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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0 19:33
[유머] 남편 혼자 참치회를 사 먹었어요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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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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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6-01-10 19:36
   
나였으면 한달에 한번 '참치뱃살의 날'을 개정하여 엄숙히 날짜를 지켜 실행하겠음.

저 남편 애잔하네.
coooolgu 16-01-10 19:36
   
나 욕해주세요 라고 글쓴건가? 아님 그냥 주작인가?

남편이 자기용돈 모아서 참치회를 사먹었는데 어쩌라는건지.
하늘나비야 16-01-10 19:38
   
이게 그걸 먹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 먹을거면 같이 먹든가 생활비 조금씩 아껴서  가족인데 자기만 먹었다는게 서운 한거 같네요 ..  반대로 여자가 돈번다고 남편 아이 쏙빼고 자기 먹고 싶은거 비싸고 맛난거 혼자 먹고 다녔다면 남편이나 아이도 좀 서운 할것 같은데요 ..  남이라면 뭐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어째든 가족인데 ... 하찮은 것을 먹어도 같이 먹는게 맛있는 거죠 ...
     
친구아이 16-01-11 02:01
   
동감함. 진짜 언제부터 이래됐는지 경조사는 함께해야지 즐거운일은 다같이!! 점점더 삭막해져가는 우리사회..
     
코코로 16-01-11 07:50
   
어떻게 봐도 먹어서 문제인데요? 같이 먹자는 의견인데, 3만원 초과한걸 지적하고, 겨우 200만원 가져다 주느니 분유값이 어쩌니 드립칩니까? 과연 남편이 용돈 다쓰고, 그 벌어다 주는 200으로 가족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어도 님같은 말이 나왔을지 의문이군요.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돈용 7만원이나 아껴서 저걸 먹을 생각을 했을지 생각좀 해보시길..
그렇게 가족애를 생각하는 아내라면, 남편 용돈에서 쪼일 생각하지말고, 저걸 서운해 할생각 말고,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저랬을지 생각해주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200에서, 가족끼리 참치회를 사먹으로 가자고 재안하지 않았을까요?
     
비비아빠 16-01-11 13:54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ㅋㅋ이분같은 생각이면 가족 생각해서 커피한잔도 혼자 사먹으면 안되겠네ㅋㅋ
     
SmaIl 16-01-11 14:06
   
잠시만요. 딱보니 남자혼자 생계유지하는 집안인데 먹는거 하나하나 아내한테 보고해야됩니까? 그것도 본인 생활비 아껴가면서 먹은경우인데 아내가 참견할 권한이 있나요? 아내는 본인이 억울한점만 줄줄이 써놨지 정작 남편입장은 단 1프로도 고려하지 않는 인간인것같은데 남편이 자기입장 고려해주길 바라는건 무슨 이기적인 심보인가요??
ultrakiki 16-01-10 19:38
   
차비 밥값 아껴서 그거 하나 먹었다고....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애잔을 넘어서 전생에 뭔죄를 지어서 저런취급을 당해야되는지..
빨간사과 16-01-10 19:38
   
대단하다 먹을려는 의지로 돈 모아서...
비싸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담엔 같이 먹어요
음식 가지고 치사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
어쩌면 용돈 모아서 다른 물건 같은 걸 샀다면 이런 이야기는 안나왔을 거 같고..
     
친구아이 16-01-11 02:02
   
정말 물건같은거면 몰라도 먹을걸로 저러는건 아내가 충분히 서운하다고 느낄수있을듯. 저도 남편이 잘못했다고생각함.
          
귀환자 16-01-11 07:36
   
200넘게 생활비를 갖다 바치며 일하는 사람에게 자기자신에게 10마넌을 용돈을 주면서 무슨....남편이 왜 잘못한거임? 그것두 첨인것을 이해는 못할망정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게 웃긴것 아닙니까?
진로 16-01-10 19:39
   
아내말은 왜 혼자먹냐 우리도 같이 먹지 인거 같은데요.
긴양말 16-01-10 19:46
   
서운한건 서운한거지..
얼굴이15강 16-01-10 19:47
   
이게 왜 서운하다는건지요?아기도있고 결혼생활 몇년이상하시고 계신거같은대 저걸로 서운하다 글쓸정도면 몇년살동안 이런일은 처음인거같고..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아껴아껴 사먹겠나 싶기도하고..먼저 왜 그랬을까 이해해보려고 생각은하신건지 저정도일로 글올린거 자체도이해안감 주작이길빔..
winston 16-01-10 19:47
   
