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개최 전에 주최 측이 인기상 투표권을 돈 받고 팜
그걸로도 부족해서 기자회견 열더니 이번부터는 대리 수상 안 되고,
시상식에 직접 안 오면 상도 다른 사람 줄 거라고 으름장을 놓음
그 이야기를 듣고 빡친 후보자들이 하나둘 핑계를 대며 불참 의사를 밝히더니
결국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하겠다고 밝히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지켜보던 감독들도 하나둘 불참하겠다고 나서기 시작하고
심지어 다른 나머지 배우들도 참석이 점점 불확실해짐
주최 측은 부랴부랴 대리 수상도 인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배우들 없이 진행되는 이상한 영화제가 되어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