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연한 희망주의자가 아니지만...
사람을 갖다가 저렇게 상하 구분짓는 걸 상당히 우려해요!
너무 자조적이라 불편하기도 하고...
사는 건 어차피 다 힘들어요.ㅜ.,ㅜ;; 어쩌겠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그냥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게
그래도 정답일 겁니다.
박지성, 이승엽 선수를 비롯하여...
최근에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해 꽃을 핀 김현수 선수가
처음부터 스타는 아니었잖아요!
피나는 노력으로 고통을 참으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간 겁니다.
(기사 중에서 발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단골 꼴찌’처럼 한국 사회가 ‘헬조선’인 근거를 제시하는 주장에 비춰봐도 한국은 청년세대에만 가혹한 나라는 아니다. xx률, 산재 사망률, 남녀 간 임금격차, 저임금 노동자 비율, 노동시간 등은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1위 자리에 오른 항목들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특히 노인 xx률과 노인 빈곤율은 수년째 한국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OECD에서 복지와 사회보장을 위한 공공지출 비율이 가장 낮고,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노동하는 기간이 가장 긴 나라가 한국이라는 사실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헬조선’에서 살다 늙으면 사회나 국가의 도움을 바랄 여유도 없이 죽기 전까지도 일만 하다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너울님과 하늘나비야님 댓글에 공감하며.....
게시물에는 청년세대만 언급하지만 위 기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세대가 힘든 세상입니다.
"그냥 전체를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같은 뜬구름 잡는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인 숫자들이 적나라하게 말해주고 있죠.
작성일 : 15-12-19 21:00
조회 : 2,837