남자들 많이 죽었네~~
yoee 16-01-10 19:49
   
내경우는 한달 450 (세후) 생활비로 갔다주고 용돈 20만원 받습니다.
암튼 용돈받아 별로 쓸일이 없어서 모아둔게 어느덧 400만원이 가까워져 가는구먼요. (결혼삼년차)
그 돈으로 당신 나중에 나이들면 주름살펴는 수술 받게해주겠다 하니 무쟈게 좋아하고 대접해줍디다. 

저 남편도 용돈모아 그래해도 됩니다만 마눌하고 애들데리고 같이 먹었더라면 더욱 사랑받았을듯..
     
요정 16-01-10 20:01
   
솔직히, 남부 노예들도 그렇게는 안살았을걸요
          
winston 16-01-10 22:43
   
ㅋㅋㅋㅋ 남부노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ee 16-01-11 10:44
   
와하핫 남부노예라~~

음.. 뭐 맞는말일수도.. 암튼 걍 자발적으로 합니다. 마눌이 요구한것도 아니고
내가 돈쓰겠다라면 군소리 찍소리 안할 사람이라서리. 또 아파트두채 차 통장 모두
내 명의로 되어있으므로 노예라고 생각하긴 좀 그렇치요.

암튼 저런 경우는 가족하고 같이 먹는게 개인적으론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남편도 틀린건없죠.
뭐.. 그렇다곤 해도 저 여자는 솔직 좁쌀마인드는 맞는듯. 저런거 보고 가슴아파해야하는게 정답일껀데.
               
정미니 16-01-11 21:43
   
저는 한달 세후 640인데요 결혼은 안했고 여자친구가있지만
통장 하나 만들어서 제꺼 넣고요 여자친구는 100정도 넣습니다
그거 제가 관리하면서 데이트비용으로 쓰기도합니다만..
한달 20만원으로 머하면서 사시는지..까지 말하고싶지만
제생각인데요 yoee님 첫줄 아래는 그냥 속임수고 세후 450이라는걸 자랑하고싶어서 한것같은데요 굳이 금액을 쓸필요없이 생활비가져다 주고 용돈 조금씩 모아서 이런식으로 말해도 될것같은데요.. 대댓글도 굳이 집 차 통장 명의 말씀하시는것보니 그냥 자랑할려는 확신이 들어서 씁니다
여기도 님보다 많이 버는 사람들 쌔고 쌨구요
그냥 댓글보고 살짝 찌뿌려지네요
그리고 늙어서 돈가져갈것도 아닌데 젊어서 즐기는거랑 늙어서 즐기는거랑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세후 450이면 말 꺼낼꺼리도 안되는데
제가 착각했을수도있네요 ..
                    
yoee 16-01-11 22:08
   
헐 .. 어처구니가 없어 입을벌리는.. 뭔말하는건지?  착각 맞습니다. 그것도 진심으로 어이가 없는. 
아니 대체 뭔 내 정도 수입재산에 자랑질입니까? 도대체 무슨 독해력이 되면 꼴랑 월수 450 가지고
자랑질이 가능할꺼다가 확신되고 분석되고 나오는건지?? 거석참나 ;;

뭐 월수 450도 내급여 300 + 회사통해 주선하는 마눌님 통번역알바비 150 합친거지만.. 암튼
여기 대형커뮤니티고 월수 오백 천 넘는님 와갈바갈합니다. 억대도 있을듯. 누굴바보로 아나.. ㅋ
                    
앳지 16-01-12 01:24
   
뭐라는건짘ㅋㅋ
나도 세후 700넘는데 정말 450이 적은겁니까?
언제까지고 유지할수있으려나?
그리고 딱히 자랑으로도 안보이는데 ㅉㅉ
     
나바레Q 16-01-10 22:19
   
머슴이 따로 없네.
          
yoee 16-01-11 11:03
   
저런 ;;
     
