 7명 제압
최배달이 카토리신토류 나기나타 5명, 무덕회 검도인 13명 제압
인빅타 무명선수가 칼든 강도랑 싸우다가 칼을 뺏어 오히려 찌르고 정당방위로 처리된 사건
영국 복서가 집에 칼들고 침입한 강도 졸라게 패버린 사건등
흔히 말하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면 제압가능하는 사례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추성훈도 인터뷰했지만 총이 무섭지, 칼은 만약의 사태가 오면 제압할수 있다고 발언했죠.
즉 격투가들도 칼이나 총등 살상무기앞에서는 일단 주의하고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을 선택하지만
피할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오면 선공격해서 제압한다 이겁니다.
그리고 격투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데 격투가가 링밖에서 무조건 맨손으로 룰을 따르는게 아니죠.
반스루텐이 알려줬다시피 주위의 모든걸 무기로 쓸 수 있습니다.
의자, 병 등 ㅎㅎ
기타 선수들은 위에 말한것처럼,
강도가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라 위협용으로 칼을 들었기 때문에 제압이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진짜 살인의도를 가진 7명의 칼잡이라면, 총이 아닌 이상 답이 없어요.
한 두 놈 제압하는 사이 옆구리든 허벅지든 어디든 칼침 한방 맞으면 출혈 + 근육수축으로 사실상 전투능력은 끝인데.
칼 꽂은채로 싸우는건 영화에서나 가능하죠. 뽕 맞았거나.
하지만 추성훈이 말한 것처럼,
월드클래스 격투가가 칼든 아마추어 1명이 상대라면, 빠른 선공격으로 제압 가능할 법도 합니다.
잽싸게 급소에 선빵 갈기면 칼질하기 전에 무력화시킬 수도 있을 테니...
하지만 살인의도를 가진 칼든 상대가 둘, 셋이면... 답이 없을 텐데요.
다치면 손해기때문에 칼든사람이 나타나면 도망가라 하는겁니다 .
또 무조건 다치지 않고 제압할수있다는 법도 없고요
그냥 실수로라도 급소 찔리면 죽는거에요 불구가 되거나
정 어쩔수 없는 경우에는 싸우지만 왠만하면 싸움은 피하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흥분하면 뭔짓을 할지 모른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