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겨울이 지난 후에 다시 여름이 오지만 죽은 후에는 다시 소생하지 않으니..
4번의 경우 흰색 물감에서 온갖 색이 뒤섞이면 혼탁한 검정색이 되듯이, 탄생(태초의 백지 상태)에서 살아가며 수많은 경험을 겪고 그 끝에 죽음(검정)에 달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또한 검정에서 다른 색을 섞어도 다시 흰색으론 되돌릴 수 없고..
하지만 몸빼님 댓글을 보니 1번이 정답 같네요.
상태만 봤을 때 2, 3, 4는 모두 연속성을 띄는 반면 삶 or 죽음, 소년 or 소녀는 불연속성을 띈다고 볼 수 있으니 1번이 정답인 듯..
보는 관점에 따라 1, 2, 3, 4 모두 정답이 가능하지만 '다음 중 ~~인 것을 고르시오' 이라는 문제에선 대체로 정답 이외의 나머지 항을 부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2, 3, 4를 정답으로 봤을 땐 나머지가 성립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증명하기 어려운데 그나마 1번은 보기와의 유사성과 나머지와의 명확한 차이를 들어 부정할 수 있음..
그래도 관점에 따라 4가지 모두 정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애매하긴 하네요..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원하는 듯한 문제
주관식이었다면 좋았을 문제였을지도
2번아닐까요? 삶이 지나고 죽음으로 가듯 여름이 지나 겨울로 간다.. 로 저는 일단 찍었지만..
근데 해석하기 나름이라 문제자체가 좀 안좋은거같네요. 굳이 따지자면 모든게 답이 될수도있는데 다 정답으로 해야 사실 맞는거아닐까싶네요 전 계약직으로 있다 정규직 된 케이스라 삼성다니지만 사실 싸트한번 안봐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