쭝얼 16-01-11 06:06
   
님이나 그렇게 행복하게 사세요
          
yoee 16-01-11 11:04
   
절헌 ;;  토닥토닥
     
비비아빠 16-01-11 13:56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ㅋㅋ이분같은 생각이면 가족 생각해서 커피한잔도 혼자 사먹으면 안되겠네ㅋㅋ
          
yoee 16-01-11 18:59
   
푸핫 이것참 뭔 비약도 길거리 자판기 커피한잔 수준인지 ;;

10만원짜리 회 나는 용돈을 모으던 말던 내 자식 마누라와 함께 먹습니다. 틀렸다는 생각 안드는데요?
리신 16-01-10 19:50
   
'찬밥에 물 말아 먹는다'는 뭐여..
雲雀高飛 16-01-10 19:50
   
에고 .....애잔하다..
Force1 16-01-10 20:05
   
관심받고 싶어서 지어낸 글 같은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보통 점심값 아껴서 사먹었다고 하면 이해해주는게 정상 아닌가.. 빚져서 사먹은 것도 아니고..
찐따오 16-01-10 20:13
   
같이 먹을 형편이 안되니 본인 용돈 모아 진짜 먹고싶은거 10만원 주고 먹은건데, 그럼 가족 끌고가면 최소 30나오는거고 그건 생활비에서 충당할건가? 왜 본인이 용돈 모아서 사먹는걸 취미로 봐야지 서운함을 느끼는지 진심 죽빵한대 치고싶네;;
     
친구아이 16-01-11 02:00
   
생활비 털어서라도 같이 사먹어야죠 저런건. 혼자 자기만 10만원짜리 냠냠하고 오는게 무슨 가족입니까. 다같이 먹고살자고 있는게 가족인데 맛있는건 함께먹는게 가족이지
          
운드르 16-01-11 02:22
   
가족이 뭔지 모르시는군요 ㅎㅎ
          
쭝얼 16-01-11 06:07
   
그리고 생활비는 사채로 썼다고 한다
          
귀환자 16-01-11 07:38
   
남편이 무슨 노예입니까?
당근당근 16-01-10 20:19
   
남편이 얼마나 먹고 싶었을지.. 알겠는데...

저도 마눌님 있고 강아쥐같은 쌍둥이 아들 있는데...

제 입에 비싼거 들어가는것 보다.. 마눌님과 내 새끼들 입에 들어 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냥 개인차이...    남편도 이해~합니다
야히휴 16-01-10 20:21
   
전 아내분이 요령없는 곰타입이지 않았나 생각해요 노동이란게 휴식이 있어야 능률도 오르고 장기간 버티는데 가사일은 보통 자는 시간 빼고 투자해야 하는데다가 아이가 둘이니 본인은 본인 시간도 부족할거고 스트레스도 쌓였겠죠 그럼 요령있게 자기 시간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까 계속 속으로는 스트레스나 울분이 생기고 그런 상황이었을 거 같아요 특히 찬물밥같은 표현에서 평소엔 해야되는 일이니까 희생을 감내하지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짐작되네요 여윳돈 한 푼이라도 아쉬운 그런 상황에서 남편은 여유있게 비싼 음식 먹고 왔다니까 이게 도덕적으로 잘못된 거 절대 아니고 당연히 해도 되는 일이지만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 거죠 아이들 좀 더 크고 아내분 시간도 생기고 여유가 생기면 지금 한 생각이 얼마나 속좁은 생각이었나 생각하시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마그리트 16-01-10 21:27
   
난 아내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marsVe 16-01-10 21:37
   
근데 정상적이라면 자기가 먹을거 아끼고 안먹고 모아서 한번에 먹고싶은거 사먹었다는데 왜 뭐라고 하는거임?이해가 안가네
천주 16-01-10 22:05
   
남자들 입장에서는 아내가 저렇게 이야기 한다면 숨통이 막히겠지만

아내 입장에서보면 아무리 남편이 아낀 용돈으로 사먹었다지만 부인이랑 애들하고 같이 먹었으면 하고

섭섭 할수도있었겠네요.

아직 총각이라 저 상황이 이해하는 정도이지만

제가 저 상황이라면 글쌔요 박봉의 월급에서 용돈도 쪼개어 평소 먹고 싶었던것을 먹는것도 이해가고

집사람과 애기들 입에 한개라도 더 넣어주고 싶은 심정도 있을테고 ^^ 잘모르겠습니다.

