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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2 14:10
[엽기] 2016년 최악의 사기꾼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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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홈즈 [1984년생]


1. 이 기계에 피 한방울 떨어뜨리면 암을 포함해 260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함

2. 7천억 펀딩 성공, 포브스 등 주요 언론에서크게 보도

3. 루퍼트 머독, 헤지펀드들이 앞다투어 투자, 한때 기업가치 11조에 육박

4.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 창업자가 하는말이 테라노스 기술을 공개할 책임이 없으며 
회사 운영의 궁극적 결정은 오로지 홈즈에게 있다

5. 기계 작동원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화학이 실행된다. 그 결과로 화학 반응이 생기고 
그로 인해 화학적 상호반응과 샘플에서 신호가 발생한다. 그렇게 관찰된 신호는 결과로 
이어지고 이런 결과를 실험실 전문가들이 인증한다. 

6. 이 인터뷰를 수상하게 여긴 WSJ에서 탐사보도를 했고 결국 모든것이 
뻥이고 사기였다고 밝혀짐

7. 테라노스는 현재 천문학적인 민형사 소송에 직면한 상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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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7-03-02 14:13
   
근데 이건 전후확인안하고 투자한놈들도 과실이 있는지라..ㅋㅋ
미스터스웩 17-03-02 14:26
   
xx각.
끝판왕 17-03-02 15:50
   
세계는 넓고 제대로 미친 년놈은 어디에나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편수 17-03-02 17:35
   
감빵에서 죽고 나서도 못나가겠네...
고지호 17-03-02 18:59
   
특허는 어떻게 냈을까요? 신기하네.
고지호 17-03-02 19:25
   
이글 보고 지금 검색해 봤는데... 이 사건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테라노스의 몰락이 스타트업, 유니콘기업의 몰락에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네요.
그리고 과장되었지 완전 사기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고.... 뭔가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는데 실체가 좀 애매한 케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