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저래봐야 한끼에 5천원 밑 4천원자락 단가임. 단가는 너무 싸지만 않으면 되는거고. 사립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급식업체가 어떤식으로 운영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죠. 어딘가에서 떼먹을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재료나 식단의 퀄리티에 따라서 다 제각각이니.. 조리하는 분들의 실력에 따라서도 그렇겠고.. 저 요리도 잘 보면 데코가 예뻐서 더 비싸보이는 경향도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저 급식 퀄리티도 대단하지만 어떻게 보면 얼마나 x같은 급식업체가 판을 치는지를 알게 해주는 거죠..
저 학교 잠실고등학교로 알고 있고 공립임. 할짓없어서 찾아보니까 급식단가 4100원인데(석식은 4400원이네요) 이거 서울시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단가랑 똑같은 수준임. 무상으로도 가능한 부분이라는 거죠. 물론 고등학교까지는 무상급식 필수 지원 대상은 아니라죠. 자꾸만 무상이냐 사립이냐 이런 걸로 얘기가 되는게 답답해서..
케바케죠. 제 사촌이 급식학교에 식료품 납품을 하는데 사촌말로는 학교장같은 사람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더라구요. 같은 식품이라도 좋은 식품을 사는 학교가 있는 반면에 뒷돈요구나 단가부풀리기등 아직도 수두룩하답니다. 같은 단가로도 맛있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낼수있는데 타학교와 같은 급식비를 받는데도 부족하다면 백프로 떼먹는 놈들 있는겁니다. 특히나 급식업체가 아닌 학교내 자체적인 급식은 비리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