모두 이해가 가는군요.

저 상황이 총각인 저는 그냥 부럽네요.

에휴 ㅠㅠ
가새이닫컴 16-01-10 22:17
   
여자 상황도 이해하지만 남자가 참치회를 얼마나 먹고싶었으면..아마 굶고 다녔을듯..
카카카하 16-01-10 22:23
   
저여자가 웃긴거아닌가 ㅋㅋ

그렇게 먹고싶으면 자기용돈10만원으로 사먹으면되지 ㅋㅋ

자기가 돈벌어서 먹고싶은것도 못먹나 ㅋㅋ

남편도 먹고싶은데 비싸니까 자기가 원래 써야될곳에서 안쓰고 모아서 산건데 ㅋㅋ

저같으면 빡쳐서 그냥 애들학원다 빼고 스스로 공부하게할거같네요 ㅋㅋ
그돈으로 필요한데쓸듯
고등학생정도면 과외보내주고 하겠지만
아나키스트 16-01-10 23:19
   
ㅎㅎㅎㅎ
재밌게 사내요
어느 나라인지는 몰라도 많은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저렇게 힘들게 살죠
뭐 정부에서 시키는데로 살면 다 좋아질겁니다.
어느나라 처럼
fanner 16-01-10 23:48
   
이게 현명한 여자와 일반여자의 차이.
자신을 우선하는 일반적인 사람과 남편과 미래를 생각하고 대응하는 현명한여자.
우왕 16-01-11 00:48
   
한번은 넘어가자 쫌
친구아이 16-01-11 01:58
   
먹을려면 같이 먹어야지 이건 남편이 잘못한게 맞는듯. 아니 저런거 같이 먹고 생활하는게 가족이지 식구 모름 식구? 음식 식 입 구  식구. 맛있는건 같이먹어야 가족이지 지만어떻게 따로먹을수있나 허락을 받던가 저건좀 너무한듯. 그냥 너무 먹고싶으니까 이번달 생활비 털어서 같이 먹어야지 혼자먹는건 좀 아닌듯.
     
보술이 16-01-11 09:42
   
한국사람은 이게 문제임..
나 자신에 대한 수고비가 없음..
머 만하면 가족. 그리고 나중에 노후에는 머 없음.
 가족도 중요하지만 자신도 중요한거요.
주기적으로 그런것도 아니고
 막말로 이런식이면 회식자리에서 맛있는거 먹어도
가족생각으로 못먹어야 돼고 여행, 즐거운일 등등 가족하고 같이하는것이
아니니 즐거워서도 안돼겠네요.

대체 멀 얼마나 먹었다고 아닌듯이란 말까지 하는지.
죽일놈이겠네요 저 남자는..
 과연 저 돈으로 먹는게 아닌 자신의 취미생활인 당구장에서 저돈을 썻다던지.
그러면 똑같은 말을 했을까하네요..
코코로 16-01-11 07:47
   
저걸 같이먹자로 해석했다는 분들은...
근데 한달용돈 3만원 초과한걸 지적할까요?
과연 남편이 지용돈 다쓰고, 벌어다 주는 200으로 저거 먹어서 30만원 깨졌어도 같이먹자는 이야기를 했을지 의문이 드는군요...
그 이후 200만원가져다 주는데, 분유값때문에 미쳐죽을 지경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저게 같이먹자로 해석되는 님들은 정말 성인공자 나셧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200만원 가져다 줘서 미쳐죽을지경에, 그 벌이에서 30만원써서 참치회 먹자고 하면, 참~ [남편이 우리 생각해서! 맛있는걸 같이 먹자고 하다니! 감동이야!] 뻑이나 거리겠습니다

남편이 용돈쓸걸 아낀돈으로 혼자 먹으러 간게 서운한거지, 용돈이 아니었어도 저소리가 나오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내의 아량이 그리 넓었다면, 남편이 용돈 아껴가며 저런 생고생을 했을지도 생각해 보시길
아내쪽 형편만 생각해서 좋은 해석만 하지마시구여
한정된 용돈에서 7만원 아끼는게 쉬운줄 아시나 보네요. 한달에 용돈을 얼마나 많이 주길레, 7만원을 가볍게 보시는지
브이 16-01-11 09:03
   
매일마다 그렇게 먹는것도아니구만,,,
기억의편린 16-01-11 09:16
   
그냥 지어낸 이야기네요.
남편이 아낀 돈으로 참치회 사먹었다는데 카드를 사용했다는데서 벌써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아낀 돈으로 사먹었으면 현금으로 냈겠죠.
그럼 부인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테구.
그리고 카드 사용은 빚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아낀 돈이 될 수 없습니다.
현금카드일 수도 있지 않겠냐 할 수도 있겠지만 한달 용돈 3만원 초과라는 말에서 현금카드가 될 수 없습니다.
이렇듯 모순이 존재하므로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지어낸 이야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허술하네요.
카오카오 16-01-11 09:39
   
여자가 서운할만한거구만..

결혼 안한 사람들은 어릴적 생각해보시길..
부모님이 어디서 맛있는거 드시고 오시면 생떼 부리면서 난리피우던 기억 하나쯤은 있을테니..

자기돈이라고 혼자만 사먹는다는것 자체가
가족관계에선 잘못된일임..

콩한쪽도 나눠먹는게 가족인데..
     
보술이 16-01-11 09:47
   
회식가서 맛있는것도 못먹겠네....
어이구 우리가족은 대충 저녁먹을텐데..흑흑..
 우린 가족인데 너만 여행가서 즐겨?
 우린 가족인데 나만 여행가서 즐겨?
회사에서 가는 여행도 다 따라가..이런 마인드네요?

 때론 혼자 즐겨야 하는 법도 있고 혼자해야 하는 법도있는겁니다.
얼마나 가부장적이여야 모든걸 가족과 귀결시켜야 합니까?
 애하고 성인하고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것자체가 문제가 있고
 또 저정도면 너혼자즐겨? 배아파서 그런것밖에 안됨.
          
카오카오 16-01-11 13:20
   
가부장적이 아니고 가족애를 말하는겁니다.
남녀의 구분이 없고 노소가 없습니다.
가진게 많고 평소에도 충분히 서로 즐기는거라면 그럴 필요 없겠죠..
좋은건 같이 누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최소한 가족끼리라두요..

회식하면 집에 가져간다고 종종 싸가는분들도 계시고
워크샵 좋은데로가면 가족들하고 한번 오고싶아고 하는 분들
제주위에서 흔히 봤습니다만...

보술이님은 그런걸 보면 이상하게 생각했겠군요..
전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이다라고 좋게 봤는데..
     
코코로 16-01-11 10:03
   
이분 논리라면 취미생활도 못즐기겠네.. 평소 용돈 아껴가며 참치회 먹어보고 싶다는 목표잡고 겨우 달성해서 한번 먹은걸로 가족관계가 잘못됬느니가 나오는건 참..
좀 숨통좀 틉시다 ㅡㅡ 저정도로 비난해대는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남편이 돈 빼돌린것도 아니고, 식비 아끼고, 차비아껴가며 겨우모아 비싼식사 한번 먹은게 그리 배가 아픕니까?
아내가 오랜만에 x가 먹고싶어서 혼자 먹고오면 남편이 아내 질책하길 바라시는거세요?
저건 어떻게 봐도 아내가 융통성 없어 보이는데요?
부모님이 맛있는게 어쩌고 저쩌고?
그 논리라면 결혼기념일도 못챙기겠네요

반대로 어렸을떄 용돈이나 새뱃돈 저축해서 게임기나 장난감을 사느니 해본 경험이 없으신가 보네요?
그걸로 애들 용돈 모아서 혼자 쓸거 사느니 하며 이기적인 새끼라면서 나모랍니까?
정말 수십일 먹고싶은거 참고, 돈 아껴가며 모아서 한번 고급음식 먹고 온걸로 가족이 아니니, 여자가 서운하니..
오히려 그걸로 서운하다 하는 사람이 가족인지가 의문이네요. 서로 목조르고 남이 숨트는지 경계하려고 결혼한답니까?
          
카오카오 16-01-11 13:07
   
취미생활은 비밀로 하지 않죠..
또 저 아내는 돈 안빼돌리고 식비아끼고 차비아껴도 비싼식사 한번 안했을수도 있죠..
남편이 돈버니까 남편 돈으로 쓰는거니 여자는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인가요?

부부는 동등한겁니다. 또 너/나로 구분하지 않는것도 부부라는 특수한 관계구요..

그리고 뭐 밥한끼 먹었다고 대판 싸우고 할 문제는 아니죠..
근데 아내라면 서운함을 토로할수 있는 사안이고
남편이라면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 미안해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이해되시겠어요?

그런 의미로 보면 세상을 팍팍하게 사는건 코코로님이예요
다른 사람의 감정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내가 내돈으로 뭘 하든 누가 뭐라고 하는거야?
개인주의를 넘어선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마인드..
이런 마인드야 말로 옆에 있는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죠..
               
비비아빠 16-01-11 13:58
   
억지 쩌시네;;; 어디 무서워서 밖에서 커피한잔이라도 사먹겠나..ㅋㅋ 가족생각하면 집에 믹스커피 사가서 같이 끓여묵어야지ㅋㅋㅋ
               
코코로 16-01-11 14:25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날조와 망상밖에 없는 리플 잘봤습니다..
진짜 전부 날조라 반박할 가치조차 못느끼겠네요..
일단 대화를 하려거든, 최소한 게시물의 본문정도는 이해하시고 이야기 합시다
전 생각하지도 않고, 주장하지도 않은걸 님망상속의 저는 하고있으니, 얼마나 팍팍하시겠어요
아구양 16-01-11 10:15
   
주작... 아껴서 먹었다고 하는데 카드로 긁어요? ㅎㅎㅎ
걍 돈내고 먹지
SmaIl 16-01-11 14:14
   
남편입장은 단 1프로도 고려하지 않는 아줌마네
지 억울한일만 주저리주저리 써놨지 남편혼자 생계를 이끌어가야하는 무거운짐은 생각지도않고 자기 생활비 아껴서 소원성취한 남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는 못할망정 되려 섭섭하다니ㅋ 나가죽어라
슴새 16-01-11 17:31
   
저기 결시친(여자들밖에 댓글 못담..)에서도
대부분 여자 욕하는데 그럼 말 다했지..
여자들도 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노케어 16-01-11 18:22
   
이 아줌마야... 남편이 식비, 교통비 아껴서 사먹었으니 당신도 남편 출근하면 점심, 저녁 굶어서 생활비 아낀 거로 사먹어~~~
재재 16-01-11 19:04
   
남편이 잘못한 건 아닌데 와이프가 서운할 수도 있긴 할 듯. 그냥 10만원 짜리 자기 물건 사는 거랑 10만원 짜리 음식 혼자 먹고 오는 거랑은 느낌은 좀 다르잖아요.
서운해서 좀 마음에 있는 말 없는 말 다 하는 거 같음. 용돈 초과했다느니 어쨌다느니..
남편에 대한 안쓰러움이나 고마움 없이 진짜 100% 저렇게만 생각하진 않을 듯..
서운함+억울함만 100%라면 남편이 참 안됐지만 차라리 앞으로도 저렇게 종종 혼자만의 시간 즐기는게 차라리 남편을 위한 길이겠네여....
아무튼 남편도 안쓰럽네요..ㅠㅠ 고생하고...저거 먹으려고 아끼는 것도 그렇고...
꼬락서니 16-01-11 21:46
   
서운하다면서 200만원 드립은 ㅋㅋㅋ 반대로 상황을 바꾸어보면 ㅋ답나오는거 같은데요
와이프가 그랬다면 남편들이 서운해 할까요 ?ㅋㅋ  거의 안할거임
Atomos 16-01-11 23:42
   
혼자 맛있는 거 먹으면 나같아도 서운할 듯. 그게 아낀 돈이든 뭐든 가족이면 맛있는 건 같이 먹어야 기분 좋죠.
차라리 그냥 요리 말고 물건 같은 거 샀으면 그게 덜 서운할 듯.
텅빈하늘 16-01-12 08:05
   
알면 병이요 모르는게 약이더라~ 참치회 10만원어치 먹은 사실이 무엇인지 나는 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